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부 사준다고?" LH, 서울 비아파트 무제한 '매입' 선언에 활활

나남뉴스 갤러리

1/3

한녀신이 뽑은 2024년 잘생긴 야구선수 명단 작성자 : ㅇㅇ

"정부가 전부 사준다고?" LH, 서울 비아파트 무제한 '매입' 선언에 활활

나남뉴스

2024.08.19 19:30:04

조회 536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최근 정부가 상승세로 돌아선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신축빌라 무제한 매입' 대책을 내놓으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날 19일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 연립·다세대주택 거래량은 576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7% 늘어난 수준으로 서울의 경우 1년 전보다 25.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하면서 좀처럼 오르지 않을 것 같았던 다세대주택까지 거래가 꿈틀거리는 상황이다. 6월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만 봐도 137.1을 기록하면서 전월 135.8보다 1% 더 올랐다.

사진=MBC뉴스

이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향후 서울 빌라 시장 회복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정부에서는 '8·8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하며 전세사기로 인해 침체된 비아파트 시장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시장의 상승세 요인이 '수급 균형'으로 지목되면서 정부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촉진법 제정을 포함해 빌라, 오피스텔 등 아파트 대체재 공급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전반적으로 빌라 시장은 회복세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서울은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은 대체재인 빌라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다. 더욱이 지금 정부에서 취득세, 종부세, 양도세 등 다양한 세금 혜택에다 청약 시 무주택까지 인정하고 있므로 투자 수요도 분명하다"라고 평가했다.

무제한 신축빌라 매입, 개발업자만 배불릴 될 수도

사진=MBC뉴스

이어 "11월부터는 빌라와 같은 소형주택 보유 시 청약 때 무주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심지어 재개발이 활발한 강북지역 시세 7~9억 원짜리 빌라도 무주택자로 인정받는다"라며 "이번 대책으로 인해 주택 매매 시장, 분양시장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정부의 무제한 신축빌라 매입이 개발업자만 배불리는 정책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임대주택용 신축빌라를 11만 호 이상 매입하겠다"라고 선언하면서 온갖 부동산 개발업계가 공격적으로 공사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LH가 매입 약속을 했다면 사업비의 최대 90%까지 1금융권에서 저리대출도 가능한 상황이다.

한 부동산 개발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건설에 전혀 관심 없고 몰랐던 사람들도 요즘엔 갑자기 관심이 확 많아졌다. 제 주변만 해도 'LH 매입약정 사업이 활발하다는데 나도 한 번 넣어 봐야지' 그러더라. 진짜 최소한 열 군데 넘는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에서 목표로 하는 11만 호 신축빌라 매입은 LH로서도 품질관리, 매입 검토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무리하기보다 시장 수요에 맞춰 입지와 품질이 높은 주택 매입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조언했다.

▶ "정부가 전부 사준다고?" LH, 서울 비아파트 무제한 '매입' 선언에 활활 ▶ "낙태 고민하다 제도 알고 낳기로"…한달간 보호출산 16건 ▶ "냉난방비 도움되길" 에너지바우처 지원 1만5천원 인상하는 '이곳'▶ "상금 200만원" 카카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도전자 모집 ▶ "여가로 정원 가꾸세요" 서울시, 어르신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8765	"모바일 스탬프 투어 하세요"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나남뉴스	24.08.23	200	0
8764	"여성은 말하지도, 얼굴도 보이지 마" 아프간, '악덕 및 미덕법' 공포 [1]	나남뉴스	24.08.23	343	0
8763	상담사가 연결해준 검사도 '피싱범'…조직적 사칭 기승	나남뉴스	24.08.23	211	0
8762	에어매트로 떨어졌는데 2명 사망…'뒤집힌 매트' 논란 [2]	나남뉴스	24.08.23	416	0
8761	"누구나 무료배달 해드려요" 요기요, 제휴사 통한 구독자 확대 집중 [1]	나남뉴스	24.08.23	201	0
8760	"18세까지 매달 20만원" 내년부터 출생기본수당 지급하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	24.08.23	254	0
8759	"나 모르게 불법대출 실행?"…'안심차단 서비스' 시행	나남뉴스	24.08.23	184	0
8758	'비응급·경증 환자' 응급실 이용하면 진료비 90% 내야 한다	나남뉴스	24.08.23	191	1
8757	모기는 왜 나만 물까?…"체온에서 나오는 적외선도 감지"	나남뉴스	24.08.23	194	1
8756	"눈에서 꿀이 뚝뚝" 손연재, '♥금융맨 남편' 얼굴 결혼 2년차 최초 공개 [49]	나남뉴스	24.08.22	7224	20
8755	"임산부는 40% 할인됩니다" 코레일, 저출산 위기에 '파격 혜택' 조건은? [34]	나남뉴스	24.08.22	3018	1
8754	"진짜 반값입니다" 파리바게트, 네이버페이 50% 대폭 할인 언제까지?	나남뉴스	24.08.22	528	0
8753	"독도 그림 빼면 계약할게" 日 요구 거절한 쌀과자 업체, '돈쭐 제대로'	나남뉴스	24.08.22	408	2
8752	"구독 좋아요 눌러주세요" 호날두, 유튜브 개설 하루만에 '1천만명 구독'	나남뉴스	24.08.22	233	0
8751	"진료 불만 품었다" 광주 치과, 택배상자 폭발 유력 용의자는 '환자' 경악	나남뉴스	24.08.22	213	0
8750	"SK 어떡하나" 노소영,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위자료 역대 최대 '20억원'	나남뉴스	24.08.22	258	0
8749	"강남사랑상품권 쓰면 5% 환급"…강남구 내달부터 페이백 행사	나남뉴스	24.08.22	236	0
8748	"멤버십 가입하면 20회 무료배송" G마켓, '탈팡족 잡기'에 진심	나남뉴스	24.08.22	237	0
8747	"미리 준비하세요" 네이버페이,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오픈 [1]	나남뉴스	24.08.22	5688	3
8746	"30% 할인쿠폰 드려요" 경상남도, 추석맞이 e경남몰 할인 기획전 열어	나남뉴스	24.08.22	182	0
8745	"단통법 사라지면 휴대전화 싸질까?"…가계통신비 인하 대안은	나남뉴스	24.08.22	221	0
8744	"20%는 20만원 미달" 65세 이상 월평균 연금액 65만원	나남뉴스	24.08.22	181	0
8743	"분상제 역대 최고액" '청담르엘' 분양가 3.3㎡당 7천209만원	나남뉴스	24.08.22	211	0
8742	10월 1일부터 서울 초·중·고 방문하려면 사전에 예약해야	나남뉴스	24.08.22	159	0
8741	전동킥보드·스쿠터 음주·무면허, 자동차 수준 처벌 강화 추진	나남뉴스	24.08.22	234	0
8740	"공무원연금 월100만원도 안되는데"…4만8천466명 기초연금 못받아	나남뉴스	24.08.22	268	0
8739	"왜 이 생각을 못했지?" 금값 상승에 '관련 회사' 매출 사상 최고 영업이익	나남뉴스	24.08.21	2923	1
8738	"3억 상금 못 받는다" 오킹, '더 인플루언서' 우승했지만... 무슨 일?	나남뉴스	24.08.21	321	1
8737	"왜 너네만 혜택받나"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보조금 '전면 폐지'	나남뉴스	24.08.21	335	0
8736	"피해자 코스프레 역겨워" 서주원, 아옳이 저격? SNS 게시글 화제	나남뉴스	24.08.21	235	0
8735	"부끄러운 삶이었다" 고영욱, 유튜브 개설 '30만 조회수' 정면돌파 충격 [1]	나남뉴스	24.08.21	409	1
8734	"돈 안 받겠다" 이찬원, '추석특집쇼' 무료 공연 '나훈아 선배 뜻 따른다'	나남뉴스	24.08.21	172	1
8733	"시험관 또 실패해" 레이디제인, '♥10살 연하' 임현태 건강이상 고백 [1]	나남뉴스	24.08.21	286	1
8732	질병청 "코로나19 재유행은 엔데믹 과정"…10월 중 백신 접종	나남뉴스	24.08.21	177	0
8731	실손보험 가입자 5명 중 2명 보험금 포기경험…"소액이라서"	나남뉴스	24.08.21	214	0
8730	일본 오염수 방류 1년…국내 수산물 소비 어땠나?	나남뉴스	24.08.21	165	0
8729	"최대 1억 드립니다" 경기도, 주차장 무료 개방하면 지원금 준다	나남뉴스	24.08.21	176	0
8728	"최대 200만원까지" 경기도, 난자·정자 동결시술비 지원 추진 [43]	나남뉴스	24.08.21	5958	5
8727	강남구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신청하세요"	나남뉴스	24.08.21	141	0
8726	"위기임산부 안전한 출산 돕는다"…서울시 통합지원센터 개관 [46]	나남뉴스	24.08.21	5746	5
8725	보급형에도 AI 심는 삼성전자, '15 프로'까지라는 애플…이유는?	나남뉴스	24.08.21	197	0
8724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 82% 넘어…"장마·집중호우로 악화"	나남뉴스	24.08.21	163	0
8723	"잔금 받을 때 주의하세요" 종부세 과세기준일은 '6월 1일'	나남뉴스	24.08.21	103	0
8722	"프로그램 피해 줄까봐" 하니, '♥양재웅 논란' 부담? '리뷰네컷' 자진하차 [11]	나남뉴스	24.08.21	3443	6
8721	"제가 귀여우니까요?" BTS 진, 안정환도 시청자도 녹여버린 매력	나남뉴스	24.08.20	178	0
8720	"절대 안 사겠다더니" 국민연금, 비트코인 간접투자 '수백억' 매입 왜? [33]	나남뉴스	24.08.20	3724	2
8719	"집 사지마" 정부, 수도권 거주자 주담대 DSR 한도 '확' 줄였다 충격	나남뉴스	24.08.20	196	0
8718	"도저히 못 참겠다" 배드민턴 협회장, 알고보니 '이사'들이 폭로 충격 [1]	나남뉴스	24.08.20	250	0
8717	"내 재산 절반 달라고" 아옳이, 80억 매출 CEO 속마음 솔직 고백 근황	나남뉴스	24.08.20	372	2
8716	"2층에서 뛰어내려" 서민재, 현대자동차 엄친딸 → 심각했던 후유증 고백	나남뉴스	24.08.20	232	0
뉴스	“오른쪽 귀 안 들려”… 김의서, 선천적 소이증 고백 (‘언더커버’)	디시트렌드	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