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포기하려고" 독고영재, 고의 교통사고 슬픈 사연 공개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독고영재가 가족사를 최초 공개한다.
6월 12일 공개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36화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배우 독고영재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독고영재 등장에 김용건은 “전혀 생각 못 했다”라며 깜짝 놀랐다. 김수미도 “하나도 안 변했다”라며 반가워했다.
배우 독고성 아들로도 유명한 독고영재는 '독고'라는 성에 대한 고민과 연예인 2세로서 살아가는 부담감을 토로할 예정이다.
또 최초로 가족사를 공개한다. 독고영재는 “애들 둘 데리고 혼자 살 때였다. 사업을 하다 망해서 아이들 데리고 남산식물원에 차를 주차하고 자곤 했다"고 말했다.독고영재는 "너무 힘드니까 어느 날 ‘떠나자.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닌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춘천을 가다가 팔당에서 차를 굴려버렸다”라고 떠올렸다.
독고영재는 “내가 진짜 나쁜 아빠구나. 만약에 그때 내가 소원한 대로 됐으면 애들은 고아이지 않나”라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에 다른 출연진들도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우 전영재, 본명 독고영재는 1973년 영화 '빗방울'로 데뷔하여 배우의 길을 걸었다.
초기에는 무명기가 길어져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걸쳐 에로영화나 B급 영화에 출연하는 등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후 정지영 감독의 '남부군', '하얀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등에 차례로 캐스팅되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가 40세를 넘긴 중년 이후부터는 점잖은 중년 신사 이미지를 얻었지만, 그 이전 20년 동안의 무명 시절에는 열등감이 많았으며, 성격도 거칠어져 영화나 드라마 출연이 어려운 시기에는 반건달처럼 행동하며 살았다고 했다.
그의 젊은 시절을 조형기가 세바퀴에서 폭로했는데, 그때의 그는 가죽옷과 선글라스, 오토바이를 타고 껌을 씹으며 동료 배우들을 앞에서 우습게 괴롭혔다고 했다. 이에 대해 독고영재는 방송에서 불편함을 표시하였지만, 조형기는 "형님이 그때 마흔이었어. 불혹의 나이!"라며 대응하여 주변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그 후에는 최민수의 추천으로 '엄마의 바다'에 출연하게 되었고, 이는 그의 매니저 배병수가 최민수의 조건으로 그와 허준호를 끼워넣은 결과였다. 이 드라마는 대성공을 거두었고, 독고영재와 허준호 역시 인기 배우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후 그는 중년스타로 떠오르며 드라마 '코리아 게이트'에서 주인공 박정희 역할을 맡는 등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였고, 계속해서 영화에서 주연이나 주연급 조연으로 활동하였다. 이는 그의 초기 조단역 시절과는 크게 다른 차원의 성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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