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경안써요" 예원, 과거 이태임과 '욕설 논란' 언급
2023년 6월 13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쥬얼리 멤버 배우 예원이 드라마 '수리남'에 캐스팅된 경험담을 들려준다.
이날 MC 김동현은 과거 예원이 드라마 촬영 전 감독님을 놀라게 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예원은 "사실 제가 스스로 겁을 먹어 그런 건지도 모르겠지만, 제게 이슈들이 있지 않았냐"라며 화제가 됐던 이태임과의 욕설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윤종빈 감독님께 자신의 영화 '수리남'에 저를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물어봤다. 이에 감독님은 '반대도 당연히 있었다고 했지만, 작품 몰입도가 깨질까 봐 그런거지, (욕설 관련) 이슈 때문에 반대한 사람은 없었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예원은 "최선을 다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본 MC 김호영은 "최근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예원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게 분명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감격에 찬 예원은 “그 순간 감동이 컸다"며 다시금 눈물짓는 모습을 보였다.
2015년 예원과 이태임이 함께 호흡을 맞췄던 현장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시간 동안 예원은 눈물을 흘리며 이태임과의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태임이 현장을 소란스럽게 만들고 예원을 폭언해 일방적으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기사가 나왔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취재진과 함께 촬영 중이던 예원은 촬영 중 물에 빠졌다. 이태임은 물에서 빠져나와 예원의 안부를 묻자 어처구니 없는 욕설을 퍼붓는 등 소란을 일으켰다. 그 관계자는 그런 반응이 나올 만한 상황이 아니어서 참석자들이 상당히 불편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건의 핵심은 이태임이 물에서 나온 후 예원이 춥지 않느냐고 물은 데 있다. 하지만 이태임은 내 말투를 오해하고 무례한 말을 하는 줄 알고 욕설을 퍼부으며 왜 퉁명스럽게 반말하는지 이유를 물었다. 사건 폭로 초기 이태임이 예원에게 접근해 욕설로 물의를 빚었다는 후문이다.
이태임은 최근 영화 관련 행보로 인해 대중의 인지도가 하락하면서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지만, 그가 하차한 진짜 이유는 자신의 행동을 둘러싼 논란 때문이라는 것은 제작진과 대중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이태임의 편향된 실수로 논란이 확대됐지만 2020년 3월 27일 해당 사건의 원본 영상이 공개되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녹취록 공개는 엄청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놀랍게도 이태임의 욕설에도 불구하고 이태임과 예원(열혈팬 제외)을 향한 민심은 완전히 역전됐다. 디스패치의 기사와 진실 사이의 간극은 엄청났다. 공개된 녹화는 이태임이 언급한 것처럼 양측 모두의 과실을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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