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사생활 정보 결국 삭제" 나무위키, 방심위 차단 의결에...

나남뉴스

2024.10.23 10:40:05

조회 4139 추천 11 댓글 31

방심위 차단 의결에…나무위키, 사생활 정보들 결국 삭제[연합뉴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나무위키에 게재된 인플루언서들의 사생활 정보에 대해 접속차단을 의결한 뒤 나무위키에서 해당 내용들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방심위에 따르면 방송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는 인플루언서 A씨가 삭제를 요청했던 전 연인과의 노출 및 스킨십 사진 등은 게시자가 자진 삭제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또, 인플루언서 B씨가 제기한 가족 정보 등 사생활 및 초상권 침해 정보들에 대해서는 나무위키가 삭제됐다고 회신했다.

앞서 두 건에 대해 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는 지난 16일 회의에서 인플루언서라 하더라도 공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해당 정보가 인격권을 침해하고 공익에 큰 도움도 안되므로 당사자들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수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방심위가 기존에 공개됐던 인플루언서 등의 사생활 정보에 대해 접속차단을 의결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지난해 10월 배우 김상중 씨가 나무위키 내 자신의 과거 파혼 관련 내용 정보가 담긴 점이 명예훼손이라고 방심위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해당 없음' 의결된 바 있다.

방심위 관계자는 "기조를 바꾼 첫 번째 사례"라며 "해외에 있는 사이트라 개별 삭제 차단 요청을 할 수는 없으나 이렇게 계속 의결 및 경고를 하고, 시정이 되지 않으면 사례 누적을 확인해 나무위키 전체에 대한 차단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무위키 관련 질의와 지적이 이어진 영향으로 방심위 의결 내용이 일부 수용된 것으로 보인다.

▶ "햄버거에 대장균이?" 미국 맥도날드 발칵... 1명 사망·49명 입원치료 ▶ "운전면허 기능시험 전기차로도 본다"…이르면 내년부터 배치 ▶ "연예인 사생활 정보 결국 삭제" 나무위키, 방심위 차단 의결에...▶ "농협·우리銀 예·적금 금리↓" 은행권 수신금리 인하 시작됐다 ▶ "김장채소 40% 할인 지원" 배추·무 계약재배 공급 확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1821_28172_3731.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9830	"구치소에서도 못 참고" 고딩래퍼2 윤병호, 재판 도중 '약물 투여' 충격 근황	나남뉴스	10.27	151	0
9829	"다시 태어나도 우리 엄마" 故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발인식서 '통곡' 눈물	나남뉴스	10.27	135	0
9828	"부작용 심각해" 위고비, 함부로 쓰다간 '응급실 신세' 질 수도... 왜? [22]	나남뉴스	10.27	9701	9
9827	"성매매 아니면 책임질래? 이홍기, 최민환 옹호 댓글 '또' 시끌... 무슨 일?	나남뉴스	10.27	231	1
9826	"간절하게 임신 준비 중" 박보미, 15개월 '아들상' 이후 시험관 근황 전해	나남뉴스	10.26	255	0
9825	"씨름 레전드가 어쩌다" 천하장사 이봉걸, 수십억 사기→휠체어 충격 근황	나남뉴스	10.26	236	1
9824	"나는 여기밖에 안 먹어" 전현무, 단골 순댓국집 선릉역 맛집 어디길래?	나남뉴스	10.26	197	0
9823	"최민환 보고 결혼 포기해" 이홍기, 업소 사생활 폭로 율희 저격했나 [1]	나남뉴스	10.26	333	0
9822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故김수미 앗아간 '고혈당 쇼크' 증상 뭐길래?	나남뉴스	10.26	274	0
9821	"절임배추 20kg가 2만원대" 대형마트 초특가에 오픈런·완판 행렬	나남뉴스	10.26	174	0
9820	'지연 출시' 갤럭시 Z폴드 슬림 10분만에 품절…다음주 판매재개	나남뉴스	10.26	200	0
9819	"고독사 확 줄었다" 대전 지역 임대아파트 예방사업 뭐길래? [1]	나남뉴스	10.26	196	2
9818	"비상근무 강화" 행안부, 핼러윈 대비 성수동 카페거리 등 점검…	나남뉴스	10.26	109	0
9817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정·베클루리주 오늘부터 건보 적용	나남뉴스	10.26	117	0
9816	"마음 전하세요" 수능 앞두고 식품·외식업계 '응원 상품' 출시 줄이어	나남뉴스	10.26	108	0
9815	"야생동물이 인간에게 진드기 매개 병원체 직접 옮길 수도"	나남뉴스	10.26	114	0
9814	"술도 안 마시는데 지방간?…교대근무자에 발생 위험 높아"	나남뉴스	10.26	142	0
9813	"집필하던 책 제목은 '안녕히계세요'" 배우 김수미가 남긴 메시지	나남뉴스	10.26	118	0
9812	"한국 일상어가 세계인의 밈 됐다" 로제 '아파트' 글로벌 돌풍…	나남뉴스	10.26	132	0
9811	"심장 쿵쾅 부정맥, 병원만 가면 정상?" 심방세동, AI로 조기진단 길 열리나	나남뉴스	10.26	183	0
9810	"밤마다 귀신소리...제발 살려달라" 북한 대남방송, 어떻길래? 주민들 고통 [77]	나남뉴스	10.26	9313	12
9809	"상위 1%만 오라더니" 초호화 실버타운, 160억 받아먹고 '폐허' 운영 충격	나남뉴스	10.25	389	3
9808	"어마어마한 시세차익 10억"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무순위 청약 일정	나남뉴스	10.25	256	1
9807	"쫓아낼 수도 없고" 노소영, 최태원 '워커힐 호텔' 10억원대 숙박비 밀려 [60]	나남뉴스	10.25	16652	10
9806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김병선, 쩐의전쟁 미스조 향년 37세 세상 떠나	나남뉴스	10.25	291	0
9805	"아가씨 없어요?" 최민환, '성매매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슈돌'도 하차한다 [2]	나남뉴스	10.25	598	3
9804	"표 없으면서 돈만 가로채" 한국시리즈 입장권·암표 온라인 사기 기승	나남뉴스	10.25	185	0
9803	"퇴직연금수수료 1조4천억 챙긴 금융사들" 수익률은 국민연금 25%	나남뉴스	10.25	252	0
9802	"마장동·도봉동에 모아주택 1천852세대" 노후 주거지 개선한다	나남뉴스	10.25	185	0
9801	"농협은행 지점서 또 횡령" 직원이 70대 고객 예금 2억 5천만원 빼돌려	나남뉴스	10.25	297	2
9800	"방어회·생굴 할인 판매" 이마트, 겨울 수산물 대전 세일 득템하세요	나남뉴스	10.25	185	0
9799	"드디어 나오나" 애플, 'M4칩 탑재' 첫 맥 신제품 내주 공개할 듯 [14]	나남뉴스	10.25	7406	0
9798	"가벼운 마찰에도 상처·수포" 희귀피부병 국내서 치료법 찾았다	나남뉴스	10.25	189	0
9797	"210개 병원참여" '실손24'앱서 실손보험금 전산청구 시작 [1]	나남뉴스	10.25	212	0
9796	"사인은 고혈당 쇼크" 故김수미, 향년 75세 심정지로 별세	나남뉴스	10.25	202	1
9795	'출생 미신고 아동' 명단에 없는 2천200여명 생존 확인한다	나남뉴스	10.25	142	0
9794	"수만번 후회해, 잘못했다" 제시, 2차 사과문 발표... '도 넘은 악플'까지 받아 [2]	나남뉴스	10.25	279	0
9793	"남편, 업소다니고 내 가슴에 돈 꽂아" 율희, '최민환' 충격 녹취록 공개	나남뉴스	10.25	223	0
9792	"걔 성형 너무 심하더라" 하이브, 충격의 '내부 문건' 아이돌 누구길래?	나남뉴스	10.24	240	0
9791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 이순재 별세, 89세 연극 하차→'사망설' 무슨 일?	나남뉴스	10.24	358	0
9790	"둘만 쏙 빠졌네" 나는솔로 22기, 출연자 간 '불화' 있었나 의미심장 인스타	나남뉴스	10.24	167	0
9789	"슬슬 은퇴 준비하나" 조용필, 정규 20집 '마지막 앨범' 폭탄 발언 콘서트는?	나남뉴스	10.24	162	0
9788	"드디어 돌아온다" 지드래곤, '유퀴즈' 출연 '신곡' 최초 공개 반응 폭발	나남뉴스	10.24	162	0
9787	"실내에서 5G 안터졌던 이유" 이통3사, 5G실내 기지국 전체의 11%에 그쳐 [37]	나남뉴스	10.24	6484	17
9786	"수수료 무료라더니" 빗썸, '업계 최고 수수료 부과' 꼼수로 250억 벌어	나남뉴스	10.24	199	0
9785	"금리 최대 연 5%" 하나은행,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나남뉴스	10.24	156	0
9784	"프리랜서 대금체불 막는다"…서울시, 공공기관 첫 에스크로 도입	나남뉴스	10.24	144	0
9783	"성시경 막걸리·하정우 와인 예약 언제부터?" 편의점, 연예인 주류마케팅 [6]	나남뉴스	10.24	5004	1
9782	"금리 인하 빨라질까? 무디스 애널리틱스 "한은, 내달 논의할 듯"	나남뉴스	10.24	131	0
9781	"국가책임 대폭 강화"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국가보상, 3억원 상향	나남뉴스	10.24	117	0
뉴스	에이티즈, 英 오피셜차트 2주 연속 차트인…글로벌 흥행 ing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