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내가" 장근석, '갑상선암' 수술 후 日 서바이벌 MC 복귀 근황

나남뉴스

2024.08.23 21:10:04

조회 287 추천 1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배우 장근석이 최근 갑상선암 수술 후 투병 근황을 밝힌 가운데 일본 아이돌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지난 22일 장근석은 자신의 유튜브에 갑상선암 수술 심경을 최초로 고백했다.

그는 "사실 처음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더라. 37년 살면서 나름대로 다양한 일을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암 선고를 받으니 '왜 하필 나한테'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수술 후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기로 한 장근석은 "그렇다고 누구를 탓할 만한, 원망의 대상은 없었기 때문에 그저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었다"라며 "그 끝에서 스스로 탈출구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사진=장근석 유튜브 채널

갑상선암 수술 후 집에서 꼼짝없이 5일간 휴식을 취했다고 전한 그는 "원래 산책이나 걷는 것도 안 좋아해서 집 밖에 나올 일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TV, 핸드폰, 유튜브만 봤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도 무작정, 어디론가 향한다. 갑상선암 투병 후 느낀 점은 무언가 선택해야 할 때 지나치게 망설이기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넉넉치 않다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근석은 "긍정의 힘을 믿는 것. 내 삶을 부정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쫄지마 XX"이라며 담담하고도 용기 있는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해 10월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고 고백해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경과를 지켜보던 그는 결국 지난 5월 수술을 진행하면서 회복에 집중했다. 그는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잘 마쳤고 경과도 좋다"라며 팬들에게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 '리본' MC로 발택돼

사진=장근석 인스타그램

한편 장근석은 컴백 프로그램으로 일본에 진출하는 K팝 보이그룹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본(Re:Born)'의 MC로 나설 예정이다.

'리본'(Re:Born)은 일본 음악 채널 스페이스 샤워 TV, 인터넷 TV 아베마에서 방영하는 K팝 중소 기획사 아이돌의 일본 진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녹화를 앞두고 있는 장근석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아시아의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실제 일본 현지 인기가 대단하여 여러 장의 정규 음반, 싱글을 발매하면서 투어 콘서트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장근석은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인기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프로듀스 101' 시즌 1을 이끈 MC이기도 하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 경험을 십분 살려 일본에서도 진행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장근석은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의 범람 시대라 말할 정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있다"라며 "제가 1세대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서로 참여했을 때도 느꼈던 생각이지만, 서바이벌 방송은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전부,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출연자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한국 가수들이 일본에서 데뷔하는 데 있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 "왜 하필 내가" 장근석, '갑상선암' 수술 후 日 서바이벌 MC 복귀 근황 ▶ "문경찬과 열애 중" 박소영, 진짜 연애는 '신성'이 아닌 '야구선수'와 ▶ "돈은 쓸 만큼 있다" 함소원, 진화와 이혼 발표 후 '심경 고백' 들어보니...▶ "눈에서 꿀이 뚝뚝" 손연재, '♥금융맨 남편' 얼굴 결혼 2년차 최초 공개 ▶ "3억 상금 못 받는다" 오킹, '더 인플루언서' 우승했지만... 무슨 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258	"충전식 폐전지, 새 건전지로 교환"…서초구 수거보상제 운영	나남뉴스	11:00	14	0
10257	대법 "진료비 중 지인할인금, 실손보험 보상 대상 아냐"	나남뉴스	10:55	25	0
10256	"반도체법 주52시간 예외조항 삭제되나" 유연화 시도 무산 위기	나남뉴스	10:55	37	0
10255	"단말기 싸질 것"vs"실효성 한계" 단통법 10년만에 폐지 수순…	나남뉴스	10:55	14	0
10254	"사라진 청년 일자리" 10·20대 신규채용, 2018년 집계 이래 최소	나남뉴스	10:55	16	0
10253	"5명중 1명, 체중감량 효과 없어" 살빼는 약 '위고비' 인기지만… [2]	나남뉴스	10:50	761	0
10252	"전공의 내년에는 돌아올까"…내달 초 모집 앞두고 유도책 고심	나남뉴스	10:50	12	0
10251	"롯데 직원 7만8천명을 감원한다고?"…지라시 팩트 따져보니	나남뉴스	10:45	21	0
10250	"하루에 7천억원 번다" '비트코인 빚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나남뉴스	10:45	16	0
10249	"비급여 영양주사 맞으면 진료없이 입원"…40대의사 징역형	나남뉴스	10:40	13	0
10248	"6400만원 날리게 생겼다" 은평 아파트 경매 응찰자 '실수'로 6700억 낙찰	나남뉴스	10:25	15	0
10247	"콘서트서 처음 만나" 민경훈♥신기은, 눈물의 결혼식 현장 전격 공개	나남뉴스	10:15	17	0
10246	"벌금 200만원" 위장전입으로 신혼부부 특공 당첨된 30대, '유죄' [1]	나남뉴스	11.23	107	0
10245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하세요" 은평구, 5천 687명 모집	나남뉴스	11.23	65	0
10244	"24시간 긴급 돌봄서비스" 구로구 '365열린 어린이집' 운영…	나남뉴스	11.23	52	0
10243	쇼윈도 부부의 로맨스 '지금 거신 전화는' 시청률 5.5%로 출발	나남뉴스	11.23	56	0
10242	"독서는 뇌 전신운동…성적도 올리고 치매도 예방한다"	나남뉴스	11.23	53	0
10241	"환자 30% 치료 포기" 삶의질 떨어뜨리는 은백색 각질 '건선' 뭐길래	나남뉴스	11.23	80	1
10240	"1조4천억 가치" '저주받은 에메랄드' 23년 만에 고향 브라질로	나남뉴스	11.23	52	0
10239	"프랜차이즈협회, 배달 치킨값 인상추진"…소비자 부담 [38]	나남뉴스	11.23	6387	10
10238	"찬 바람 불 때 생각나는 배당주"…예상 수익률 높은 종목은?	나남뉴스	11.23	50	0
10237	"아빠, 폰 깨졌어" 신분증 사본 찍어 받은 피싱범 대출 무효	나남뉴스	11.23	55	0
10236	"한 아이의 엄마 됐다" 문가비, 4년 활동중단 이유 '임신→출산 고백'	나남뉴스	11.23	101	0
10235	"4월 결혼, 방송은 조작?" 박현호♥은가은,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	11.23	80	0
10234	"50억 집+슈퍼카 아내 명의" 추성훈, 엄청난 '재력'에 깜짝 [41]	나남뉴스	11.22	8113	11
10233	"학비만 7억?" 이시영, 6살 아들 다니는 '귀족학교' 대체 어디길래 [33]	나남뉴스	11.22	8944	9
10232	"최대 80% 할인"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나남뉴스	11.22	150	0
10231	"중고등학교는 남녀공학 전환 중"…40년 전통 사립도 통합	나남뉴스	11.22	153	0
10230	"또 오르나" 해태제과, 홈런볼·오예스 등 10개 제품 평균 9% 인상 [1]	나남뉴스	11.22	148	0
10229	"트럼프 효과?" 파죽지세 비트코인, 美대선후 7만→10만불 눈앞	나남뉴스	11.22	156	0
10228	"20년간 청소년 흡연·음주 ⅓로" 아침 굶는 학생은 1.5배 늘어	나남뉴스	11.22	112	0
10227	"거액 치료비 선납했는데" 소리 없이 사라진 의료기관, '주의'	나남뉴스	11.22	116	0
10226	"재산기준 완화" 기초생활수급 선정, 차량 500만원 이하 4.17%만 소득산정	나남뉴스	11.22	106	0
10225	"경로당 난방비 월 40만원 지원" 겨울철 위기가구 40만명 점검	나남뉴스	11.22	90	0
10224	"북한, 업비트서 이더리움 580억 털었다" 경찰, 北소행 첫 확인	나남뉴스	11.22	111	0
10223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지원 대상 100만→150만명으로 늘어 [4]	나남뉴스	11.22	2083	1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	11.21	136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	11.21	173	1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	11.21	130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	11.21	141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	11.21	116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	11.21	112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	11.21	123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	11.21	104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35]	나남뉴스	11.21	6384	13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	11.21	110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6]	나남뉴스	11.21	4093	3
10211	"예쁜 공주님 태어나" 송중기, 남매 아빠 됐다... 딸 사진 공개 [1]	나남뉴스	11.21	200	1
10210	"진절머리…시장 옮길 것" 백종원,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하자 '경고' [14]	나남뉴스	11.20	6427	14
10209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급성심장정지 위험 54%↑" 치료방법은? [12]	나남뉴스	11.20	5228	3
뉴스	김남길, 180도 달라졌다… ‘의미심장’ 표정에 불길함 고조 (‘열혈사제2’)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10258

"충전식 폐전지, 새 건전지로 교환"…서초구 수거보상제 운영

나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