"사실 암 투병 중" 유튜버 카라큘라, 유암종 세포 발견 '대장 절개' 고백

나남뉴스

2023.12.27 11:50:04

조회 9738 추천 19 댓글 54

유튜버 카라큘라가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에서 "사실 그동안 제가 많이 아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눈치 빠른 구독자들은 아마도 제가 최근에 스튜디오에서만 촬영하는 걸 눈치채셨을 거다. 몸이 많이 안 좋았다. 지금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외부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잠복해야 하는 일이나 거리를 배회하는 촬영은 자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카라큘라는 "지난 가을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 항문에서 약 5cm 되는 지점에 유암종이 발견됐다. 건강검진을 진행한 병원에서 제거와 동시에 조직검사를 맡겼다. 그런데 그 유암종이 결국 암세포로 밝혀졌다"라고 전하며 아찔했던 순간을 담담히 전했다.

이어 그는 "삼성 서울병원 암센터로 전원하여 수술 스케줄을 잡고, 유암종이 있었던 대장 내벽을 절개해서 뿌리를 긁어내는 수술을 했다"라며 "아무래도 대장 내 출혈도 계속 있고 혈변도 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그러다 보니 무리한 스케줄이나 활동은 할 수가 없다"라고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했다.

카라큘라는 "앞으로도 향후 3년간 6개월에 한 번씩 대장 내시경, 복부 CT, MRI 등을 찍으면서 추적검사를 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이가 되고 다른 장기로 퍼지는 악성 암은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항암치료는 안 해도 된다"라며 긍정적인 면을 부각했다.

"카메라 앞뒤가 똑같았던 연예인은 덱스, 박명수"

사진=유튜브 채널

담담하게 자신의 암 투병 소식을 알린 카라큘라는 이후 구독자들과 함께 전청조, 왕진진을 패러디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유하며 유쾌하게 웃었다. 라이브 당시 카라큘라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던 시청자들도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역시 카라큘라 님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카라큘라는 요즘 예능 대세로 떠오른 덱스를 언급하면서 "덱스는 정말 카메라가 꺼져도 예의 바르고 사람이 괜찮더라"라며 "그 친구가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더불어 개그맨 박명수를 본 일화도 공유하면서 "명수 형님도 정말 똑같았다. KBS 방송국에 갔는데 홀 중간 소파에서 대자로 뻗어서 주무시고 계시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명수 형님도 나이를 드시긴 드셨더라"라고 씁쓸해하자,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천호성 변호사는 "관리를 그래도 잘하신 거다. 너는 지금 운동 안 하면 죽는다"라고 촌철살인 멘트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카라큘라는 우리 주변 일상에서 일어나는 범죄 사건을 다루는 유튜버로 현재 구독자 123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표예림 왕따 사건, 부산 돌려차기, 강남 롤스로이스 사건 등 강력 범죄자에 대한 진실과 신상을 파헤쳐 주목받고 있다.

▶ "사실 암 투병 중" 유튜버 카라큘라, 유암종 세포 발견 '대장 절개' 고백 ▶ "수혈까지 받아" 서유리, 안타까운 입원 충격 근황 안병증 무슨 일?▶ "남자 자존심 다 짓밟았다" 정대세, 처가살이 중 아내와 이혼 고민한 이유 ▶ "84년생 XXX" 췌장암 걸렸는데 남편 바람… 상간녀 신상 공개 ▶ "휴대폰 훔치다 잡혀" 전청조 아빠, 전남 보성서 절도로 검거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4669	"나를 버린건 아니었구나" 이승연, 친 엄마 고백에 오열	나남뉴스	23.12.28	192	0
4668	"아기 낳으면 5억까지" 신생아특례대출, 1월29일부터 접수... 내용은? [83]	나남뉴스	23.12.28	5479	12
4667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있냐" 이선균 사망에 연예계 애도 물결 [7]	나남뉴스	23.12.28	280	0
4666	"전 재산 870억?" 홍진경, 루머 정정... "김숙 제일 부자" [1]	나남뉴스	23.12.28	209	0
4665	"플라이투더스카이 활동 당시 돈 없어" 브라이언, 아르바이트생 정도 수입이었다 고백	나남뉴스	23.12.28	158	0
4664	"공황장애로 노래가 안나와" 옥주현, 책임감에서 오는 중압감 컸다 고백	나남뉴스	23.12.28	127	0
4663	"다이어트가 뭔가요?" 소녀시대 수영, 데뷔 16년 차 몸매 비결 공개 [2]	나남뉴스	23.12.28	273	0
4662	"생각만 해도 눈물" 강수지 딸 위해 독립 선물 준비 [4]	나남뉴스	23.12.28	2339	2
4661	"아이 가졌어요" 배우 박혜나 결혼 8년 만에 임신 [38]	나남뉴스	23.12.28	5228	11
4660	"방 몇 개인지 몰라" 재벌 2세와 결혼한 신주아 남편 누구길래? [1]	나남뉴스	23.12.27	218	0
4659	"둘이서 1박 2일 여행?" 양세찬, 장도연과 스캔들?	나남뉴스	23.12.27	143	0
4658	"나랑 결혼해 줄래?" 천둥♥미미, 크리스마스 프러포즈 현장 사진 공개	나남뉴스	23.12.27	230	0
4657	"몰라서 안 냈다더니" 래퍼 도끼, 건강보험료 '또' 체납 충격 근황 [4]	나남뉴스	23.12.27	303	0
4656	'고현정 아들' 정해찬, 공식석상 첫 등장...경영수업 들어가나 [43]	나남뉴스	23.12.27	11789	34
4655	'열애설 솔솔' 축구여신 곽민선, 연하남 '전북 현대' 송민규과 파리데이트? [2]	나남뉴스	23.12.27	223	0
4654	"죽어버릴까 했다" 옥주현, 사업실패에 빚더미...악플세례에 고통호소 [5]	나남뉴스	23.12.27	370	1
4653	"비혼주의→생각 바꿔준 현남친" 댄서 미나명, 이 사람이라면 해봐도 좋겠다 고백	나남뉴스	23.12.27	169	0
4652	"갑옷 입고 살아가는 5살 여자아이" 송은이, 회사 커질수록 번아웃 심해져	나남뉴스	23.12.27	248	0
4651	"남편이 유서 같은 걸..." 전혜진, 이선균 '메모'에 직접 경찰 신고 충격 [4]	나남뉴스	23.12.27	462	1
	"사실 암 투병 중" 유튜버 카라큘라, 유암종 세포 발견 '대장 절개' 고백 [54]	나남뉴스	23.12.27	9738	19
4649	"남자 자존심 다 짓밟았다" 정대세, 처가살이 중 아내와 이혼 고민한 이유 [3]	나남뉴스	23.12.27	617	2
4648	"84년생 XXX" 췌장암 걸렸는데 남편 바람… 상간녀 신상 공개	나남뉴스	23.12.27	282	2
4647	"휴대폰 훔치다 잡혀" 전청조 아빠, 전남 보성서 절도로 검거 [1]	나남뉴스	23.12.27	211	1
4646	"똑똑한 아들 원해" 손담비♥이규혁, 2세 준비 중?	나남뉴스	23.12.27	199	1
4645	"수혈까지 받아" 서유리, 안타까운 입원 충격 근황 안병증 무슨 일? [65]	나남뉴스	23.12.27	6746	12
4644	"동생 살해→신에게 배신감 느껴" 이동건, 매일 술로 보냈다 고백	나남뉴스	23.12.26	268	1
4643	"성인이 돼서도 기억이 난다" 안정환, 과거 학교폭력 피해사실 고백 [1]	나남뉴스	23.12.26	216	0
4642	"14년째 진통제 먹어" 신동욱, 상상도 못 할 고통 'CRPS' 충격 근황 공개	나남뉴스	23.12.26	266	2
4641	"설마 이 커플도?" 이지혜♥문재완, 정신과 상담 '이혼 위기' 고백 충격 [1]	나남뉴스	23.12.26	194	0
4640	"쌍둥이 딸과 크리스마스 파티" 성유리, ♥안성현 논란 딛고 '복귀'	나남뉴스	23.12.26	165	0
4639	"기획사 차렸어요" 블랙핑크 제니 기획사 설립 깜짝 고백 [83]	나남뉴스	23.12.26	10291	14
4638	"최근 논란 의식했나" 에릭♥나혜미, 귀여운 아들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	23.12.26	363	1
4637	"혼나는 중에 잠들어" 어반자카파 조현아 기면증 고백	나남뉴스	23.12.26	119	0
4636	'장국영 동성연인' 당학덕, 생전 커플사진 공개 '눈길'	나남뉴스	23.12.26	258	0
4635	"수천만원 추징금" 박나래, 국세청 특별세무조사 받아 충격 근황 [2]	나남뉴스	23.12.26	282	1
4634	"나 모르게 현금카드 만들어" 한고운, ♥찰스 거짓말 한다는에 아내 뿔났다	나남뉴스	23.12.26	154	0
4633	"부모님께 집 지어드려" 주현영, 피드백 주는사람이 이상형이다 고백	나남뉴스	23.12.26	185	1
4632	'아들 출산에 눈물 펑펑' 최성국, 추석이 탄생 비하인드 고백	나남뉴스	23.12.26	127	0
4631	"나한테 감히 칼침놓고" 덱스, 전세사기 피해에 복수 충격 근황 [1]	나남뉴스	23.12.26	264	0
4630	'리프트에서 추락' NCT 텐,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텐 상태는? [27]	나남뉴스	23.12.26	3527	7
4629	"아내가 독재자" 찰스❤+한고운 부부 결혼 한달만에 파경설, 무슨 일? [1]	나남뉴스	23.12.26	344	1
4628	"맞을 짓 많이해" 김남일, 부인 민낯 운운 전현무 멱살잡은 이유 [9]	나남뉴스	23.12.25	2919	2
4627	"가처분 어기고 연예활동" 박유천, 前소속사 5억 배상 판결 충격 근황	나남뉴스	23.12.25	126	0
4626	"다시 태어나도 기성용과 결혼" 한혜진, '남편 유니폼 설레' 고백	나남뉴스	23.12.25	165	0
4625	"주의산만, 장난심함" 서태지 딸 성적표에 폭소, 1년만에 근황 공개	나남뉴스	23.12.25	221	0
4624	"아이 갖고 싶어" 가수 데프콘 결혼 선언, 갑자기 왜? [49]	나남뉴스	23.12.25	4836	20
4623	"앞으로 일본에 오지 마라" 한소희 올린 안중근 사진 화제	나남뉴스	23.12.25	173	0
4622	"왜 여자만 性적으로" 서민재, 전남친 남태현과 마약 편견 '힘들다' 고백 [1]	나남뉴스	23.12.25	347	0
4621	"내가 먼저 고백" 장나라, ♥6살 연하 남편 '너무 좋아' 누구길래? [3]	나남뉴스	23.12.25	275	0
4620	"신생아 이목구비가 이 정도" 이인혜, 역대급 비주얼 '아들' 출산 [1]	나남뉴스	23.12.25	326	1
뉴스	아름다움이 강박이 된 사회가 만든 괴물…영화 '서브스턴스'	디시트렌드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