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女, 남편 살인미수 후 응급실까지 쫓아가 살해 법원, 징역 14년 중형 선고

자신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고 응급실에 실려간 남편을 끝까지 쫓아가 살해한 아내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동오)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30·여)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14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모(30.여)씨는 지난해 6월 경기 고양시의 자택 인근 공원에서 남편인 A(34)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혔다. 이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를 찾아가 의료진들의 눈앞에서 과도로
흉부와 목, 안면부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 구속 기소됐다. 당시 현장에는 5살짜리 딸도 함께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딸이 보는 앞에서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서 범행수법이 매우 대담하고 잔혹하다”며 “피해자가 느꼈을 육체적·정신적 공포가 극심했을 것이고 유족들이 느끼는 고통 또한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은 본인의 채무를 대신 갚아주던 A씨가 최근 이혼을 제안하자 부적절한 감정을 품고 의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의 연령, 환경, 범행 경위 등을 종합해 볼 때 원심의 형은 적정하다”고 덧붙였다


근데 14년 너무 적지않냐??????????
김치년들 살만하네.. 빚 대신 갚아주던 남편 난도질해 죽이고
지는 14년간 공짜밥먹고 살면됨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