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룡, 그것은 보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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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노괴들 실체 다 까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성자 : ㅇㅇ

보룡, 그것은 보룡이다.앱에서 작성

DUPE

2025.01.09 00:09:40

조회 126 추천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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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굳이 성별을 드러낼 이유가 없음에도 '나 남자인데', '나 여자인데'라 밝히는 경우가 있다. 경험상 계집이거나 사기꾼이다.

애초 정신머리 박힌 성인 남성이 스스로 성별을 밝히는 사례를 본 적이 없으며, 상상조차 어렵다. 그건 이유가 없고, 의미도 없으며, 그래서 남자는 귀찮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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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계집이라 밝히는 경우는 다양하다. 그것은 직접적인 공개로 이루어지거나, 혹은 은은하게 간접증거를 드러내며 풍기는 악취다.

악취임에도 자각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랑스러워 한다는 점에서 보렁내다. 그리고 보룡이다.

굳이 가려진 매듭을 풀고 특급 표시를 보여주며 '내가 이런 사람입니다' 선언하며 위화감을 조성하는 그런 패턴인 것이다.

솔직히 전혀 궁금하지 않다.

'요리가 맛있는가'보다 무슨 자격 따위를 따지는 일이 얼마나 우스운가? 게다가 그건 매 화 반복되는 일이라 지겹다. 심지어 타고난 성별이라니. 마치 군사보안 지역에 들어가며 '저 여잔데요'라는 느낌이다. 그게 뭐 어떻다는 것인가? 자격이 없으면 출입하지 못한다.

현실에서 주로 계산을 하거나, 책임을 져야 하는 시점에 '나 여자인데'와 다르지 않은 양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일정한 패턴을 보이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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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부분은 그런 보렁내를 선호하는 자들이다. 미식의 세계는 깊어서 다양한 악취나 썩은 맛도 즐기는 부분을 인정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안전을 전제하지 않는가?

먹어서 탈이 나거나, 썩은 악취를 참지 못한 사람들이 떠나는 것이라면, 그것은 조용히 피해를 주지 않는 개인 공간에서 즐겨야 하는 것이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모르겠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나한테만 악취를 풍기지 않으면 그만이지.

보룡, 그것은 보룡 외에 다른 적절한 표현이 없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괴상한 취향이다. 보룡... 아마 자려고 누워도 보룡이란 단어가 계속 떠오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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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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