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용대도 불평 안했는데" 대한체육회, 안세영 폭탄 발언에 '당황스러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9 21:25:03
조회 377 추천 2 댓글 4


사진=나남뉴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공론화를 제기한 가운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9일 이기흥 회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화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회장은 안세영의 작심 발언에 대해 "개인적으로 굉장히 놀랐다"라며 "이후 관련 지도자들과 코치들에게 항저우 아시안 게임 이후 일어난 일들에 관한 사항들을 모두 다 보고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평가를 해본 결과 안세영 선수가 하고 싶은 얘기는 분명히 있었는데 그 표현 방법이 좀 서투르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의견을 내세웠다.


사진=SBS뉴스


이어 안세영이 항저우아시안게임 도중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협회 측으로부터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했다고 토로한 점에 대해서 "병원에서도 큰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다. 오진이라는 것도 닥터가 말해야지, 선수 본인이 오진이라고 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병원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했더라. 안세영 본인도 괜찮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드민턴 연맹 국가대표 선수들이 20~30명이다. 주니어, 상비군까지 합한다면 300명 정도 되는데 안세영에게 더 밀착지원한 것은 맞다. 이런 건 모두 물리적 데이터로 다 나와있다"라며 관리 부족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무엇보다 안세영을 전담한 트레이너가 계약이 종료되면서 이번 파리 올림픽에 동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그 트레이너 임용 기간이 6월 30일까지였는데 안세영이 너무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2개월 계약 연장을 제시했다. 그런데 해당 트레이너는 정식 재고용을 원해서 불발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아, 박태환도 국가대표팀 안에서 움직였다


사진=SBS뉴스


이 회장은 "만약 협회에 문제가 있다면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라면서도 "아직까지 이런 불만을 제기한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이용대 선수나 많은 국제적인 선수들을 배드민턴 연맹에서 배출해냈는데 그러한 컴플레인은 아직 단 한 번도 없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세영이 대표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에 대해서는 "불가능한 얘기"라며 "김연아, 박태환 같은 선수들도 개인으로 팀을 꾸린 것 같지만, 결국 NOC(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 자격으로 국가대표팀 안에서 움직였다"라고 설명했다.

이기흥 회장은 아직까지 안세영 선수와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했다면서 "그 일이 있은 뒤 선수촌에서 직접 접촉을 했지만, 안세영이 말을 하지 않았다"라며 "안세영이 하고자했던 내용이 뭔지 파악해서 합리적으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안세영의 폭탄 발언에 대해 조사위를 꾸려 2024 파리올림픽 폐회 후 갈등 사안을 조사할 예정이다.



▶ "이용대도 불평 안했는데" 대한체육회, 안세영 폭탄 발언에 '당황스러워'▶ "피겨는 이미 포기했다" 이해인, 남자친구 A씨 '거짓 진술' 폭로 문자 공개▶ 동일본대지진에 견줄 '난카이 대지진' 오나…日열도 불안속 대비▶ "앞으로 완충 전기차 지하주차장 출입 안돼요" 90% 이하만 출입 권고▶ "10개중 4개 부적합" 해외 직구 다이어트 식품 검사했더니... 충격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8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65 0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5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9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7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2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2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5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986 11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0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95 3
10211 "예쁜 공주님 태어나" 송중기, 남매 아빠 됐다... 딸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87 0
10210 "진절머리…시장 옮길 것" 백종원,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하자 '경고'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298 14
10209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급성심장정지 위험 54%↑" 치료방법은?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123 3
10208 "최대 2만5천원 할인 혜택" 쿠팡이츠, 24일까지 '와우위크'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21 0
10207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하세요"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98 0
10206 "한눈에 비교 가능" 금융회사 자영업자 대출·저축은행 예금 시스템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6 0
10205 "연말정산 간소화 일괄제공 서비스, 이달 30일까지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9 0
10204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만274명 명단 공개"…수도권 '절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 0
10203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노동부, '직장내 괴롭힘' 민원 종결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26 0
10202 "개인정보 무제한 수집, 책임 회피"…알리·테무 불공정 약관 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8 0
10201 "모친·장모 위장전입시켜 노부모 특공"…부정청약 127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5 0
10200 "치매노인 누구나 무료로"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1 0
10199 "주가 509% 폭등" 비트코인 사고 대박 난 '이 회사', 지금 투자해도 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4 0
10198 "선크림 다 못 씻어내" 폼클렌저, 제품별 가격차 두 배... 뭘 써야할까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6670 6
10197 "출퇴근 어쩌나"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 교통 대란 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9 0
10196 "금감원 사칭한 메시지 의심?…'문자 안심마크' 확인하세요"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955 3
10195 "백일해부터 B형 간염까지"…내년부터 '6가 백신' 영아 무료접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5 0
10194 "기혼여성 고용률 66% 역대 최고" 미성년 자녀 둔 23% '경단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1 0
10193 "얼마 나오려나" 집값 뛴 서울 아파트 내년 보유세 20∼30% 오를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6 0
10192 "이제 보고서 영어로 써야 하나요"…현대차 첫 외국인 CEO에 화제만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73 0
10191 "지방세포에 '비만 기억' 저장된다…요요현상 원인 추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6 0
10190 "아빠는 고마운 분" 김병만 입양 딸, 전처와 딴판 '증언' 내용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3 0
10189 "드디어 결혼합니다" 에일리♥최시훈, '4월 결실' 첫 만남 어디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2 0
10188 "공무원들 미리 알고 쓸어가" '선착순 4만원' 청년 문화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1 0
10187 배우자는 죄없다…"소득요건따른 부부동반 피부양자 탈락없애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0 0
10186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뭔가요?"…민간기업 직원 3분의 2 몰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49 0
10185 "13억 vs 3천만" 상·하위 집값 40배 격차…자산양극화 여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54 0
10184 "현금 1억 추첨해서 드려요" 알리, 탕웨이가 추첨... 27만명 몰려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842 5
10183 "지원금 연내 다 쓰세요" 서울문화누리카드 30일 발급 마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42 0
10182 "연말까지 받으세요" '年 1회' 스케일링 건보 혜택 누리려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34 0
10181 "SNS에 노출된 해외직구 쇼핑몰 조심"…연말 '피해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5 0
10180 "가사관리사 이어…" 서울시 마을버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0 0
10179 "하사도 월 200만원"…내년 초급간부 기본급 6.6% 인상 목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2 0
10178 "결혼지원금 200만원 드려요" 예식장부터 분유값까지...저출생 대응 총력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628 2
10177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32 0
10176 "양치 전? 후? 언제 사용하나" 치실, '이 때' 사용해야 효과있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8 0
10175 "노량진 회 싸게 먹는 법?" 꿀팁 공유되자 벌어진 충격적인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00 1
10174 "지금 들어가도 될까?" 비트코인, '9만 달러' 숨고르기 전문가 의견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386 3
10173 "따뜻한 마음씨에 반해" 한지혜 父, '♥검사 사위' 배려심 넘쳐 '합격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60 0
뉴스 디즈니, ‘무빙2’ 제작 공식화…APAC 콘텐츠 총괄 “강풀 작가와 추진 시작”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