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380만원 요청→1140만원 입금" 티몬, 3배 더 주는 황당 '환불 사례' 속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5 21:00:10
조회 518 추천 1 댓글 4


사진=나남뉴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티몬에서 환불을 신청했다가 금액의 2배, 3배가 넘는 돈이 입금됐다는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티몬 정신 나간 것 같다. 물건 1개 구매해서 어제 환불받았는데 갑자기 돈을 한 번 더 입금했다"라며 송금 내역을 공개했다. 

해당 캡처에는 티몬에서 4만 4200원을 A씨에게 2번 송금한 기록이 있었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도 황당한 사례 인증글이 이어졌다. B씨는 "티몬 큰일났다. 380만원짜리 환불했는데 금액이 3번 들어왔다. 이거 뱉어야 하나. 심지어 할인쿠폰 사용하기 전 금액으로 환불해줬다"라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사진=디시인사이드


할인 전 구매가 380만원짜리를 환불 신청하자 결제액이 아닌, 원판매가의 3배 금액인 1140만원이 입금된 것이다. 세 번이나 환불받은 것도 이상하지만, 무엇보다 할인가가 적용된 금액이 아니라 원가를 기준으로 환불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불안을 부추겼다. 

또 다른 네티즌 C씨 역시 "티몬에서 환불을 받긴 받았는데 토스페이 할인 전 가격으로 입금됐다"라며 황당한 사례를 인증했다.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환불 사례가 속속 등장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환불 시스템도 망가진 것 같다', '조기 파산하는 건 아니냐' 등의 반응이 이어지는 중이다. 

현재 티몬과 위메프는 정산 지연 사태 이후 결제 대행업체들이 결제 취소와 신규 결제를 모두 막으면서 일일이 계좌 이체로 소비자들에게 환불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가 정확히 얼마를 결제했는지 파악하지 못해 '원 판매가'로 환불 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 출발 여행상품부터 '구매 취소' 지원


사진=KBS뉴스


한편 이날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오늘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라고 단언했다. 

류 대표는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피해는 저희와 큐텐이 같이 논의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위메프 미정산 금액은 400억원 정도이고 티몬은 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생 절차로 진행되더라도 소상공인 피해가 없게 하겠다. 그룹사 전체에서 자본을 확보하기 위해 액션이 있을 예정"이라며 "위메프뿐만 아니라 티몬도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류광진 티몬 대표 또한 "빠른 시일 내 정산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티몬과 위메프 측에서는 우선 이달 출발하는 여행상품을 최우선적으로 구매 취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구매 취소 일정과 방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사 등은 이미 판매대금 미정산을 이유로 티몬과 위메프 측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태다.



▶ "380만원 요청→1140만원 입금" 티몬, 3배 더 주는 황당 '환불 사례' 속출▶ "성과급 얼마?" SK하이닉스, 역대급 실적 기록에 150% 쏜다▶ 잠실에 45만㎡ 스포츠·마이스 단지 들어선다…2026년 착공▶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 지원사업',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 요기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패밀리 멤버까지 무료배달 혜택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9529 배민, 점주가 음식값 할인해야 수수료 인하…업계 반발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9 3385 5
9528 농식품장관 "배추 가격 내림세 전환…이달 말 출하량 대폭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9 164 0
9527 "서울 사는 임산부, 문화·체육시설 입장료 감면"…행사 우선 입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9 158 0
9526 "3년 이상 연체된 30만원 미만 통신요금, 연말부터 추심 안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9 212 0
9525 "이자수익으로 돈잔치" 5년간 희망퇴직금만 6.5조 쓴 은행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9 181 0
9524 실내서도 뻑뻑…"전자담배, 전혀 괜찮지 않은 담배입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9 203 0
9523 "학부모 극성에" 작년 담임교사 203명 교체…62% '초등교사'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9 240 0
9522 고물가에 지갑 닫혔다…상반기 실질 소비수준, 2003년 이후 최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9 156 0
9521 "영화관 2천원 할인" 소득세 낸 근로자, 세금포인트 사용 '꿀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9 243 0
9520 "배지는 안됩니다" 성심당, '임산부 프리패스' 논란에 특단의 대책 내놨다 [14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9 14068 55
9519 "5만전자 담을까요?" 삼성전자 주가, '찐바닥 vs 저무는 해' 업계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377 0
9518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 라이머, 안현모 이혼 후 '폭풍 오열' 심경 고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417 0
9517 "미운털 박혔나" 대한체육회, 메달리스트 경기 일정 '안세영'만 제외 발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338 1
9516 "엄마가 좋아할 맛" 흑백요리사 '밤 티라미수', CU 판매 사전예약 방법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413 0
9515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 3억원 상금의 주인공은 ○○○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233 0
9514 "롯데면세점, 'X세대' 겨냥 첫 유료 멤버십 출시"…200명 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209 1
9513 "13일까지 할인전" 쿠팡, 폭염 등으로 출하 놓친 과일 600t 매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349 0
9512 "뉴진스에 아일릿 매니저 '무시해' 했나 안 했나"…진실공방 계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221 0
9511 "결혼·출산포기 때문?"…건보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5년간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226 0
9510 "예비부부도, 하객도 부담" 고물가에 예식장 식대도 껑충 [7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9499 3
9509 "어린이 줄자 '유치원→요양원' 전환 증가세"…5년새 56%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188 1
9508 "조용필, 내달 20집 발매 기념 콘서트"…가왕의 귀환 알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158 0
9507 "中증시랠리 기대에 ETF로 자금 몰려"…개미들 연휴에도 계좌 개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142 0
9506 "저소득 당뇨인 정신건강 위태롭다…장기투병에 의료비 눈덩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160 0
9505 "육아휴직 1년 급여 1천800만→2천310만원"…휴직 때 전액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159 0
9504 "유명 운동선수 전남편" 15억 빚에 외도, 양육비 미지급? '물어보살'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369 0
9503 "다음 날 없을 정도로 술마셔" 장동건, 아내 고소영 충격 폭로 [5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15298 7
9502 "어디서 봤나 했더니" 돌싱글즈6, 출연진 직업 연예인 이혼사유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312 0
9501 "1년 1억 5천 벌어" 장동민, 아시아 최대 홀덤 대회서 '우승'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313 0
9500 "강경준 용서한 이유?" 장신영, 미우새 출연해 심경 밝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242 0
9499 "호남 출신이라 불러놓고" 흑백요리사 안유성, 공정성 논란에도 '감사' 먹먹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406 1
9498 "혹시 이때부터?" 황재균·지연, 이혼 9개월전 네티즌 '성지글' 뭐라고 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1743 0
9497 "유재석이었으면 달랐겠지" 조세호, 1박2일 스태프 '외면' 비매너 일파만파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428 2
9496 "SM이 손절할 만했네" NCT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역대급' 아이돌 범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364 1
9495 "하이브, 3년간 굿즈 매출 1.2조…'판매횡포' 과태료 300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201 0
9494 "중장년 은퇴자 산촌 정착지원"…영양에 임대형 산채스마트팜 조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171 0
9493 "지원가구 탈수급률·근로소득↑" 오세훈표 서울디딤돌소득 2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164 0
9492 "10년 전 가격으로 할인" bhc치킨, '뿌링클' 출시 10주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194 0
9491 "비만치료제는 비만 환자용 전문의약품…임의 구매 불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186 0
9490 "'인천 I-패스' 가입자 20만명 넘었다"…청년층이 전체 6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176 0
9489 "여행상품 50% 할인" 클룩, 창립 10주년 맞아 '전 세계 할인 파티' 행사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167 0
9488 "30만원쓰면 10만원 환급" 스마트관광 회원가입하면 여행경비 환급,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164 0
9487 "주사 아닌 흡입 방식으로" 폐 질환 효과적 치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178 0
9486 "예술인도 고용보험 대상입니다"…연말까지 집중신고기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152 1
9485 "태어나자마자 '억대 자산가'"…'0세 증여' 5년간 2천700억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6 321 0
9484 "남편의 업소 출입기록 확인해 드려요"…억대 수입 유흥탐정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6 596 0
9483 미혼청년·신혼부부 모여 저출생 해법 논의…'국민WE원회' 출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6 239 0
9482 "생필품 10개 중 6개 올라" 생활용품·가공식품 가격 '들썩'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6 217 0
9481 필리핀 가사관리사 통금 없애고 월·주급 선택…체류연장 추진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6 6390 1
9480 저출생에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원아 늘었다…내년 더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6 215 0
뉴스 르세라핌, 7개월 만에 컴백…미니 5집 'HOT' 3월 14일 발매 디시트렌드 02.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