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체육인 품위 훼손했다" 남현희, 펜싱협회 '제명' 최고 수준 징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0 19:30:04
조회 168 추천 1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전청조 사기 사건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전직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가 결국 서울펜싱협회에서 제명당했다.

이날 20일 서울펜싱협회는 전직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3)를 제명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협회에서는 지난 18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남현희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고, 그 결과 최고수위인 제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펜싱협회는 남현희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하는 경우에 해당한다"라며 징계 이유를 밝혔다.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서울펜싱협회에서 제명되면 자동으로 대한펜싱협회에서도 제명되므로 사실상 남현희는 더 이상 펜싱 지도자로서 활동하지 못하게 된다. 대한펜싱협회 관계자는 "이번 징계가 최종 확정된다면 자동으로 남현희는 지도자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펜싱협회 관계자 또한 "제명 징계 효력이 발생하는 즉시 지도자 등록이 취소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남현희는 지도자 자격으로 펜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기에 해당 징계가 확정될 시 아카데미 운영을 중단해야 할 수밖에 없다.

학생들 추행 사실 알면서도 '적극적 조치' 취하지 않아


사진=KBS뉴스


한편 이번 징계는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에 다녔던 학생들의 학부모 요청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남현희는 펜싱 아카데미의 수석코치가 미성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제추행, 성폭행을 저지른 사실을 알았지만, 이를 신고하지도 않고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특히 범행의 대상이 중학생, 고등학생 미성년자였고 행위를 당한 기간 또한 수개월에서 1년이 넘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또한 동업자 전청조가 학부모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데도 이를 제지하지 않고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훼손에 가담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문제가 된 가해자 수석코치는 지난해 7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부모들은 남현희를 스포츠윤리센터에 징계를 요청했고 서울펜싱협회는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처분 요청"이라며 제명 사유를 전했다. 

한편 2022년부터 파라다이스 그룹의 숨겨진 후계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사기 행각을 벌였던 전청조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전청조는 이에 불복해 현재 2심을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남현희의 조카 A군을 골프채로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아동복지법위반, 협박, 특수폭행, 주거침입 혐의 등의 사안에 대해서도 기소되어 조사 중이다.

앞서 남현희는 전청조와의 약혼 사실을 밝히면서 당당하게 공개적인 행보를 걸어왔지만, 이후 전청조의 30억 사기 혐의가 드러나자 연루 의혹을 받았다. 이에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 이사직과 대한펜싱협회 이사직을 스스로 내려놓으며 사임하기도 했다.



▶ "체육인 품위 훼손했다" 남현희, 펜싱협회 '제명' 최고 수준 징계 충격▶ "최대 80% 할인" 무신사, 23일부터 '여름 블랙 프라이데이'▶ "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원조" 북한-러시아 조약 전문 공개▶ 서울대 '무기한 휴진' 투표하기로…"중단해야" vs "멈출수 없어"▶ 갤럭시 소비자 "성능제한 고지 안해"…삼성 "구매에 영향 없어" 무슨 일?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7755 치킨에서 붉은 피가 뚝뚝…이걸 먹어도 된다는 업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205 0
7754 "주가 더 오를까?" 올해 하반기 반도체 산업 '맑음' AI 제품 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19 0
7753 '쇼핑몰 해킹' 개인정보 유출 없다던 성심당, 개인정보 유출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35 0
7752 "오물풍선 안에 기생충이" 통일부 "위해요소는 없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51 0
7751 정보부족 퇴직연금 가입자, 국민연금에 투자운용 맡길 길 열리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33 0
7750 "전통시장 카드소득공제율 상향"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대폭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17 0
7749 "드디어 2% 금리 등장" 주택담보대출, 서울 집값 '상승세' 영끌족 부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205 0
7748 "꼭 확인하세요" 개인투자자, 7월부터 '코인 상폐' 휴지조각 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77 0
7747 "진짜 용하네" 김주연, 무속인 된 개그맨 '운명 피할 수 없어' 점집 위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237 0
7746 "그만 좀 얘기해라" 김희철, 전여친 '트와이스 모모' 언급에 누리꾼 비판 [5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6278 32
7745 "몽타주 나왔다" 故구하라 금고털이범, 판도라의 상자였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419 1
7744 "음주하고 튀어" 자백해도 처벌 못한다? '김호중 방지법' 입법 시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47 0
7743 "절대 아내 외롭게 하지 않을 것" 진태현♥박시은, 유산 아픔 극복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67 0
7742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도 재범률 그대로…방조 처벌 강화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83 0
7741 "폭우 때 차량 결함으로 발생한 누수, 침수로 보상 어려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36 0
7740 다문화 가정도 저출산…"다문화 미취학아동 줄고 청소년 늘 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58 0
7739 테슬라 방전에 40도 폭염속 20개월 아기 갇혀…유리창 깨고 구조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7500 12
7738 1등 하면 500만원…'여의도 한강공원 24시' 숏폼 챌린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64 0
7737 알뜰폰 요금 가을부터 더 싸진다…도매대가 8월 인하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9 0
7736 "조희팔 왜 못 잡았나" 피해자들, 국가에 소송냈지만 2심도 패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57 0
7735 좁혀지지 않는 서울·지방 아파트값…4년째 가격차 9억원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39 0
7734 "그냥 쉬어요" 청년 40만, 또 증가 전환…역대 두번째로 많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222 0
7733 "가스비 오르나" ' 도시가스 요금…정부, 7월 최소폭 인상 신중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26 0
7732 "자녀 11명 됐나" 일론 머스크, 회사 임원과 세번째 자녀 얻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227 0
7731 "애 낳으라더니" 출산고통 줄여주는 페인버스터 '이젠 100% 환자부담'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339 0
7730 "요즘 마음고생 심했다" 피겨선수 유영, 종합선수권 화려한 '복귀'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203 0
7729 "기가 막혀" 황정음, 상간녀 저격 A씨에게 결국 '고소당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264 0
7728 "어마어마한 재력" 손연재, '♥금융맨' 대사관 건물 공동명의 놀라운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213 0
7727 "눈물 흘리며 힘들었던 지난날" 한혜진, 전남친 전현무 등장에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42 0
7726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점 있다" 선우은숙, 유영재 '녹취록' 제출 검찰 송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56 0
7725 이번주도 주유소 기름값 하락…"다음주는 낙폭 둔화 또는 상승"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6823 0
7724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신호등' 첫 도입 어디?…11년만에 인정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7476 15
7723 서울 간밤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6월 열대야' 일상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29 0
7722 "대전엔 성심당 말고 000도 있어요" 대덕연구단지 홍보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65 0
7721 "안녕, 할부지" 에버랜드, 푸바오와의 못다 한 이야기 영화로 만든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249 0
7720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톤 바다로 누설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20 0
7719 "미끼용 멸치가 식탁에" 28t 속여 판 유통업자 재판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50 0
7718 백일해 환자 한 달 새 3배 넘게 늘어…소아·청소년 비중 9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39 0
7717 "저출생 문제도 대응" 여성특화 보험 시장 커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31 0
7716 성혼되면 축하금에 전세금까지…중매에 팔 걷어붙인 지자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17 0
7715 "3천만원이면 충분" 문턱 낮춘 실버타운, 60대 '인기 폭발' 어디길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381 1
7714 "지역인재로 의대 보내자" 서울 학부모, 강원도 춘천·원주 부동산 '싹쓸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60 0
7713 "정의는 승리한다" 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상표권 획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38 0
7712 '논문 표절 논란' 설민석, 연대 석사 재입학 후 지상파로 재복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232 0
7711 "한달에 5천만원 벌어요" 무명 개그맨, 유튜브 대박난 '비결'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238 0
7710 "이동건과 살 때 매일 악몽 꿨다" 조윤희, 전남편 결혼생활 '솔직 고백'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291 0
7709 "애들 학비만 1억 들어" 현영, 초호화 상위 1% '송도 국제학교'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98 0
7708 난자동결 지원·제왕절개 비용 무료화 국내 입양도 활성화 [10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7742 9
7707 한국맥도날드, 또 감자튀김 판매 중단…"냉동감자 기준 미달"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524 0
7706 손흥민 인종차별한 벤탕쿠르, FA로부터 출전정지 징계 가능성 [6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9123 13
뉴스 ‘2024 KBS 연예대상’ 이준-이영지-이찬원, MC 확정... 찰떡 케미 예고 디시트렌드 11.2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