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룸살롱" 다녀온 야구선수의 충격적인 인터뷰 태도
2023년 6월 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6차전을 앞두고 SSG 랜더스의 베테랑 투수 김광현이 언론에 연설했다.
김광현은 WBC 대회 중 사과를 위해 언론과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말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국가대표로서 야구를 아끼는 모든 이들과 언론, 그리고 야구계 선후배들에게 겸허히 고개 숙여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대회 기간 동안 충동적이고 적절한 고려 없이 이루어졌음을 인정하며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팀의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자제력이 부족하고 생각이 짧았던 게 아쉽다"고 뉘우쳤다.
김광현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연루된 동료 정철원(두산 베어스)에게 사과할 기회를 얻어 피해를 입었던 동료들에게도 사과를 전했다.
김광현은 "미래가 유망한 야구선수의 저력을 훼손한 느낌이 드는데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김광현은 "관련 내용을 알고 바로 사과를 하려고 했는데, 다른 팀들과 상황을 고려해야 했다. 오늘 사과가 늦어진 점 죄송하다"고 사과가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수많은 궁금한 점이 있으시겠지만 현재 KBO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며, 꼼꼼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겸허히 인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년 5월 30일 유튜브 채널 'SAY ENTER'의 등장으로 갑작스러운 폭로가 인터넷을 뒤흔들었다. 이 채널은 지난 3월 열린 WBC 결승전 1차전에서 프로야구 선수들이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서 밤새도록 술자리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야구팀은 WBC 결승전 초반 일본 도쿄의 한 룸살롱을 찾았다. 전날 밤부터 2023년 3월 9일 호주와의 첫 경기 아침까지 몇몇 투수들이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리그 경기가 끝난 뒤 진상 규명에 전념하겠다고 밝히며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 의지를 밝혔다. KBO는 확인된 사실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KBO는 조사를 위해 각 구단과 개별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조사 과정에서 여러 선수가 대회 기간 동안 술을 마셨다고 자백했다.
2023년 5월 31일, KBO는 WBC에 참가한 3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28명의 선수 모두 공식 대회 기간 동안 유흥업소를 자주 방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9개 구단은 3월 13일 중국과의 경기 전까지 이러한 활동이 없었다고 확인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근 대표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KBO 측도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적절한 후속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 팀이 정밀 조사 중인 기록에는 KBO 규정에 따라 유흥업소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3월 7일 대표팀이 오사카에서 도쿄로 이적하는 동안, 그리고 3월 10일 휴식일 전날에도 세 선수는 자신들이 인정한 대로 매점에 두 차례 들어가 술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언급한 논란의 주범인 김광현, 이용찬(NC 다이노스), 정철원을 2023년 6월 1일 공식적으로 지명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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