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는 40% 할인됩니다" 코레일, 저출산 위기에 '파격 혜택' 조건은?

나남뉴스

2024.08.22 21:20:04

조회 3017 추천 1 댓글 34

사진=나남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든 기차 가격 할인 혜택에 나선다.

이날 22일 코레일은 그동안 KTX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임산부 40% 할인 혜택을 일반열차인 무궁화호, 새마을 등 다른 기차 편까지 확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 '맘편한 코레일'은 임산부 본인뿐만 아니라 동반 승객 1인에게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KTX, 무궁화호, ITX-새마을, ITX-마음, ITX-청춘 등 코레일이 운행하는 모든 열차종의 좌석을 임산부 및 동반 1인까지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맘편한 코레일'음 10월 10일인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부터 적용된다. 다만 기차표 예매는 9월 5일부터 가능하기에 이동, 여행 계획이 있는 탑승객은 미리 예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사진=픽사베이

임산부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예매를 진행하면 된다.

본인의 임신 사실을 증명해야 하므로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에서 맘편한임신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할인 기간은 임신확인서에 기재된 출산예정일로부터 1년 이내로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임산부라면 KTX 특실 좌석을 일반 좌석 가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이 적용되기에 저렴한 가격에 조금 더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게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코레일에서는 향후 임산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예매 시스템도 개선할 계획이라 전했다. 앞으로 모든 열차에 임산부만을 위한 전용 좌석을 배치하여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임신, 출산도 보험대상에 편입돼

사진=코레일 홈페이지, 픽사베이

앞서 지난 5월부터 코레일은 저출산 위기 극복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족 대상 KTX 반값 혜택도 진행한 바 있다. 다자녀 가족에 해당하는 가족 구성원 3명이 KTX를 함께 탈 때 기존 좌석 가격의 반값만 내면 기차 이용이 가능하다는 혜택이다.

코레일 측에서는 다자녀 혜택을 시행한 지 몇 개월 만에 이용 승객 수가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전년 대비 혜택자가 2만 4000여명 늘어난 점을 부각하면서 올해는 약 16만 명이 다자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성열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코레일 측에서도 임산부,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임신·출산을 보험대상에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금융위는 "그간 임신·출산은 보험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서 해석이 모호한 면이 있었다"라며 "이러한 이유로 임산부에 대한 보험상품 개발에 한계도 있었다. 이에 임신과 출산을 보험대상에 편입하여 다양한 보장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 "임산부는 40% 할인됩니다" 코레일, 저출산 위기에 '파격 혜택' 조건은?▶ "진짜 반값입니다" 파리바게트, 네이버페이 50% 대폭 할인 언제까지?▶ "진료 불만 품었다" 광주 치과, 택배상자 폭발 유력 용의자는 '환자' 경악 ▶ "SK 어떡하나" 노소영,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위자료 역대 최대 '20억원'▶ "독도 그림 빼면 계약할게" 日 요구 거절한 쌀과자 업체, '돈쭐 제대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10111	"이제 시작" vs "과열" 10만달러 눈앞 비트코인, 머스크 호재도…	나남뉴스	24.11.13	174	0
10110	"출산 두달만 또 임신" 티아라 아름, 남자친구 '재결합' 4명 아이 엄마 근황	나남뉴스	24.11.13	248	0
10109	"음주 뺑소니 꼼수 부리더니" 김호중, 징역 2년 6개월 '실형 확정' 충격	나남뉴스	24.11.13	175	0
10108	"스드메 옵션만 30개?" 공정위, '예비부부' 위해 갑질 바로 잡는다	나남뉴스	24.11.13	2268	0
10107	"친구가 자택서 발견." 배우 송재림, '사망' 충격... A4 2장 유서 발견돼	나남뉴스	24.11.13	233	0
10106	"국장보다 코인이 낫다" 뭉칫돈, '삼성전자→도지코인' 일주일만 92% 폭등 [10]	나남뉴스	24.11.12	3256	3
10105	"투약 자수하겠다" 김나정, '미스 맥심' 출신 아나운서 충격 고백 인스타 '빛삭' [44]	나남뉴스	24.11.12	5777	8
10104	"이런 모습 처음 봐" 주병진, 이상형 맞선녀 '신혜선' 직업 나이 누구길래	나남뉴스	24.11.12	262	0
10103	"전남편 아이까지 키워줬는데" 김병만, 가정폭력 '전처' 30억 요구 무슨 일? [6]	나남뉴스	24.11.12	414	1
10102	"캠핑장·글램핑장서도 '온천욕' 즐긴다" '온천법 시행령' 뭐길래	나남뉴스	24.11.12	155	0
10101	"소액이니까 곧 줄게"…청년 사장이 청년 근로자 임금 상습 체불 [26]	나남뉴스	24.11.12	5846	13
10100	"수능 끝난 사람 모여라"…유통업계, 수험생 대상 각종 할인행사	나남뉴스	24.11.12	135	0
10099	국내 첫 백일해 사망,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임신부 접종해야" [1]	나남뉴스	24.11.12	212	0
10098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 19∼25일"…음악회·영화제·전시회 풍성	나남뉴스	24.11.12	110	0
10097	"인스턴트 식품 등 많이 먹은 비만아동, 지방간 위험 1.75배↑"	나남뉴스	24.11.12	133	0
10096	"보상은 어떻게?" 토스증권, 미국주식 거래 장애 '현지 통신업체 오류'	나남뉴스	24.11.12	5665	2
10095	"김장재료 최대 50% 할인"…내달 1일까지 '코리아 수산페스타'	나남뉴스	24.11.12	121	0
10094	매출 확 줄었다면…"중간예납 추계신고로 稅부담 줄이세요"	나남뉴스	24.11.12	117	0
10093	"국민 절반은 '결혼 안해도 된다'" 안하는 이유 1위는 '자금부족'	나남뉴스	24.11.12	173	0
10092	"중학교 동문도 있어" 아이유, 악플러에 칼 뽑더니... 최근 근황 공개	나남뉴스	24.11.12	150	0
10091	"먼지나게 맞자" 효영, 아름에게 문자보낸 이유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	24.11.12	153	0
10090	"나도 한번 넣어볼까" 서초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5억 로또' 분양	나남뉴스	24.11.11	2609	2
10089	"구매 전 KC마크 확인해야" 전기장판 소비자 상담 급증, '고르는 방법은?'	나남뉴스	24.11.11	171	0
10088	"전입하면 140만원 현금" 신혼부부·다자녀가정 혜택주는 '이 지역' 어디? [30]	나남뉴스	24.11.11	6057	1
10087	"수능일 지하철 집중배차·비상수송·경적금지" 서울시 교통정책 보니...	나남뉴스	24.11.11	160	0
10086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150만정 유통"…제조공장 첫 몰수 선고 [1]	나남뉴스	24.11.11	223	0
10085	연말정산 끝난 뒤 받은 의료비 환급금에 가산세?…국세청 "면제"	나남뉴스	24.11.11	157	0
10084	"질문 한번에 요약부터 출처·후기까지" 네이버, 내년 상반기 AI 검색	나남뉴스	24.11.11	130	0
10083	"혹시... 당근?" 당근마켓, 누적 가입자 4천만명 돌파해	나남뉴스	24.11.11	136	0
10082	"머스크 최고 베팅은 트럼프" 머스크 자산 다시 3천억달러 넘어…	나남뉴스	24.11.11	156	1
10081	"경기도, 달빛어린이병원 2곳 추가"…소아 야간진료기관 17→40곳	나남뉴스	24.11.11	122	0
10080	"추억의 '붕어빵 타이쿤'이 돌아온다" 컴투스플랫폼, 사전 예약	나남뉴스	24.11.11	133	0
10079	"아이돌이 콘돔 사진을..." 더보이즈 에릭, 빼빼로데이 '대참사' 빛삭	나남뉴스	24.11.11	171	0
10078	"화영 피해자 맞다" 티아라 전 스탭 작심 폭로? "진흙탕 싸움 되나"	나남뉴스	24.11.11	197	1
10077	"모든 걸 바로잡고자 얘기 꺼내" 율희, 최민환 폭로 후 심경고백	나남뉴스	24.11.11	138	0
10076	"코딱지들 모두 고마워요" 종이접기 김영만, '다리 마비' 안타까운 근황 [11]	나남뉴스	24.11.11	3299	11
10075	"저는 여자 좋아한다" 로버트 할리, '동성 연인' 게이 루머 재조명	나남뉴스	24.11.11	223	0
10074	"제발 좀 사주세요" 대구 미분양 아파트, 눈물의 '1억원 파격 할인' 판매	나남뉴스	24.11.10	238	0
10073	"여대생인 줄 알았는데..." 주병진, 심각한 트라우마 남긴 '꽃뱀 사건' 뭐길래 [1]	나남뉴스	24.11.10	385	0
10072	"수능 전날 티켓팅 이라뇨" NCT127, 수험생 반발로 결국 예매일정 변경	나남뉴스	24.11.10	169	0
10071	"못 자면 3년 더 늙어" 7시간 이상 밤 잠 '잘 자야 하는 이유' 뭐길래?	나남뉴스	24.11.10	208	0
10070	"티아라 폭언·폭행 증거 있다" 류화영, '왕따사건' 前대표 김광수 폭로 [2]	나남뉴스	24.11.10	270	0
10069	"연예인 최초 골수 기증" 최강희, '백혈병 형제' 위해 3일간 입원 근황	나남뉴스	24.11.10	151	0
10068	"굿해야 엄마 살아" 거액 받은 무당…종교 행위일까 사기일까	나남뉴스	24.11.10	163	0
10067	"신용카드 차 할부 구입 조인다"…소득따라 특별한도 축소 검토	나남뉴스	24.11.10	163	0
10066	"복지서비스 안내받아도 절반은 이용안해…'신청방법 몰라서'多"	나남뉴스	24.11.10	139	0
10065	"불쌍" vs "민폐"…올겨울도 '길고양이 논쟁' 가열 [44]	나남뉴스	24.11.10	5471	8
10064	"소득별 차등·사용처 제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확 바꾼다	나남뉴스	24.11.10	133	0
10063	"해외계좌서 130억 찾아가라"…황당 메일에 속아 마약 운반 [17]	나남뉴스	24.11.10	5071	1
10062	"대출갈아타기로 29만명 이자↓" 중도상환수수료 1천500억 경감	나남뉴스	24.11.10	151	0
뉴스	로버트 패틴슨, 알고보니 ‘미키17’ 섭외 0순위였다?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