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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동안 13% 떡락" 엔비디아, 거품 꺼진걸까 조정일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5 20:45:03
조회 159 추천 0 댓글 2


최근 엔비디아가 3거래일 연속으로 큰 폭의 내림세를 보여 주주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고 있다. 그간 큰 폭으로 꾸준히 오른 만큼 증권가에서는 차익실현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러나 고점 우려에 미국 경기 둔화설까지 불거지고 있다.

2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6.68% 하락한 118.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0일 액면분할을 했던 당시 주가인 121.79달러보다 낮은 금액이다. 엔비디아는 18일 종가기준 최고가 135.58달러를 기록한 후 3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3거래일만에 엔비디아 주가는 12.88% 떨어졌다. 월가에서는 전고점을 대비해 10% 이상 가격이 하락하면 조정국면에, 20% 이상 하락하면 하락장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투자자들은 지난 10일 이후에 엔비디아 주식을 약 1조 938억원치 사들였다. 서학개미들도 엔비디아 레버지리 상장지수펀드 (ETF) NVDL에 지난주 1조 313억 자금이 유입됐다.

AP통신은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에 대해 "AI 열풍이 과열되어 주식 시장의 거품과 투자자들의 지나친 기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주가 조정을 '거품 해소'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쪽에서는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 3월 하순, 엔비디아는 20% 가량 주가가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 전환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이를 근거로 블룸버그통신은 차트 분석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엔비디아 주가가 현재 거의 바닥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측이 제시한 단기 지지선은 115달러 이며 24일 엔비디아 종가와 약 3달러 차이난다. 

투자은행들 쪽에서도 90% 이상이 최근 주가 급락의 이유를 단기간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파이낸셜 타임은 엔비디아 주가 하락 요인으로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자신이 들고 있던 지분을 매각한 이유를 들기도 했다.

젠슨 황, 9460만 달러치 주식 매각


사진=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 


엔비디아 공시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7거래일동안 보유 지분을 총 9460만달러치를 매각했다.그는 72만주를 매각했으며 평균 매도가격은 131.44 달러였다. 

그는 3월 14일 채택된 10b5-1 거래 계획을 통해 주식을 매각 했는데, 이 거래 계획은 가격이나 거래량 등을 미리 설정된 조건이 충족된 경우 자동으로 거래를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메리츠증권 연구원 황수욱 연구원에 따르면, "내부자 매도세가 부각되면서 엔비디아 주가 조정을 유발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여기서 추세가 강하게 꺾일 지 조정 국면이 얼마나 길어질 지가 시장의 관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내부자 매도 강도가 현재보다 강하게 나타났던 2020년 경우 1분기 조정 이후 5월 실적 발표 후 다시 상승 추세를 회복한 바 있다"고 말했다.



▶ "사흘동안 13% 떡락" 엔비디아, 거품 꺼진걸까 조정일까?▶ "충전식이 경제적" 건전지 가격대비 지속성능, 최대 8.6배 차이▶ "지원문턱↓ 금리지원↑"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 확대▶ "기간제근로자만 명절휴가비 안 줘"…차별 사업장 17곳 적발▶ "2020년 기준 상용직 비중 60% 근접"…고용 창출력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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