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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에 여자와..." 황재균, 티아라 지연과 또 '파경설' 술자리 목격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5 20:50:04
조회 28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몇 달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티아라 지연, 야구선수 황재균 부부가 다시 한번 이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4일 익명의 한 시민은 "저는 황재균 선수와 티아라 지연의 팬"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각 언론사에 메일을 보냈다. 메일에는 황재균의 술자리 현장 사진과 술집 SNS 영상이 첨부되어 있었다.

제보자는 "황재균 선수는 KT위즈 구단 내 최고참으로서 지금 중요한 정규 리그 시즌 중이다. 그리고 가을 야구 시즌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결혼한 유부남이 아침 6시까지 이성이 함께 있는 술자리에 참석한 모습이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이어 "황재균 선수의 이러한 행실은 프로 야구 선수로서 옳다 생각되지 않아 제보드린다. 특히 지연과 이혼설까지 나온 마당에 이러한 행동은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메일을 보낸 이유를 밝혔다.

제보자가 함께 첨부한 사진과 영상 속에는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푹 눌러쓴 황재균이 보인다. 해당 술집은 아침 6시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취객들로 가득 차 있었으며 여성과 남성이 뒤섞여 유흥을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이와 관련해 황재균의 측근은 "조심스럽다"라며 "이러한 사진을 접하는 것 자체가 본인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라며 말을 아꼈다.

황재균이 소속된 KT위즈 측에서도 "황재균 선수가 술을 마신 날은 경기, 훈련도 없던 휴식날이었다. 8월 31일 대전 경기를 끝낸 뒤 서울로 올라와 술을 마신 것"이라며 "술자리에 동석한 사람들은 '선수의 사생활'이므로 답변하기 어렵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연·황재균, 거듭된 의혹에도 '묵묵부답'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결혼해 연예인, 스포츠스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후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황재균의 벤치 클리어링 사건 이후 남편 대신 악플 테러를 받게 된 지연은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라는 입장을 내며 모든 SNS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6월 KNN 중계진이 막간 광고 송출 시간에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하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은 걷잡을 수 없이 일파만파 퍼졌다. 사고 직후 중계진은 해당 발언에 대해 경솔했다고 황급히 사과했지만, 이미 사태는 커진 뒤였다.

당시 지연의 전 소속사 측에서는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혼란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 불화설이면 보통 잘산다고 입장을 낼 텐데 아무래도 이상하다", "두 사람 사이가 그렇게 좋아보였는데 뭔 일이 있었던 건지", "이혼하지 않았으면 더 큰 일 아닌가" 등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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