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그룹 2NE1이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8년 만에 완전체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박봄도 그동안 제기됐던 건강이상설 등을 딛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박봄은 "2NE1의 15주년 축하합니다"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 4인 완전체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마치 8년의 공백기가 전혀 없었던 것처럼 완벽한 전성기 자태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특히 박봄은 그동안 SNS를 통해 붓기가 빠지지 않은 모습 등을 보여 건강이상설 등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사진 속 박봄은 언제 그랬냐는 듯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을 안심시켰다.
누리꾼들은 "4명 같이 있는 거 실화냐", "빨리 컴백해달라. 진짜 컴백하는 거 맞죠?", "항상 응원하고 있다", "박봄이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이와 더불어 지난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적으로 2NE1 멤버 4인과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의 만남 소식을 전해 팬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 해당 만남은 2NE1 해체 이후 8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완전체 컴백이 머지 않았다는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YG 측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4명의 멤버 모두 따뜻하게 맞이했다"라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식 미팅은 매우 의미 있었고 뜻깊은 대화들이 오갔다"라고 밝혔다.
씨엘, 공민지 "투애니원 해체 사실 기사 보고 알아" 충격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이번 회동으로 투애니원과 YG는 지난 8년간 쌓인 앙금을 해소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돌고 있다. 2NE1은 지난 2009년 데뷔해서 'Fire', 'I Don't Care', 'You And I', '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히트곡을 흥행시켰다.
소위 YG 간판 걸그룹으로 불리며 K팝 정상에서 군림했지만, 2016년 11월 돌연 해체를 선언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바 있다. 특히 멤버들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해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21년 공민지와 씨엘은 "저희 팀이 해체된다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라고 고백해 YG가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2NE1을 없앤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하지만 이미 해체된 팀을 다시 재결합하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으므로 이후 멤버들은 각기 다른 소속사로 흩어져 솔로 활동에만 주력해 왔다.
이와 관련해 YG 측에서는 "투애니원과 양현석 프로듀서가 8년 만에 만나 처음으로 대화를 나눈 상황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라며 "양 총괄이 투애니원에 대해 남다른 애정이 있다. 조만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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