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혀" 황정음, 상간녀 저격 A씨에게 결국 '고소당해' 무슨 일?

나남뉴스

2024.06.22 22:20:04

조회 279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전남편의 불륜 사실을 폭로한 배우 황정음이 최근 여성 A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A씨는 지난 4월 황정음이 상간녀로 오해하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성의 신상정보를 올린 인물이었다.

당시 황정음은 A씨의 사진을 캡처하여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해 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며 상간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또한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남의 남편 탐하는 거다. 작은 영돈이랑 좋을 리는 없고? 언니처럼 예쁘고 다 가지면 월 1500에 티파니 5억짜리 준다. 너는 30?" 등의 모욕적인 글을 올렸다.

사진=MBC뉴스

그러나 문제는 A씨와 황정음의 남편은 사실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는 점이었다. 해당 사실이 밝혀지자 황정음은 곧바로 A씨에 대한 사과와 정정 게시글을 게재하였고, A씨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사건은 해프닝처럼 지나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피해자 A씨는 돌연 최근 서울 노원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로 황정음을 고소했다. 황정음이 사과한 지 2달이 지난 지금 뒤늦게서야 고소장을 제출한 배경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A씨 법률대리인은 "사건 이후 황정음 측과 만나 합의를 진행했으나, 황정음 쪽에서 갑자기 합의금을 반으로 깎았다. 그마저도 두 번에 걸쳐서 주겠다고 하더라"라며 "하지만 돈이 중요한 건 아니었기에 모든 걸 다 받아들이겠다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 "A씨 측에서 갑자기 합의금 2배 불러"

사진=MBC뉴스

이어 A씨 측은 "합의금보다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게 합의서 내용이었다. 황정음 측에서 제시한 합의서를 보면 '황정음이 명예 훼손, 모욕한 점에 대해 인정한다'는 내용이 빠져 있었다"라며 "만일 'A씨가 합의 내용을 어긴다면 합의금의 2배를 배상해야 한다'는 어이없는 내용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말로 미안해하는 것인지 알 수 없더라. 마치 A씨를 합의금을 받기 위한 파렴치한 인물로 취급했다. 그래서 이럴 거면 합의금도 원래 원했던 대로 달라고 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반면 황정음 소속사 관계자는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반박했다. 관계자는 "A씨의 요구에 따라 사과문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각종 포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 관련 자료도 정정, 삭제 요청했다"라며 그간의 노력을 밝혔다.

이어 "A씨가 원하는 대로 양측 대리인을 통해 피해 보상에 대한 합의 과정을 거쳤다. 합의금 지급 일정도 이미 정리한 상태였다"라며 "하지만 최종 합의 전에 갑자기 A씨 측에서 합의금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황정음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느껴졌다고 하더라. 만약 불응한다면 형사고소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라며 "이에 황정음은 A씨를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고 했지만 거절당했다"라고 설명했다.

▶ "기가 막혀" 황정음, 상간녀 저격 A씨에게 결국 '고소당해' 무슨 일?▶ "어마어마한 재력" 손연재, '♥금융맨' 대사관 건물 공동명의 놀라운 근황 ▶ "눈물 흘리며 힘들었던 지난날" 한혜진, 전남친 전현무 등장에 '깜짝'▶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점 있다" 선우은숙, 유영재 '녹취록' 제출 검찰 송치 ▶ '논문 표절 논란' 설민석, 연대 석사 재입학 후 지상파로 재복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9099	"준석 오빠 어떡해" 시크릿 한선화, 송지은과 대비된 행보 네티즌 '비난' [1]	나남뉴스	24.09.12	436	2
9098	"노래를 잘했었나" 최동석, 박지윤 명의집 이사→'가수 데뷔' 근황 사진	나남뉴스	24.09.12	251	0
9097	"女아이돌 만나면 어쩌려고" 40대 남성, 하이브 2박3일 '무단 취식' 충격	나남뉴스	24.09.12	327	1
9096	"박세리와 썸 해명" 김해준, ♥김승혜와 10월 13일 결혼 '축가 조혜련' [26]	나남뉴스	24.09.12	8893	7
9095	"뭘 보고 배우겠나" 뉴진스 작심발언 라이브, '따돌림 폭로' 까지... 충격 [119]	나남뉴스	24.09.12	10148	22
9094	"80여종 반값 할인" 이마트, '한가위 4일 특가' 계란부터 꽃게까지	나남뉴스	24.09.12	255	0
9093	"출산하면 500만원" 제주, 월 2만5천원에 신혼부부 공공주택 임대	나남뉴스	24.09.12	230	0
9092	"2052년엔 노인이 절반 넘어" 노인가구, 2038년 1천만 시대 온다	나남뉴스	24.09.12	198	0
9091	"고립·은둔청년 '세상 밖으로'"…서울서 전국 첫 전담센터 오픈 [1]	나남뉴스	24.09.12	320	0
9090	"무료 세무상담 받으세요"…전국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	나남뉴스	24.09.12	157	0
9089	"9월 재산세 잊지말고 납부하세요"…2천400만건·10조원 부과 [9]	나남뉴스	24.09.12	1832	0
9088	"펫 키우며 포인트까지" 네이버페이, '페이펫 키우기' 서비스 출시	나남뉴스	24.09.12	200	0
9087	與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2∼45%로 절충, 퇴직연금으로 보충" [1]	나남뉴스	24.09.12	168	0
9086	14∼18일 추석 연휴 병의원·약국 이용 때 30∼50% 비용 더 내야	나남뉴스	24.09.12	168	0
9085	"최고 50만원 현금 지급" 동해시가 여행경비 시원하게 쏩니다	나남뉴스	24.09.12	162	0
9084	"어떻게 부자 됐냐고요?" 자산 100억 넘는 '영리치', 이렇게 돈 벌었다 [1]	나남뉴스	24.09.11	404	0
9083	"앞니까지 잃었는데" 베트남 묻지마 폭행 유튜버, 해피벌룬 의혹 제기 왜?	나남뉴스	24.09.11	310	1
9082	"월 매출만 3200만원" 백종원, '연돈볼카츠' 판매 매출 124% 폭발 성장	나남뉴스	24.09.11	239	0
9081	"돈 때문에 불화 있었다" 정선희, 故 안재환 '사별' 실종신고 안 한 이유는?	나남뉴스	24.09.11	241	0
9080	"아내, 아이들 볼모로" 손준호, 중국 공안 '거짓 자백' 강요 폭로	나남뉴스	24.09.11	216	0
9079	"법정 증언 하겠다VS법적 대응" 안세하, 학폭 논란 일파만파... 무슨 일? [27]	나남뉴스	24.09.11	8179	6
9078	"공개 열애 한달만에 결실" 박소영♥문경찬, 12월 22일 결혼한다	나남뉴스	24.09.11	288	0
9077	"추석 쓰레기 배출일 확인하세요" 16일엔 배출 금지	나남뉴스	24.09.11	210	0
9076	"전기차 무상 특별 안전점검 받으세요" 국내외 14개 車브랜드, 일정은?	나남뉴스	24.09.11	181	0
9075	"침수 범람 3시간 전에 알려준다"…강남구 AIoT 모니터링 시스템 [7]	나남뉴스	24.09.11	6293	2
9074	"도봉이 빛나는 밤에" 21일~27일 도봉구 '등 축제' 개최	나남뉴스	24.09.11	182	0
9073	"기간만큼 정책혜택 누려" 서울시, 군복무자 '청년연령' 연장	나남뉴스	24.09.11	169	0
9072	"추가요금 없다" 기후동행카드로 공항철도 인천공항역 하차가능	나남뉴스	24.09.11	177	0
9071	"상위 제외 80%나 70%도 가능할 것" 전국민 25만원, 지급 어디까지? [2]	나남뉴스	24.09.11	313	0
9070	"당분간 월 2천원" 배민 배달비 혜택 '배민클럽' 유료화	나남뉴스	24.09.11	197	0
9069	"추석 이후 대단지 대거 분양"…강남권 '로또 청약'도 잇따라	나남뉴스	24.09.11	216	0
9068	국민연금 받아서 기초연금 깎인 노인 약 60만명에 달해... 무슨 일? [9]	나남뉴스	24.09.11	2596	0
9067	"마지막 60% 할인" 추석 선물세트, 막바지 파격 '가격 경쟁' 비교	나남뉴스	24.09.10	196	0
9066	"진짜 반값입니다" 도미노 피자, 단 하루 'SKT T day' 50% 할인 판매	나남뉴스	24.09.10	220	0
9065	"한국인들 너무해" BTS 슈가, 58개국 아미 '지지 선언' 검찰 약식기소	나남뉴스	24.09.10	259	0
9064	"사실은 알거지" 회사원A 유튜버, '1년에 1억 썼다' 쇼핑중독 충격 고백	나남뉴스	24.09.10	251	0
9063	"알고보니 재테크 고수" 이시언, 전세사기→17억 자가+오션뷰 아파트	나남뉴스	24.09.10	229	0
9062	"자신감 없어져... 독거노인" 44세 '조인성' 결혼 안하는 이유, 바로 이것? [4]	나남뉴스	24.09.10	428	0
9061	"삐약이 광고계 블루칩 되다" 신유빈, 우유부터 치킨·햄 광고까지 싹쓸이 [66]	나남뉴스	24.09.10	9101	32
9060	"19일에 내세요" 추석연휴 중 대출만기·공과금 납부 자동연기	나남뉴스	24.09.10	184	0
9059	"추석 귀성 이동은 16일 오전, 귀경은 18일 오후에 집중"	나남뉴스	24.09.10	166	0
9058	지자체 공무원 38만3천명으로 '동결'수준 유지…국장급기구는↑	나남뉴스	24.09.10	176	0
9057	"혈중 비타민D 농도 충분하면 사망위험↓…암환자에 더 효과"	나남뉴스	24.09.10	201	0
9056	내년 기초생활수급·차상위 어린이 1만명에 '환경보건이용권'	나남뉴스	24.09.10	156	0
9055	"인천서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하면 자동차 바퀴 잠근다" [22]	나남뉴스	24.09.10	6815	19
9054	"5인승 이상 차량, 소화기 의무 비치" 12월 1일부터... 구매, 설치 어디서?	나남뉴스	24.09.10	183	0
9053	"보험료 독촉에도 미납하면 계약 해지…잔고확인 주의해야"	나남뉴스	24.09.10	172	0
9052	배우자·자녀있는 여성, '솔로'보다 취업비중 작고 소득 낮아	나남뉴스	24.09.10	183	0
9051	양육비 3천만원 밀리거나 3회 안주면 출국금지·명단공개한다 [1]	나남뉴스	24.09.10	207	0
9050	"한순간에 가장 됐다" 사강, '사별' 후 골프 쇼핑몰 사업가 변신 근황	나남뉴스	24.09.09	290	0
뉴스	서울재즈페스티벌, 성공 기대감…레이니·잔나비 등 화려한 라인업 공개	디시트렌드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