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산업장관 "전기요금 인상한다…폭염 지나면 정상화 노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7 13:20:05
조회 162 추천 0 댓글 0


산업장관


정부가 200조원 넘는 큰 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전력의 재무 위기 완화를 위해 전기 사용이 많은 여름 이후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세종시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할 것"이라며 "시점이 문제고 아직도 검토 중인데,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전기요금을 정상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 시점에 대해서는 "폭염 기간은 지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 상황이 지나면 최대한 시점을 조정해서 웬만큼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후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지만, 한전은 2021∼2023년 원가 밑으로 전기를 공급해 43조원의 누적 적자에 직면했다. 이에 따른 재무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한전의 연결 총부채는 202조9천900억원이다. 작년 말(202조4천500억원)보다 4천400억원가량 늘었다.

2022년 이후 총 6차례에 걸친 kWh(킬로와트시)당 45.3원(44.1%)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전은 작년 3분기부터 일단 '역마진' 구조에서는 벗어났으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하지만 한전은 대규모 부채로 인해 작년부터 연간 4조원이 넘는 이자가 발생, 영업이익에도 총부채가 늘어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에도 약 2조2천억원을 이자 비용으로 썼다.

이어 안 장관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11조5천10억원의 산업부 예산이 편성됐다고 소개하면서 첨단산업 육성, 수출·외국인투자 활성화, 경제안보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명목상으로는 올해보다 218억원이 증가했지만, 금융위원회 예산으로 간 반도체·원전 성장펀드를 감안하면 작년 대비 3천418억원 증가, 3% 정도 증가한 예산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은 5조2천790억원으로 올해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2023년 수준으로 복원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범정부 차원 'R&D 개혁' 차원에서 2024년 산업부의 R&D 예산은 2023년 대비 10%가량 감소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안 장관은 정부와 석유공사가 '대왕고래' 유망구조를 포함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과 관련해 두 번째 시추 작업이 이뤄지는 2단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투자를 받아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어느 위치를 탐사할지는 해외 투자가 들어오면 투자사와 같이 논의해야 한다"며 "투자 주관사 선정도 진행하고 있고,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력단절여성 새출발 돕는다…'서울우먼업 페어' 개최▶ 공무원 보수 3.0% 오른다…8년 만에 최대폭 인상▶ 산업장관 "전기요금 인상한다…폭염 지나면 정상화 노력"▶ "주민등록인구 4년 연속 내리막"…평균연령 44.8세 고령화 지속▶ "통신사 무료 영화 혜택 과거 10∼50% 수준 교묘히 축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0079 "아이돌이 콘돔 사진을..." 더보이즈 에릭, 빼빼로데이 '대참사' 빛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1 173 0
10078 "화영 피해자 맞다" 티아라 전 스탭 작심 폭로? "진흙탕 싸움 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1 201 1
10077 "모든 걸 바로잡고자 얘기 꺼내" 율희, 최민환 폭로 후 심경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1 140 0
10076 "코딱지들 모두 고마워요" 종이접기 김영만, '다리 마비' 안타까운 근황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1 3300 11
10075 "저는 여자 좋아한다" 로버트 할리, '동성 연인' 게이 루머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1 224 0
10074 "제발 좀 사주세요" 대구 미분양 아파트, 눈물의 '1억원 파격 할인'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242 0
10073 "여대생인 줄 알았는데..." 주병진, 심각한 트라우마 남긴 '꽃뱀 사건'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387 0
10072 "수능 전날 티켓팅 이라뇨" NCT127, 수험생 반발로 결국 예매일정 변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171 0
10071 "못 자면 3년 더 늙어" 7시간 이상 밤 잠 '잘 자야 하는 이유'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208 0
10070 "티아라 폭언·폭행 증거 있다" 류화영, '왕따사건' 前대표 김광수 폭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273 0
10069 "연예인 최초 골수 기증" 최강희, '백혈병 형제' 위해 3일간 입원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153 0
10068 "굿해야 엄마 살아" 거액 받은 무당…종교 행위일까 사기일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165 0
10067 "신용카드 차 할부 구입 조인다"…소득따라 특별한도 축소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163 0
10066 "복지서비스 안내받아도 절반은 이용안해…'신청방법 몰라서'多"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141 0
10065 "불쌍" vs "민폐"…올겨울도 '길고양이 논쟁' 가열 [4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5473 8
10064 "소득별 차등·사용처 제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확 바꾼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136 0
10063 "해외계좌서 130억 찾아가라"…황당 메일에 속아 마약 운반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5071 1
10062 "대출갈아타기로 29만명 이자↓" 중도상환수수료 1천500억 경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151 0
10061 "소상공인 매출·대만 수출 늘어" 쿠팡 일자리 8만개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134 0
10060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용기, 국가문화유산 등재 추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242 0
10059 "복직 직전 전화와 '책상 빼겠다'…육아 불이익 여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0 140 0
10058 "이상민 먼저 다녀가" 탁재훈, 故김수미 납골당 일정 조율 중 '참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248 0
10057 "못 알아보겠네" 이찬원, 고등학교 학창시절 '사진' 얼마나 다르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221 0
10056 "범죄자 왜 도와줘" 백종원, 인간 개조 프로젝트 '레미제라블' 뭐길래 [6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8856 7
10055 "벌써부터 남다른 미모" 빈지노♥미초바, 결혼 2년만 자연분만 '아들' 득남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391 1
10054 "하루면 배송됩니다" SSG닷컴, 수눙응원 기획전도 '익일배송'으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197 0
10053 "유네스코 유산 등재 앞둔 북한 '조선옷'"…여성통제 악용 측면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195 0
10052 '소녀상 모욕' 유튜버 소말리 이번엔 "누가 쫓아온다" 112 신고 [5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8957 6
10051 "평소보다 고등어 너무 많이 잡혀서?"…금성호 왜 뒤집혀 침몰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208 0
10050 "불편하면 안해야"…김남길이 거절한 '참교육' 어떻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189 0
10049 "'세기의 이혼' 재점화" 대법,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다시 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167 0
10048 "딥페이크 불안하면 카카오톡 프로필부터 바꾸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290 0
10047 "무료배달 혜택의 힘?" 요기요 멤버십, 요기패스X 구독자 100만명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164 0
10046 "광주 상·하수도 요금, 4년간 연 9% 인상"…올 12월부터 적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142 0
10045 "김호중 학습효과 현실로?"…음주운전 사고 후 '술타기' 속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170 0
10044 "16세 미만은 SNS 금지" 호주 '세계 최초?', 한국선 '학교 휴대폰 금지' 방안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9698 24
10043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 임영웅 고척돔 티켓팅 일정 드디어 나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9 203 0
10042 "트럼프가 내리지 말랬는데" 美 파월, 0.25% 또 '금리인하' 한국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245 1
10041 "미국 가망 없어" 일론 머스크, '男→女' 성전환 트랜스젠더 딸 '이민 선언'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467 0
10040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 한지일, '100억 자산가→기초수급자' 안타까운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186 0
10039 "시어머니도 눈물 뚝뚝" 정대세♥명서현, '고부갈등' 극적인 화해 가능할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234 0
10038 "요즘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티아라 화영, 왕따사건 이후 '여배우 일상' 근황 [5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12320 11
10037 "화산재 속 아이 감싼 엄마 아니라 남남…" 폼페이 화석의 반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261 0
10036 "동물실험 피해 달아났나…" 미국서 연구소 원숭이 43마리 집단탈출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5602 4
10035 "침몰 금성호 실종자 12명 어디에"…해경, 수중 수색 돌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187 0
10034 "'퇴직연금 갈아타기' 옮기려는 금융사에 신청…3영업일 소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186 0
10033 "30만원 지급" 관악구, 2~4세 양육가구에 성장양육지원금 '전국 첫'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186 0
10032 "1인당 월 40만원 지원" 경기도,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기업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197 0
10031 "30만포기 1천600원대 특가" 이마트, 3주간 배추 69만포기 푼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184 0
10030 "온라인 가입도 가능"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HUG-KB 업무협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154 0
뉴스 [TVis] 시크릿 징거, 김치찌개 사업 준비? 유재석 깜짝 (‘식스센스’)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