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최악의 시나리오 준비해야" 美 금리 인하 '없을 수 있어' 충격 예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7 23:00:05
조회 15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에서 수석 부총재를 역임했던 앤 크루거 스탠퍼드대 석좌교수가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날 27일 신한은행은 세계경제연구원과 함께 서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해당 컨퍼런스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에서 부총재를 지냈던 앤 크루거 스탠퍼드대 석좌교수가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루거 교수는 "미국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내렸다. 

그는 "현재 미국은 금리 인하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다 노동시장도 완전고용 수준이다"라고 근거를 나열했다. 이에 따라 연준에서는 급하게 금리를 인하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시장 흐름을 보여 인하 시점 판단을 유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MBC뉴스


이어 "연준은 단기간 내 금리를 인상하진 않을 거다. 동시에 금리 인하 여부도 결정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 해소가 안 됐다. 노동시장도 물가 상승폭보다 임금 상승폭이 더 큰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크루거 교수는 "올해 연준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더라도 결코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라며 "이와 같은 연준의 결정에 전 세계 모든 중앙은행이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나라마다 현재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미국을 따라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이었다. 크루거 교수는 "어떠한 결정을 연준이 내리더라도 그 결정 배경을 고려해야 한다"라며 "전 세계 거시경제 상황과 현재 자국 상황에 맞는 결정을 현명하게 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 중국 시장말고 제3시장 찾아봐야


사진=MBC뉴스


그러면서 한국의 상황에 대해서는 "한국은행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미국과는 완전히 다른 요소를 살펴봐야 한다. 한은은 경상수지, 무역수지를 중점으로 에너지가격 등 지표도 봐야한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원화 약세에 대해서는 "원화 자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원화 약세는 향후 중국의 무역과 관련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진단 내리며 "한국은 중국과의 무역 규모가 워낙 크다. 따라서 미·중관계가 악화하면 무역 측면에서 한국이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라고 전했다.

결국 원화 약세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한국이 제3시장을 찾는 등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히며 "지금으로선 인플레이션, 거시경제 문제를 보면서 대응해야 할 거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높게 유지되는데 한은은 이에 적절히 대응법을 찾아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루거 교수는 "내년까지 미국 경제는 2.5% 안팎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아직 초과 수요 현상과 방대한 재정적자 문제가 불확실하지만, 전반적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 "최악의 시나리오 준비해야" 美 금리 인하 '없을 수 있어' 충격 예측▶ "추행 아닌 애정표현" 이해인, 미성년자 동의했다면 법적으로 괜찮을까?▶ "손흥민 형도 때렸다" 손웅정 감독, 허벅지 피멍 '충격 폭로' 또 나와▶ "꼭 모시고 싶다" 박항서 감독, 인도 축구대표팀 '러브콜' 긍정 검토중▶ "이래도 못 가면..." 한국 축구, 월드컵 3차 예선 '역대급 꿀조' 일본 오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7905 "은행권 가계대출 조인다"…하나·KB 주담대 금리 잇따라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126 0
7904 "투자하면 5% 이자"…중년여성 노린 가짜 자산가 2천억대 사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123 0
7903 尹 "25조원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현금살포는 포퓰리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92 0
7902 "효과는 좋았는데" 가짜 비아그라, 가게에서도 팔아 '역대 최대 규모'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727 0
7901 "죄송합니다" 성시경 막걸리, 대박났다가 식약처 '판매중지 처분' 무슨 일?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5193 20
7900 "이휘재 주먹으로 때려" 김진수, 90년대 풍미했던 개그맨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521 0
7899 "또 트로트가수야?" 미스터트롯3 출연 예정자, 교사에게 '막말' 누구길래 [4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4456 31
7898 "눈치가 없다" 이주미, 시청역 참사에 '난 애틋하게 살아야지' 빛삭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330 0
7897 "855명만 월급 올려달라"…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선언 명분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389 0
7896 "20만원씩 2년 넣으면 960만원" 경남도 '청년통장' 가입자 모집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8242 1
7895 "철거 명령 어기면 '강제금'" 정부, 농촌 빈집정비구역 지정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135 0
7894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1.7%로 동결…3일부터 신청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360 0
7893 국민연금 '지급보장 법제화' 과연 효과 있나?…실효성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128 0
7892 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하반기 왕성한 활동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136 0
7891 명품 줄줄이 'n차' 인상…에르메스·구찌 이어 루이비통도 뛰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128 0
7890 "급발진? 운전 부주의?" 9명 목숨 앗아간 시청역 역주행 원인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138 0
7889 정부 "고위험·고난도 태아치료 보상, 3.75∼5배로 대폭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119 0
7888 "밤길 걱정 마세요" 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5만대 보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123 0
7887 "딴 놈이랑 낳아" 서유리, 전남편 최병길PD 또또또 폭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437 2
7886 "요즘 뭐하나 봤더니" 안드레진 전 럭비 국대, 직업 근황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734 0
7885 "연 8.3% 예금 떴다" 하나저축은행, 카드 자동납부 연결 시 '우대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329 0
7884 "얼마나 예쁘길래" 日 청부살해 용의자, 여배우급 얼굴 공개에 '열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334 1
7883 "서랍 속 중고폰 팔았는데" 판매 중단한 LG 중고폰, '시가 400만원' 거래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5694 10
7882 "사는게 힘들어요" 전국민 마음투자 심리상담, '8천원'에 이용 가능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569 0
7881 "아무리 봐도 이상해" 안영미, 美 '아빠 없는 아들 돌잔치' 속사정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387 1
7880 "위안부 문제 다뤄" 배우 차인표가 쓴 소설, '옥스퍼드 필수도서 선정' [5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7310 45
7879 "1.5조 투입했는데" 르노코리아, '집게 손동작' 직원때문에 날벼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289 0
7878 농심, 명동에 '너구리의 라면가게' 열어…외국인 관광객 겨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228 0
7877 "공동주택 역대 최고가" 용산구 나인원한남 200억원에 매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94 0
7876 "2차 베이비부머 은퇴로 연 성장률 최대 0.38%p↓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29 0
7875 공정위, 알리 '전상법 위반' 제재 착수…C커머스 제재 신호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34 0
7874 "가격 부담 낮춰"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238 0
7873 아이스크림도 제로 열풍…'죠스·스크류바' 이은 '제로 수박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298 1
7872 단시간근로자만 못 받은 중식비·교통비…중노위 시정명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36 0
7871 법원 "증빙없이 주고받은 5천만원, 오누이라도 증여세 내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96 0
7870 "저출생·고령화등 인구정책 총괄"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14 0
7869 "아직은 무리" 정부, '원가 이하'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일단 보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04 0
7868 "전국 호우주의보" 2024년 장마기간, 다음주까지 '물폭탄' 비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181 0
7867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 박봄, 투애니원 재결합 깜짝 놀란 '근황 사진' [4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5799 6
7866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서인영, 귀책 사유는 '남편' 최근 근황은?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4927 2
7865 "악플러까지 돌려세웠다" 임영웅 팬들, 욕하는 네티즌에 '따뜻한 위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299 1
7864 "학폭 제보자들 기억 정리했다" 김히어라, '더 글로리' 美 진출 시동 근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250 0
7863 "진짜 사귀는 거 아냐?" 변우석♥김혜윤, 촬영 감독이 의심한 이유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265 0
7862 "돈 낭비 하지마" '종합비타민 복용자 사망률 더 높다' 충격 보고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285 0
7861 "음료 살 때 텀블러 쓰면 400원 혜택"…서울페이 개인컵 포인트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181 0
7860 "35세 이상 임산부에 최대 50만원"…하반기 달라지는 서울 정책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153 0
7859 내일부터 연간 365회 넘는 외래진료는 환자가 진료비 90% 부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150 0
7858 "배달수수료 상생안 마련" 당정, 영세음식점 배달비 지원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129 0
7857 국세청 '사칭 메일' 주의보…"탈세제보 소명" 요구 무시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134 0
7856 "횟수, 수강료 제한없이" 경기도, 미취업 청년 7월부터 파격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427 0
뉴스 장동윤과 호흡 맞춘 고현정, ‘사마귀’ 촬영 종료...강렬한 변신 예고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