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나도 로맨스스캠 피해자" 김상혁, '1700만원' 피해 고백 수법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3 20:55:04
조회 22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가수 김상혁이 로맨스 스캠으로 1700만원을 잃은 피해 사실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당케'에서는 가수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상혁과 허심탄회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딘딘은 김상혁에게 돌직구로 "형에게 궁금한 게 있다. 로맨스 스캠 피해를 봤다고 하더라. 상식적으로 그거 진짜냐"라고 물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상혁은 "너랑 같이 라디오 더블 DJ 진행할 때 당했다"라며 "그때 내가 (이혼이라는) 안 좋은 일이 있었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아버지 묘도 한 번 옮겼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러면서 "어쨌든 (그런 상황에서) 나에게 늘 따뜻한 말을 해주고 응원을 해주니 힘이 나더라. 그러다가 점점 이야기가 비트코인 쪽으로 빠졌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딘딘이 "그 소식 듣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하자 김상혁은 "너도 내가 그렇게 허술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잖아"라며 사기꾼에게 당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딘딘은 "일단 기본적으로 전제 조건이 그 여자의 프로필 사진 아니냐. 예뻤으니까 형이 계속 연락한 거지"라고 짓궂게 놀렸다. 하지만 김상혁은 단호하게 부정하며 "내 스타일은 아니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중국인이었고 이름은 이미향이었다. 영어 이름은 안젤라라고 하더라. 나쁜 X"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지난 2년 동안 사기 당한 금액만 1억원 넘어


사진=채널 S


앞서 김상혁은 지난 7월 로맨스 스캠으로 1700만원을 잃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는 사기를 당한 배경에 대해 "갑자기 비트코인을 하냐고 물어보더라. 그러면서 내 계좌에 돈을 넣어두면 배당이 떨어지니 도와줄 거라고 했다"라며 "처음에는 100만 원만 넣어뒀는데 여섯 시간마다 7000~8000원이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당금이 들어오니까 점점 믿음이 생겨 투자금을 늘렸다. 그런데 제가 링크를 잘못 눌러서 매달 자동이체 되게끔 허락을 해놨더라"라며 "1000만 원을 넣었으니까 1000만 원을 더 넣어야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 그때 이상한 걸 느껴서 수익 다 줄 테니까 나머지 돈을 돌려달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로맨스 스캠 사기꾼은 돌연 태도를 돌변하면서 "내가 뭘 믿고 그걸 하냐"라며 김상혁을 차단했고 이에 그는 1700만 원 정도의 피해를 보게 되었다. 김상혁은 "나는 걔랑 통화한 것도 아니고 사랑한 적도 없다. 그냥 따뜻한 말 해주는 게 좋더라. 그래서 얘 말만 듣고 그렇게 된 것"이라며 씁쓸해했다.

무엇보다 김상혁은 지난해에도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적이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귀가 얇아서 1, 2년 사이에 사기당한 금액만 1억이 넘는다"라고 밝혔다.



▶ "나도 로맨스스캠 피해자" 김상혁, '1700만원' 피해 고백 수법 뭐길래▶ "진심 알아주세요" 혜리, 역주행 '빅토리' 사재기 의혹? '눈물 펑펑'▶ "임신 20주인데 46kg" 이정현, 음식 거의 못먹어... 무슨 일?▶ "요즘 뭐하나 봤더니" 이유리, '♥목사' 태권도 금메달 2관왕 놀라운 근황▶ "준석 오빠 어떡해" 시크릿 한선화, 송지은과 대비된 행보 네티즌 '비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5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0 0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3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4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5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1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2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7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435 9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8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62 3
10211 "예쁜 공주님 태어나" 송중기, 남매 아빠 됐다... 딸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75 0
10210 "진절머리…시장 옮길 것" 백종원,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하자 '경고'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275 14
10209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급성심장정지 위험 54%↑" 치료방법은?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099 3
10208 "최대 2만5천원 할인 혜택" 쿠팡이츠, 24일까지 '와우위크'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6 0
10207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하세요"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93 0
10206 "한눈에 비교 가능" 금융회사 자영업자 대출·저축은행 예금 시스템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 0
10205 "연말정산 간소화 일괄제공 서비스, 이달 30일까지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6 0
10204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만274명 명단 공개"…수도권 '절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0 0
10203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노동부, '직장내 괴롭힘' 민원 종결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20 0
10202 "개인정보 무제한 수집, 책임 회피"…알리·테무 불공정 약관 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5 0
10201 "모친·장모 위장전입시켜 노부모 특공"…부정청약 127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2 0
10200 "치매노인 누구나 무료로"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8 0
10199 "주가 509% 폭등" 비트코인 사고 대박 난 '이 회사', 지금 투자해도 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1 0
10198 "선크림 다 못 씻어내" 폼클렌저, 제품별 가격차 두 배... 뭘 써야할까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6659 6
10197 "출퇴근 어쩌나"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 교통 대란 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6 0
10196 "금감원 사칭한 메시지 의심?…'문자 안심마크' 확인하세요"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947 3
10195 "백일해부터 B형 간염까지"…내년부터 '6가 백신' 영아 무료접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3 0
10194 "기혼여성 고용률 66% 역대 최고" 미성년 자녀 둔 23% '경단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9 0
10193 "얼마 나오려나" 집값 뛴 서울 아파트 내년 보유세 20∼30% 오를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4 0
10192 "이제 보고서 영어로 써야 하나요"…현대차 첫 외국인 CEO에 화제만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70 0
10191 "지방세포에 '비만 기억' 저장된다…요요현상 원인 추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3 0
10190 "아빠는 고마운 분" 김병만 입양 딸, 전처와 딴판 '증언' 내용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1 0
10189 "드디어 결혼합니다" 에일리♥최시훈, '4월 결실' 첫 만남 어디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0 0
10188 "공무원들 미리 알고 쓸어가" '선착순 4만원' 청년 문화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47 0
10187 배우자는 죄없다…"소득요건따른 부부동반 피부양자 탈락없애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8 0
10186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뭔가요?"…민간기업 직원 3분의 2 몰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47 0
10185 "13억 vs 3천만" 상·하위 집값 40배 격차…자산양극화 여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52 0
10184 "현금 1억 추첨해서 드려요" 알리, 탕웨이가 추첨... 27만명 몰려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836 5
10183 "지원금 연내 다 쓰세요" 서울문화누리카드 30일 발급 마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39 0
10182 "연말까지 받으세요" '年 1회' 스케일링 건보 혜택 누리려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32 0
10181 "SNS에 노출된 해외직구 쇼핑몰 조심"…연말 '피해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3 0
10180 "가사관리사 이어…" 서울시 마을버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8 0
10179 "하사도 월 200만원"…내년 초급간부 기본급 6.6% 인상 목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0 0
10178 "결혼지원금 200만원 드려요" 예식장부터 분유값까지...저출생 대응 총력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624 2
10177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30 0
10176 "양치 전? 후? 언제 사용하나" 치실, '이 때' 사용해야 효과있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6 0
10175 "노량진 회 싸게 먹는 법?" 꿀팁 공유되자 벌어진 충격적인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95 1
10174 "지금 들어가도 될까?" 비트코인, '9만 달러' 숨고르기 전문가 의견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379 3
10173 "따뜻한 마음씨에 반해" 한지혜 父, '♥검사 사위' 배려심 넘쳐 '합격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56 0
뉴스 [포토] 이승기, 멋진 올블랙 패션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