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부모님 가슴에 대못 박아" 송지은♥박위 결혼식, 동생 축사 일파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23 20:25:03
조회 250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결혼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의 결혼식에서 박위 동생이 전한 축사 내용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송지은과 박위의 결혼식이 진행된 가운데, 박위 동생은 두 사람을 위해 미리 작성한 축사를 낭독했다.

그는 "오늘부터 신부 송지은 양의 영원한 서방님"이라며 "10년 전 저희 형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 우리 가족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슬펐지만 저까지 울 수는 없었다. 전신마비가 된 아들을 둔 부모님의 25살짜리 아들이 바로 저였기 때문"이라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위 동생은 "듣는 형이 답답하고 귀찮을까 봐 티는 잘 내지 않았다. 그래도 혹시나 형이 만약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긴다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항상 있었다. 여기서 우리 형수님이 등장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에 저희 형이랑 형수님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 그런데 형이 힘을 너무 주었는지 냄새나는 뭔가가 배출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래서 형이 '지은아, 냄새 좀 나지 않아?' 그러니까 '오빠 걱정하지 마. 문제가 생겼으면 내가 처리할게'라고 했다더라"라며 둘만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살면서 이렇게 믿음직한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여러분들은 들어보셨나. 이 얘기를 듣고 저는 비로소 제 마음에서 형을 놔줘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제 믿음직한 형수님께 형을 보내주겠다. 잘 가"라고 덧붙였다.

"송지은 부모님 생각 안 해" vs "본인들이 좋다는데"


사진=유튜브 채널


또한 자신에게 '장애'라는 의미는 "우리 가족을 꽉 묶어준 단단한 하나의 끈"이라며 "저희 형은 그 끈으로 형수님까지 단단하게 묶어버렸다. 저희 가족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형, 진심으로 결혼 축하하고 고마워. 사랑한다"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은 박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올라오면서 모든 시청자가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위 동생의 축사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네티즌들은 박위 동생이 송지은 가족의 입장은 전혀 배려하지 않은 불편한 축사라고 지적한 반면, 일부에서는 3자가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누리꾼들은 "대체 결혼식에서 똥 싼 얘기를 왜 하냐. 장애인 남편과 평생 그를 수발할 부인이라는 의미냐", "송지은 부모님도 계셨는데 굳이 이런 내용을 넣었어야만 했나", "일부러 부모 가슴에 대목 박는 것도 아니고" 등 축사가 불편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다는데 왜 제3자가 왈가왈부하나", "장애인이라는 편견이 없다면 동생 축사도 문제 될 게 없다", "그냥 축복만 해주자" 등 반박하는 댓글을 남겼다.



▶ "부모님 가슴에 대못 박아" 송지은♥박위 결혼식, 동생 축사 일파만파▶ "평판 도대체 어땠길래..." 제시, '팬 폭행사건' 또 다른 의혹 제기됐다▶ "1인 70만원 코스요리"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 예약 10분만에 '매진'▶ "그분 잘 지내시죠?" 2AM 정진운, 공개연애만 '2번' 전여친 언급 화들짝▶ "차원이 다를 것" 백종원, 직접 기획한 '통영어부장터' 축제 일정 가격 먹거리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9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4 0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0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7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8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3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691 8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4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46 3
10211 "예쁜 공주님 태어나" 송중기, 남매 아빠 됐다... 딸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69 0
10210 "진절머리…시장 옮길 것" 백종원,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하자 '경고'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265 14
10209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급성심장정지 위험 54%↑" 치료방법은?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088 3
10208 "최대 2만5천원 할인 혜택" 쿠팡이츠, 24일까지 '와우위크'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2 0
10207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하세요"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9 0
10206 "한눈에 비교 가능" 금융회사 자영업자 대출·저축은행 예금 시스템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9 0
10205 "연말정산 간소화 일괄제공 서비스, 이달 30일까지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2 0
10204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만274명 명단 공개"…수도권 '절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6 0
10203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노동부, '직장내 괴롭힘' 민원 종결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2 0
10202 "개인정보 무제한 수집, 책임 회피"…알리·테무 불공정 약관 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1 0
10201 "모친·장모 위장전입시켜 노부모 특공"…부정청약 127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8 0
10200 "치매노인 누구나 무료로"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3 0
10199 "주가 509% 폭등" 비트코인 사고 대박 난 '이 회사', 지금 투자해도 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6 0
10198 "선크림 다 못 씻어내" 폼클렌저, 제품별 가격차 두 배... 뭘 써야할까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6653 6
10197 "출퇴근 어쩌나"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 교통 대란 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4 0
10196 "금감원 사칭한 메시지 의심?…'문자 안심마크' 확인하세요"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943 3
10195 "백일해부터 B형 간염까지"…내년부터 '6가 백신' 영아 무료접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1 0
10194 "기혼여성 고용률 66% 역대 최고" 미성년 자녀 둔 23% '경단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7 0
10193 "얼마 나오려나" 집값 뛴 서울 아파트 내년 보유세 20∼30% 오를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2 0
10192 "이제 보고서 영어로 써야 하나요"…현대차 첫 외국인 CEO에 화제만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67 0
10191 "지방세포에 '비만 기억' 저장된다…요요현상 원인 추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1 0
10190 "아빠는 고마운 분" 김병만 입양 딸, 전처와 딴판 '증언' 내용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9 0
10189 "드디어 결혼합니다" 에일리♥최시훈, '4월 결실' 첫 만남 어디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8 0
10188 "공무원들 미리 알고 쓸어가" '선착순 4만원' 청년 문화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45 0
10187 배우자는 죄없다…"소득요건따른 부부동반 피부양자 탈락없애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6 0
10186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뭔가요?"…민간기업 직원 3분의 2 몰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45 0
10185 "13억 vs 3천만" 상·하위 집값 40배 격차…자산양극화 여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50 0
10184 "현금 1억 추첨해서 드려요" 알리, 탕웨이가 추첨... 27만명 몰려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830 5
10183 "지원금 연내 다 쓰세요" 서울문화누리카드 30일 발급 마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37 0
10182 "연말까지 받으세요" '年 1회' 스케일링 건보 혜택 누리려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30 0
10181 "SNS에 노출된 해외직구 쇼핑몰 조심"…연말 '피해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1 0
10180 "가사관리사 이어…" 서울시 마을버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6 0
10179 "하사도 월 200만원"…내년 초급간부 기본급 6.6% 인상 목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8 0
10178 "결혼지원금 200만원 드려요" 예식장부터 분유값까지...저출생 대응 총력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620 2
10177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8 0
10176 "양치 전? 후? 언제 사용하나" 치실, '이 때' 사용해야 효과있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4 0
10175 "노량진 회 싸게 먹는 법?" 꿀팁 공유되자 벌어진 충격적인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90 1
10174 "지금 들어가도 될까?" 비트코인, '9만 달러' 숨고르기 전문가 의견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375 3
10173 "따뜻한 마음씨에 반해" 한지혜 父, '♥검사 사위' 배려심 넘쳐 '합격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54 0
뉴스 나우어데이즈, 오늘(21일) ‘렛츠기릿’ 발매→홍대 버스킹 개최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