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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과 살 때 매일 악몽 꿨다" 조윤희, 전남편 결혼생활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1 19:05:03
조회 290 추천 0 댓글 2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의 전처 조윤희가 결혼생활에 대해 처음으로 말문을 열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오는 7월 처음 방송 예정인 신규 예능 프로그램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이날 20일 공식 채널에 티저를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연예계 대표 돌싱으로 꼽히는 조윤희와 최동석, 전노민, 이윤진이 출연해 다시 혼자가 된 달라진 일상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2020년 이동건과 헤어진 조윤희는 선공개된 영상 속에서 "나는 이혼하기 전에 잠을 잘 못 잤다. 그렇게 악몽을 꿨다. 매일 악몽 꾸다가..."라며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킹콩by스타십


이어 2012년 김보연과 이혼한 전노민은 씁쓸한 표정으로 "우리 가정도 잘 못 지키는데 남의 가정까지 이렇게… 배밖에 더 아프겠나"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이범수와의 파경 소식을 전하며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던 이윤진은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소파에 누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날 두 번 죽이는 거야. 엄마는 그런 사람도 없잖아"라며 허공을 보고 말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10월 아나운서 박지윤과의 이혼 소식을 알렸던 최동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의 진솔한 싱글 라이프를 담아낸 '이제 혼자다'는 오는 7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윤희 홀로 독박육아 '스트레스 극에 달해'


사진=유튜브


'이제 혼자다' 제작진은 "이혼 이후 다시 혼자가 된 삶을 보여주는 '돌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라며 "이혼의 이유나 과정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새로운 출발선에서 세상에 다시 적응하고 재도약하는 여정을 꾸밈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인생 2막을 조명하겠다는 취지하에 만들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 커플의 숨겨진 속사정과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작에 대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2017년 혼전임신으로 결혼 소식을 알렸지만, 3년 뒤 파경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홀로 딸 로아를 양육 중인 조윤희는 독박육아로 인해 힘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전대미문스튜디오'에 출연한 조윤희는 "예전에는 머미를 매일 감았는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머리 감을 시간도 부족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 숙제 봐주느라 스트레스도 극에 달했다. 숙제 끝나고 나서, 하기 전에 허브 오일을 바르면 차분하게 아이 숙제를 봐 줄 수 있다"라며 자신의 애정 아이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전남편 이동건 역시 지난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다시 시작한 바 있다. 그는 딸 로아와 함께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아빠로서의 면모도 드러내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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