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난자동결 시술 70%는 30대…미혼여성 절반 "시술 고려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9 13:25:03
조회 7821 추천 15 댓글 102


난자동결 시술 70%는 30대…미혼여성 절반


올해 서울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 참여자 가운데 약 70%는 30대였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난자동결 시술을 마치고 시의 지원금을 받은 이는 총 527명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가운데 30대가 360명(68.3%)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40대 105명(19.9%), 20대 62명(11.8%)이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을 시작했다.

난자동결 시술을 받은 뒤 지원금을 신청하면 시가 시술 비용의 50%(최대 200만원)를 평생 한 번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술을 위한 사전 검사비나 난자 보관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20대는 난소기능 검사(AMH) 결과 3.5.ng/mL 이하거나 관련 의사 소견서를 첨부해야 하며 30∼40대는 별도의 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시가 시술비 지원사업 참여자 특성에 대한 분석을 마친 지난 5월 말을 기준으로 보면, 총 355명이 지원받았으며 이 가운데 AMH 결과가 3.5.ng/mL 이하거나 의사 소견서를 낸 경우는 78.3%였다.

3.5.ng/mL 초과는 21.7%였다.

난자동결 시술을 받은 여성 가운데 난소기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임신과 출산 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지금의 난자를 동결한 사례가 10명 중 2명은 되는 셈이다.

이 355명의 평균 지원 금액은 169만원이다.


난자동결 시술 70%는 30대…미혼여성 절반


한편, 결혼하지 않은 여성의 절반은 한 번쯤은 난자동결 시술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4월 11∼18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20∼49세의 법률혼을 하지 않은 여성 800명을 대상으로 면접·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미 시술받은 10명을 제외한 790명 가운데 51.4%는 시술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병원 상담을 받았거나 검색을 하는 등 정보를 탐색한 비율은 4.3%였다.

44.3%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난자동결을 생각해본 이유를 복수 응답 방식으로 받은 결과 '학업과 경력의 이유를 포함해 늦은 출산을 대비' 44.8%, '현재 출산계획은 없지만 향후 생각이 바뀔 수 있기 때문' 26.8%, '어린 나이에 난자를 보관하기를 원함' 24.6% 등의 순이었다.

난자동결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는 임신·출산할 생각이 없어서 46.9%(이하 복수응답), 시술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31.8%, 시술받는 게 두려워서 11.1%였다.

난자동결 시술을 이미 받은 10명 가운데 6명은 늦은 출산을 대비해 시술받았다고 했고, 산부인과 권유로 2명, 출산계획은 없지만 향후 생각이 바뀔까 봐 선택한 사람도 1명 있었다.

서울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술했다는 경우는 1명 있었다.

시는 당초 올해 650명 시술비를 지원할 수 있는 만큼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2030 미혼 여성을 중심으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미집행된 예산 등을 끌어와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올해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규모는 800명가량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유통가 '포스트 추석' 할인 행사"…추석 직후 소비심리 확산▶ 난자동결 시술 70%는 30대…미혼여성 절반 "시술 고려했다"▶ "대출이자 부담 줄고 투자촉진·일자리 창출 기대" 美금리인하 파급효과는?▶ "5년간 환급 신청가능" 항공권 예매 후 탑승 안해도 공항사용료 환급가능▶ "선물양과 등 51종 가격인상" 뚜레쥬르, 크림빵은 내렸다



추천 비추천

15

고정닉 0

6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9246 "이렇게 하면 난방비 0원" 양심불량 가구, 보일러 계량기 '꼼수'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59 0
9245 "연 8% 고금리 특판" KB국민은행, 미국 금리인하에 '막차 적금'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67 0
9244 "진짜 용하네" 함소원, 전남편 진화 '재결합 어렵다' 무속인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67 0
9243 "보는 눈은 다 똑같애" 손태영, '♥권상우' 미국인에게 실시간 '헌팅'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35 0
9242 불법 현수막에 걸려 머리 깨졌는데…책임은 누가? [8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0365 11
9241 "판매 부진? 두고 봐야죠" 팀쿡 CEO, 아이폰16 본격 출시 '이제 시작'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8200 7
9240 "영상 외 생산자도 규제해야" '사이버렉카'로 알려지면 안 믿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22 0
9239 "좁아도 너무 좁네" 공공임대주택 공실 5만가구... 절반이 10평 이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94 1
9238 "美대선, 투표 시작됐다" 버지니아 등 3개주에서 대면 사전투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94 0
9237 푸바오·무뎅 이어 호주펭귄 '페스토' 인기몰이…SNS 19억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06 0
9236 "한달 만에 6천억원 증가" 카드론 42조 육박 또 '역대 최대'…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45 0
9235 "평균경쟁률 667대 1" 청담 르엘 1순위 청약에 5만6천여명 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88 0
9234 "혈액검사로 당뇨 등 어린이 비만 관련 질환 위험 조기진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65 0
9233 네이버서 5년간 삭제된 불법유통 개인정보 8만건 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84 0
9232 "설탕 30% 줄였다" 오뚜기, 복숭아 향 가득 '가벼운 황도·백도' 출시 판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515 0
9231 "75세에 가진 아들" 김용건, 유전자 검사 '늦둥이 2살' 자녀 최초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60 0
9230 "수술 대신 시술" 63세 최화정, '설화수' 모델 발탁 '피부 관리 비법' 대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78 0
9229 "걸그룹→아프리카 BJ" AOA 출신 권민아, 지민·설현 저격 최근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99 0
9228 "건방진 것들 그만 나대라" 의사협회 부회장, '간호사' 저격글 일파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54 0
922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난달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4%대 하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55 0
9226 "40억원 넘을까"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관중, 경기장 떠났다 [6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10792 14
9225 "반려견이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멀뚱멀뚱"…견주 처벌될까?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80 0
9224 한국도로공사 "생명나눔하고 선불하이패스카드 받으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07 0
9223 병원급 비급여 진료비 1위는 정형외과·도수치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42 1
9222 "사실 아니면 고소하라고?" 곽튜브, '학폭논란' 폭로글에 '2차 가해' 반박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96 0
9221 "상암살며 이런 가수 처음" 아이유, 콘서트장 인근 주민에 '종량제봉투' 선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97 3
9220 9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총점 같으면 전문과목 성적 상위자 뽑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82 2
9219 "내가 남자라고?" 레이디가가, 소문에 해명 안한 이유는... [7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9063 19
9218 "별 추가 적립 해드려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천 300만명에 이벤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30 0
9217 "취준생들 끼니 거르지 마세요"…광진구 '청년도시락' 사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86 1
9216 알코올농도 0.032%인데 음주운전 유죄→무죄 뒤집힌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09 0
9215 "이제 코인도 적금처럼 모으세요" 업비트, '적립식 상품' 판매 인기돌풍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504 0
9214 "결국 성심당이 이겼다" 코레일, 대전역 월세 '4억→1억' 양보 결정 [5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4251 1
9213 "7번 고소했는데 무혐의" 에이프릴 이나은, '곽튜브' 네티즌 뿔난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357 0
9212 "진심으로 사죄한다더니" 양재웅, '♥하니' 사망 환자에 '내 탓 아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374 1
9211 "탈탈 털었는데" 유재석, 고강도 세무조사 '탈세 0원' 무슨 일이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324 0
9210 "10월 1일 쉬나요?"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10명 중 4명만 긍정적, 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536 0
9209 "보험회사 팀장됐다" 조민아, 타로·사주·베이킹 클래스까지... '프로N잡러' [6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9830 11
9208 "유통가 '포스트 추석' 할인 행사"…추석 직후 소비심리 확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242 0
난자동결 시술 70%는 30대…미혼여성 절반 "시술 고려했다" [10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7821 15
9206 "대출이자 부담 줄고 투자촉진·일자리 창출 기대" 美금리인하 파급효과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204 0
9205 "5년간 환급 신청가능" 항공권 예매 후 탑승 안해도 공항사용료 환급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243 0
9204 "선물양과 등 51종 가격인상" 뚜레쥬르, 크림빵은 내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230 0
9203 "국민연금 재원마련 위해 목적세 신설해야…후세대 부담 완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297 0
9202 "건널목 주의하세요" 교외선 내달 1일부터 시험 운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229 0
9201 "이번엔 생활화학제품·장신구서 발암물질" 알리·테무·쉬인...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197 0
9200 "자사앱으로 주문하면 가격 할인행사 검토" bhc, 배달앱 수수료 덜어줄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204 0
9199 "일도 취업 준비도 안 해요" 3년 이상 '쉬는 청년' 8만2천명...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253 0
9198 "오만한 판단이었다" 곽튜브, '이나은' 논란 2차 사과... 누리꾼 갑론을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387 0
9197 "호주 여행 후 강제 입원설?" 나는솔로 19기 순자, 충격적인 근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8 401 0
뉴스 [포토] 안성재, 이븐하게 익은 자신감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