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자신의 섹시한 눈빛 때문에 과거에 징계를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15일에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MC 홍현희와 함께 김완선, 가수 겸 배우 엄정화, 가수 이효리, 가수 보아, 그리고 마마무의 멤버 화사는 미니 콘서트를 위해 광양으로 향했다.
이날 '댄스가수 유랑단'의 멤버들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1위 곡'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완선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했던 1위 곡을 회상하면서 "5집 때 처음으로 1위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대표곡들 중 "'리듬 속의 그 춤을', '오늘 밤'도 1위를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80년대에는 댄스곡을 가볍게 보았다"고 설명했고, 김완선은 "'댄스 음악'이라는 개념이 없었던 시기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섹시하다'라는 표현도 그 당시에는 사용되지 않았다. 그 당시에는 발라드나 록 같은 특정 장르만이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완선은 "그래서 나의 표현 방식을 '야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출은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6개월 동안 방송 출연을 금지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터틀넥과 발목까지 오는 긴 바지, 그리고 무릎까지 오는 재킷과 금 목걸이를 착용하고 노래를 불렀다고 했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섹시해서 출연 정지라니"라며 웃음 지었고, 이효리는 "출연 정지되고 싶다"고 너스레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김완선의마지막 연애는?
2020년에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프로그램에서 김완선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그 날의 방송에서 김수미가 김완선에게 "연애에 관심이 없느냐"라고 물었을 때, 그는 "제가 한 가지 잘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결혼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김완선은 "제가 결혼이 나쁘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그냥 결혼 생활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닐 뿐이다"라며 "어릴 때에는 저에게 그런 것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을 살아보니 결혼하지 않은 것이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결혼을 했다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자신에게 호감을 보였던 연예인 동료들에 대한 질문에 "그런 사람은 없었다"고 답했다. 특히,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했던 연예인 동료들인 김광규와 터보 김정남에 대해서는 "그들이 팬이라고 했지만, 저는 그들과 대시를 한 적이 없다. 저는 그들과 차를 마시러 갈 생각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애한 시점에 대한 질문에는 "그것은 오래전이다. 대략 10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별의 이유에 대해서는 "저가 그녀와의 관계를 종료하라고 제안했다. 같은 이유로 계속해서 사소한 논쟁이 반복되었다. 그래서 더 이상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작은 설렘도 없었냐는 질문에 김완선은 “오히려 그러고 나선 제가 마음의 문을 닫은 것 같다”며 “연애나 이런 것은 나와는 안 맞으니까 생각도 하지 말자 싶었다. 그렇게 사니까 편하다. 일도 많이 하는 편이고, 연애하면 쉬는 날 쉬지도 못하고 꾸미고 나가야 하지 않나. 그거 할 자신이 없다”고 비혼, 비연애주의자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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