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 '범죄도시3' 영화 흥행에 이어 9년 열애설까지 겹경사 났다. 9세 연상연하 커플 탄생
지난 5월 31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에서 신 스틸러 초롱이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고규필이 싱어송 라이터 에이민(민수연)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16일 고규필은 전화를 통해 "에이민과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 주위에선 다 알고 있다"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고규필은 주변인들에게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리며 애정을 과시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기사로 나와 부끄럽기도 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사실 지금 만나고 있는 분과는 오랫동안 만났다. 거의 9년 가까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고규필은 "(그동안) 여자친구와 여러 우여곡절, 위기도 많았지만 오랫동안 내 곁을 지켜준 고마운 분이다"라며 애정이 담긴 이야기를 했다. 이어 "오랫동안 만나온 만큼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결혼까지 생각 중이다" 라고 말했다.
16일 고규필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고규필이 속해있는 빅보스 엔터테인먼트는 바로 "열애설이 맞다"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범죄도시3' 초롱이, 문신 일진남 실사판?
고규필은 최근 개봉하여 8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에서 주인공 마석도(마동석)을 뒤에서 돕는 조력자로 새롭게 등장한 '초롱이' 역할을 맡아 범죄도시1,2의 장이수를 잇는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그가 연기한 '초롱이'라는 역할은 최근 sns를 통해 밈처럼 퍼지고 있는 '문신 일진남'을 연상케 하는 인물이다. 현재 클럽을 운영하며 중고차 딜러로 일하고 있는 그는 깡패 출신이다. 강약약강으로 야유를 부를 때도 있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운 매력의 소유자로 주인공 마석도 옆에서는 유독 초라해 보이는 연기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아역시절부터 약 30여 년간 연기를 하며 내공을 쌓아온 고규필은 긴 무명 시간을 거쳐 최근 다양한 드라마 및 영화에서 감초 역할로 등장하고 있다.
고규필은 이번 열애설과 더불어 영화'범죄도시3' 초롱이에 대중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기분이 좋은데 대놓고 좋은 티를 안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기사가 났다는 것도 얼떨떨하고 부끄럽다."라며 "하지만 이 모든게 영화와 제가 맡은 캐릭터를 향한 좋은 관심의 결과라 생각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1993년 영화 '키드캅'을 시작으로 드라마 '또 오해영', '38 사기동대', '열혈사제', 영화 '정직한 후보', '카운트'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배우 고규필과 예쁜 사랑을 그리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에이민은 2018년 싱글 ‘Hide And Seek’으로 데뷔하여 ‘그 때 그 설렘처럼’ ‘달이 참 예쁘잖아’ ‘설레나 봄’ 등을 발표하며 뮤지션으로써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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