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무성의 사과+토트넘 無대응에 팬들 뿔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7 13:25:04
조회 136 추천 0 댓글 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손흥민을 겨냥해 인종차별 농담을 했다가 논란이 되자 24시간짜리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사과했다.

그러나 팬들은 벤탄쿠르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과가 24시간 뒤면 삭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과라는 점과 함께 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했음에도 침묵하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 에 분노했다. 

지난 15일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래틱 등의 외신들은 "벤탄쿠르가 TV 생방송 인터뷰 도중 손흥민에게 끔찍한 농담을 던진 뒤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벤탄쿠르는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앞두고 자신의 고향인 우루과이에서 쉬고있던 중 방송 프로 '포를라 가미세타'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진행자가 그에게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 고 요청했다. 그러자 그는 "손흥민 사촌 유니폼의 가져다줘도 모를 거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토트넘, 이번에는 침묵... 왜? 


사진=벤탄쿠르SNS


해당 발언은 동양인들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곧바로 팬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 자신의 발언이 엄청난 논란이 되자 "쏘니,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할게. 내가 한 말은 나쁜 농담이었어.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 지 알지? 무시하거나 상처주려 한 말은 아니었어" 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해당 사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긴 사과로 24시간 뒤면 자동으로 삭제되는 사과였고, 'SONNY'가 아닌, 'SONY'에게 보내는 사과였다. 현재 벤탄쿠르의 SNS에는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손흥민의 팬들이 그에게 항의성 댓글을 달고있다.

팬들은 "벤탄쿠르 선수, 인종차별 하는 게 우루과이의 문화입니까?", "어떻게 같은 팀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농담을 할 수 있냐", "지금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할 때가 아닌 것 같다"며 그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벤탄쿠르SNS


하지만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대표팀에 합류해서 2024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를 준비하며 아무렇지 않은 듯 훈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욱 큰 공분을 사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까지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고 있다. 그간 토트넘은 소속 선수들이 인종차별 피해를 당하면 발빠르게 공식 성명을 내고 대응한 바 있다.

그러나 토트넘이 이번 사건에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토트넘이 SNS에 달린 항의성 댓글을 삭제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나와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해 크리스털 팰리스 팬에게도 인종차별 행위를 당한 바 있다. 해당 팬은 3년간 축구장 출입 금지 및 벌금 1천 384파운드, 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토트넘은 다음달 31일 쿠팡플레이 친선 경기를 위해 방한한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31일 '팀 K리그'와, 8월 2일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무성의 사과+토트넘 無대응에 팬들 뿔났다▶ "너나 네 사촌이나" 손흥민, 토트넘 벤탄쿠르에 인종차별 농담 당해▶ 인니 축구 '기적 시리즈' 신태용 "역사 썼다…한국과 대결 기대"▶ "90도 꺾인 목+굽은 등" 희귀난치병 투병 이봉주 놀라운 근황, 뭐길래?▶ "너네가 싸워놓고 왜?" 클린스만, '또 남 탓' 발언 논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7691 "최대 80% 할인" 무신사, 23일부터 '여름 블랙 프라이데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45 0
7690 "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원조" 북한-러시아 조약 전문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36 0
7689 서울대 '무기한 휴진' 투표하기로…"중단해야" vs "멈출수 없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16 0
7688 갤럭시 소비자 "성능제한 고지 안해"…삼성 "구매에 영향 없어" 무슨 일?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7029 34
7687 "연소득 2.5억까지"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 사실상 폐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33 0
7686 "결혼하면 세금 깎아준다" …자녀 세액공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25 0
7685 "육아휴직급여 올리고 2주 쪼개기까지" 인구 비상사태 과연 극복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20 0
7684 최태원-노소영은 이혼소송서 상대방 국민연금 분할 요구했을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12 0
7683 "다태아보험·남산터널 통행료 면제" 서울 다자녀가족 새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97 0
7682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빨간날" 내년 추석 연휴는 1주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11 0
7681 "한국에서 못 살겠다" 부자들, 역대 이민 '최고치' 전세계 4위 충격 결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20 0
7680 "사랑이 죄인가요" 태국, 동남아 최초 '동성결혼' 합법화 한국은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08 2
7679 "저작권 또 손댔다" 안성일·손승연, 사문서 위조로 '지분 편취'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72 0
7678 "의료파업에 무통 못맞아" 황보라, 인지오류 있었다며 결국 사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51 0
7677 "1억주면 조용히할게" '연돈'일부 점주-백종원 더본코리아 진실공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43 0
7676 "뺑소니 억울하다" 이근 전 대위, 중앙선 침범 오토바이 사고 2심도 '유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32 0
7675 "김호중이 똑똑했네" 검찰, 결국 '음주운전 혐의' 뺐다 '입증 어려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28 1
7674 "IM 지금 들어가도 되나요" 'AI 시대 총아' 엔비디아, 세계 최고 기업 등극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6009 6
7673 "또 테무야?" 일회용 면봉서 세균검출…기준치 최대 36배 초과 [9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7370 24
7672 "무기한 휴진? 황당" 의협 일방적 선언이었나... 의사 사회 내부 '술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34 0
7671 "20∼40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 고려 중" 대체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53 1
7670 전기·가스·수도 물가 둔화 흐름…가스요금부터 현실화할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17 0
7669 교대 합격선 일제히 하락…서울교대도 3등급대로 추락,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11 0
7668 시민단체 "쿠팡 멤버십 가격 올리며 끼워팔기"…공정위에 신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26 0
7667 가스공사, '13조 미수금'에 C→D…한전, 전기료 인상에 D→B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93 0
7666 자율주행-사람 비교해보니…"일상적 주행중엔 자율주행이 안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00 0
7665 "보건의료노동자 임금, 의사 연봉의 14분의 1…처우 개선하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92 0
7664 "청소하라고 했지" 소속사 대표, 술 취해 '현직 아이돌' 폭행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448 0
7663 "지금이라도 늦지 않아" 이더리움, '500원→500만원' 비트코인 넘어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331 0
7662 "이대로면 내후년 집값 폭등" 주택산업연구원, 서울 '공급 부족' 또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66 1
7661 "3차 세계대전 다가온다" 新노스트라다무스, '섬뜩 예언' 혹시 신호탄?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85 0
7660 "도대체 빚이 얼마길래" 박세리, 아버지 경매·채무 '눈물의 기자회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89 0
7659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다음 달부터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519 0
7658 "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거래은행에 자율배상 신청해보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43 0
7657 "1박 예약 안 받고 계좌이체로만 결제" 소비자 울리는 캠핑장, 무슨 일?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6625 6
7656 육아 위해 노동시간 줄인 동료 일 대신하면 보상, 얼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52 0
7655 소상공인들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하고 주휴수당 폐지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46 0
7654 "1인당 최대 1억9천만원" 경북 청도군, 저출생 극복 '초강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45 0
7653 "시세 90%로 8년까지 거주" 든든전세주택 3천400가구 입주자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576 0
7652 "최고 연봉은 6억원" 공공·지방병원, 4억원은 줘야 의사 구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33 0
7651 "최대 64만원 지원" 강남구, 내달부터 구민 심리상담 비용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14 0
7650 "솜방망이 처벌 줄어들까" 동물학대 범죄 양형기준 만든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79 0
7649 "경찰이 피해자 연락처 안줘서" 김호중, 합의 늦어진 이유 '또 남 탓'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21 0
7648 "월 3000만원 약속VS사실아냐" 백종원, '연돈' 점주들과 갈등...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41 0
7647 "찬바람 솔솔" 선풍기에 생수병 붙인 '선풍컨', 과학적 에어컨 효과 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606 0
7646 "또 올라?" 정부, 유류세 인하폭 '축소 결정' 휘발유 인상 언제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46 0
7645 "속 새카맣게 타들어가" 이찬원, 父 때문에 '자영업자 현실 알아'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76 0
7644 "신혼집 월세 1000만원" 손담비♥이규혁, 결혼 3년차 부부 '남다른 고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97 0
7643 "나도 모르는 내 아들이..." 다니엘 린데만, 2세 군대 계획 '가짜뉴스'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54 0
7642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강세" 하반기 크레디트 시장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47 0
뉴스 로제 "새벽 5시까지 악플 찾아봐…노래로 쓰니 마음 가벼워져"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