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OSEN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이전 0/0 다음 타 갤러리 OSEN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이전 0/0 다음 연관 갤러리 레이어 닫기 개념글 리스트 1/3 이전 다음 유짓수 바이퍼 중국 UFC PI 체험기 ㅇㅇ (장문)유짓수 유수영 그래플링 분석 1부. ㅇㅇ 하루는 왜 24시간이 된 걸까?.jpg ㅇㅇ <매드맥스>영향을 받은 일본만화...jpg ㅇㅇ 음원 사재기 사실이었나...관계자 불구속 기소 ㄹㅇ...jpg Adidas 배우 박근형이 공로상 받고 기분 나빴던 이유 ㅇㅇ 건설업자가 정부 지원금 '꿀꺽'한 수법…"이렇게 걸릴 줄은" 토붕 사망신고, 계속 안 하면 어떻게 될까?.jpg ㅇㅇ 기안84 지능 ㅇㅇ 미군 "北 ICBM, 뉴욕 사정권…韓·美 두 조국 방어" 정치마갤용계정 싱글벙글 미국 팁 문화와 물가가 미쳤다는 미국인들 .jpg 수인갤러리 2머전 네덜란드 망명공군 썰 나쿠로이 gta 1승추가? 마동석도 포기한 범죄의 도시.jpg 라이스 어떻게 들어갔'개'…벽에 갇힌 반려견 구조.jpg ㅇㅇ 싱글벙글 전세계에서 금이 제일 많은 나라들.jpg 키예프불바다 여러분들도 곧 아시게 될 마라톤대회 시상식이 진행되는 과정 곧 포디움에 오르실 분들이라 아시게 되겠지만마라톤 대회 포디움이 보통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먼저 알면 좋으니까 그냥 심심해서 적어봅니다.1. 순위권으로 들어오게 되면 골인지에서 입상대기자 목걸이를 나눠줍니다 - 목걸이에 시상식이 언제 어떻게 진행되는지 적혀있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 목걸이를 걸고 바로 운영스태프가 이름/연락처를 물어보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어보는 경우는 숨넘어가 죽겠는데 재촉하듯 물어봐서 짜증나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합니다 ㅋㅡㅋ - 시상을 포기하고 싶으면 목걸이를 안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출이시거나, 양도받아 참가했거나 하는 경우) 2. 그리고 보통 함께 엎치락 뒤치락 했던 경쟁자가 주변에 같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서로 덕담을 주고받습니다 ' 고생많으셨다' '너무 잘뛰신다' '쫓아가다가 혼날뻔 했다' 등등 서로의 기량에 대해 칭찬해주고 가벼운 포옹이나 악수를 합니다3. 신문사가 주최하는 마라톤대회 경우는 골인하자마자 1위들은 바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이 역시 숨을 아직 정리하지도 못했는데 길게 이야기해야 할 질문을 던져줘서 어버버 거리면서 인터뷰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근데 기자님도 정신없이 받아내다보니 제가 이야기 한 것과 조금은 다른 내용으로 기사에 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ㅋㅋ4. 그리고 몸을 정리하면서 시상을 기다립니다. 보통 간식을 먹거니 옷을 갈아입거나 하면서 기다리게됩니다.5. 짧은 거리 순서부터 시상이 진행됩니다. 5k 10k 하프 순으로 시상 시간대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근데 간혹 전종목 합동 시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졸라 많이 기다려야되서 같이온 크루나 동료들한테 개미안합니다6. 시상식 진행 10-15분전부터 무대쪽에서 방송으로 시상자들을 호명해주면서 오라고 합니다 7. 가면 본인확인을 실시합니다. 여기서 요즘 좀 이상하다고 생각한게, 제가 2022년에 올라간 시상대에서는 대부분 '받은 시상대기자 목걸이, 신분증' 을 대조해서 올바른 시상자가 맞는지 확인하는데작년부턴가? 뭔가 신분증 검사하고 시상대위로 올라간 경우는 한번도 없었던거 같습니다이번 사건도 신분증 검사만 했어도 간단히 해결될 문제였는데, 요즘들어 왜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8. 그럼 시상대 옆 의자에 시상자들이 주루룩 앉아서 시상을 기다립니다. 보통 입상권자들은 대회에서 자주 보기때문에 서로서로 안면이 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서로 잡담 나누면서 시상을 기다립니다 -시상자가 다 오게되면 시상식을 진행하는데, 보통 한번에 모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두명은 연락이 안되거나 불러도 오지않는 경우가 많아 이 부분에서 시상식이 딜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마협 같은 경우는 안오면 그냥 진행해버립니다. 저는 여기서 전마협의 짬바를 느꼈습니다* 간혹 연령대별 시상이 있는 대회의 경우, 연령대 무대에 오르는 시상식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그렇게 되면 보통은 운영사무국에 와서 본인 확인하고 트로피(Or 기념품) 정도 가져가라고 합니다. 9. 그리고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시상식은 보통 남자시상 - 남자 단체사진 - 여자시상 - 여자단체사진 - 전체단체사진 순서로 진행됩니다. - 시상자가 넉넉히 올라가면 5등까지 올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3등까지만 올라갑니다 - 포디움 (3, 2 1 적힌 시상대) 가 있는 경우가 있고 대부분 없었던거 같습니다 - 트로피를 줄 때도 있고 안 줄 때도 있습니다 - 꽃다발을 줄 때도 있고 대부분 안줍니다 - 어떤 대회들은 태동이 라는 인형을 줍니다 (마지막 사진) - 시상대에서 내려갈때 트로피 케이스 챙겨가라고 하는데 저는 안챙깁니다. (어차피 짐)10. 시상금을 바로 주느냐? 아닙니다 - 물론 봉투에 바로 돈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극히 드뭅니다. (기분은 개 쩜) - 대부분 봉투안에 종이가 들어있습니다. 종이에는 이름, 연락처, 계좌번호를 적으라는 종이가 있습니다. - 그러면 시상대에 내려가자마자 해당 내용 작성하고 운영사무국에 제출하고 옵니다 - 전마협 대회 같은 경우는 해당내용 문자로 보내달라는 안내종이가 들어있습니다 - 시상금이 없는 대회가 생각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보통 지역 특산물이나 협찬품을 줍니다. - 저는 시상금 말고 김도 받아봤고 엔진오일도 받아봤고 (차 없었을때인데 ㅠ) 대게가루 (대게를 분쇄해서 만든 가루, 다시다처럼 사용가능, 영덕마라톤에서 받아봄) 등등 받아봤습니다 11. 시상금은 대회일 ~ 한달, 길게는 두어달 정도 지난 후에 제출한 계좌로 입금됩니다 - 보통 3.3%를 제외하고 입금이 됩니다 - 간혹 22%? 나 떼가는 대회가 있습니다 (경기마라톤 ㅂㄷㅂㄷ) 12. 시상자의 기분을 충분히 만끽하고 사진 많이찍고 집으로 귀가하시면 됩니다. 이번 배번양도 사건을 보고 '왜 몰랐을까?' 라고 생각하던중 시상과정에서 알아낼 방법이 충분히 있었을텐데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러던중 시상과정을 쭉 한번 적어보고 싶어서 적어봤슴다 ㅎㅎ이제 다들 포디움에 오르실 러너분들이니이 글을 보고 앞으로 시상식에서 당황하지 마십셔 ㅎㅎㅎㅎ오늘도 날씨가 좋습니다. 기분좋게 러닝하세요! 작성자 : 금태고정닉 싱글벙글 강형욱 재평가 할만한 점...jpg - 관련게시물 : 사건반장) 강형욱 '폭언•갑질' 입 연 직원들..jpg이번 논란들이 만약 사실이고 성격이 실제로 저렇다면 세나개 ← 여기 나왔던 병신 견주들 안줘팼다는 점에서 의외로 참을성이 엄청 좋다는거임... 메신저 내용을 봤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며, 강형욱의 아내이자 보듬컴퍼니 이사는 메신저를 통해 직원들에게 "자극적인 내용, 동료들을 향한 조롱이나 험담 이곳이 과연 정상적인 업무를 하는 곳이 맞는지 의심이 되는 정도로 업무시간에 업무와 관련없는 지속적인 메시지가 오고 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또한 "회사 안 화장실이 고장이 잦았다"며 차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카페의 화장실을 가라고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화장실을 가는 시간도 오후 3시로 지정했다고.다른 제보자는 "개 밥그릇일 덜 닦인 것을 보고 강형욱 씨가 반려견 훈련사인 지인에게 '직접 핥아 닦으라'고 한 적이 있다"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또한 "'나는 병X들한테 도움 주고 돈 버는 거야'라며 의기양양했다며 우리나라 1인자라는 댓글을 보고 (강형욱씨 아내가) '그러면 비싸게 계속 받아도 되겠다'라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했다.또 다른 직원은 "어린 아이들의 편지가 회사로 왔지만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제보하기도 했다.'사건반장' 측은 "오늘도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강형욱이 침묵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강형욱 여직원 옷 갈아입는 곳에 cctv담 ㅋㅋ굿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39)의 갑질 의혹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2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추가 제보가 이어졌다.고객들 돈벌이 수단으로 여겼다는 주장 제기무엇보다 강형욱이 직원들에게 갑질하는 것도 모자라 고객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제보자 A씨는 "'(강씨가) 나는 '병X'들한테 도움 주고 돈 버는 거야'하면서 의기양양해 하던 게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 1인자인데 저 정도 벌어도 된다'라는 댓글을 (본 강씨 아내가) '그래, 그러면 (훈련비) 비싸게 계속 받아도 되겠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강형욱이 언급한 '병X들'은 고객(견주)들을 칭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제보자에 따르면 강형욱은 평소 고객들을 비난하는 말을 많이 한 것으로 드러났다.'599만원 풀패키지' 가격 뻥튀기도 도마위뿐만 아니라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 역시 주먹구구식으로 가격을 뻥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보듬컴퍼니의 '365일 마스터플랜 풀 패키지'는 정가 739만원으로, 할인된 가격이 599만원이었다. 프로그램에는 △교육 영상 365일 수강권 △강형욱 훈련사와 1:1 레슨 2회(300만원 상당) △보듬훈련사와 개인 레슨 수강권 12개(156만원 상당) △오프라인 그룹 레슨 수강권 24개(72만원 상당) 등이 포함돼 있다.이와 관련해 '365일 VVIP 풀 패키지' 또한 정가 576만원에, 할인가 399만원 수준이었다. 개인레슨과 그룹 레슨 수강권 횟수가 위 프로그램보단 적지만 대강의 구성은 같다.강형욱을 둘러싼 갑질 의혹과 관련해 보듬컴퍼니 측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사진=사건반장 보도 화면 캡처- 싱글벙글 이제 본격적으로 털리는 강형욱원래 직원을 직접 찍는 감시카메라는 직원들에게서 동의서를 받아야 설치 가능함, 직원이 바뀌면 그 때마다 동의서 받아야 됨※ 비공개 장소에서 사용자가 CCTV를 설치·이용하려면 정보 주체인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이 원칙임.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항 제1호)비공개 장소에 CCTV 설치를 하는 데 있어 동의를 안 받는 예외 규정은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거나 법령상 의무를 준수하기 위하여 불가피한 경우"나 "개인정보처리자의 정당한 이익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로서 명백하게 정보주체의 권리보다 우선하는 경우" 밖에 없음.심지어 옷갈아입는 탈의실에도 CCTV 쳐박고 옷벗는것까지 감상함CCTV 설치에 대해서 따지는 직원에게는 근무태만 고소한다고 협박..형욱좌 도촬맨이었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형욱 사건... 중소기업갤 근황...jpg얘네들한텐 일상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임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1930년대 동아일보 질의응답 코너(2) [시리즈] 1930년대 동아일보 응접실 코너 · 싱글벙글 일제강점기 동아일보 독자 질의응답...txt · 추가추가 1930년대 동아일보 질의응답 코너 1933년 12/11독자Q: 친한 친구 사이에 새해나 혹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로 축복하는 의미로 선물을 주고받는데 어떤것이 적당하겠습니까기자A: 동아일보 9일자 가정면을 읽어주십시오1933년 12/15독자Q: 천외천, 당신이 하도 잘 알기에 하나 물어봅니다. 검은것도 붉은것도 푸른것도 모두가 검은것이 뭐요기자A: 그림자독자Q: 중국도 조선만큼 운동이 보급되었으며 또 제일 인기있는 운동은 뭡니까. 그러고 남경상해 방면의학교 중 풋뽈로 제일 강한 학교는 어디고 빠스켓뽈을 제일 잘하는 학교는 어딥니까기자A: 중국 역시 조선만큼은 운동이 보급되었습니다. 어느 운동이 가장 인기를 끄는지는 단언치 못하겠습니다만 아마 축구겠지요어느 학교가 가장 잘하느냐는 말하기 어렵습니다만 아마 축구로는 상해 남대학(南大學), 빠스켓뽈로는 복단대학(復旦大學)일것입니다** 현재 중국 대학 랭킹 3위인 푸단대학교. 남대학은 어딘지 모르겠음1933년 12/22기자: 연말이 가까워오니 신년호 준비에 바빠 응접할 겨를을 갖기 어렵습니다. 이왕 물으신 것은손 가는대로 추려서 올해 안으로 대답하겠으나 오늘부터 새로 묻는 이에 대한 응접은 부득이하게 사절하겠습니다그리고 새해를 맞아 응접실을 깨끗이 청소한 뒤에 새해의 새 정신, 새 태도로 다시 응접을 시작하겠습니다.독자 여러분 이해바랍니다1934년 1/18기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셨습니까. 또 새해 계획도 많이 하셨습니까.오늘 응접실을 다시 열면서 여러분께 바라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한 번 대답한 것은 다시 안 묻기로. 둘째 개인의 필요에 국한된 것은 안 묻기로셋째 대답을 아는 것은 안 묻기로 해주십시오** 이상하게 이후 1년 넘게 응접실 문을 열지 않음1936년 3/27독자Q: 세상은 점점 문명화된다는데 실업자는 해마다 증가해서 앞날이 어두워져가니 이 무슨 까닭입니까기자A: 글쎄올시다. 문명, 문명해도 참된 문명이 아니라 그런게지요. 땅이나 산이나 모든생산 기관이 개인에게 매여 대자본과 권력에만 집중케 되니 일자린들 쉬울 것이 있겠소?독자Q: 올해 18세의 애연자입니다, 담배가 해롭다니 그만둘까요? 그대로 피울까요?기자A: 해로운 줄 알면서도 여부를 남에게 물으시니 단연 십중팔구 틀렸다고 판단됩니다스스로 생각해보십시요독자Q: 노동야학에 적당한 서적을 발행하는 판매점과 소년계몽잡지등의 발행소기자A: 노동야학에 쓰실 교과서는 노동독본 등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 이에 관한서적은 중앙도서관, 소년지는 경성에 있는 이생활 출판사에. 책 등에 관한 것은 서점에물어보시면 대개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 판매점 등에 관한 질문은 대답치 않기로 합니다.독자Q: 조선인 판사의 시험과목에 대해 상세히 가르쳐주심을 부탁합니다기자A: 시험과목은 국어, 작문, 산술, 지리, 역사, 행정법, 대의, 민법대의, 형법대의경제학대의, 민사소송법급형, 사소송법, 조선어, 영어, 이상이 선택 과목들입니다.독자Q: 근일 시국을 살펴보건대 나라가 대단히 가련합니다. 나도 애국을 위해 한 몫 끼고싶은데 기자의 의견은 어떠합니까?기자A: 억강부약*의 마음! 좋은 뜻이외다 조선 남아의 의기가 그래야 할 것입니다뜻만으로도 갸륵하니 몸소 갈 것까지는 없을까 합니다* 억강부약: 강자를 억누르고 약한 자를 돕는다1936년 3/28독자Q: 여보시오 응접자. 모르겠다는 대답을 하시니 창피하지 않소?기자A: 그 양반 논어를 못 읽으셨나 봅니다. 知之爲知之不知爲不知是之也(아는것을 안다하고 모르는 것을모른다 하는 것이 옳도다)라고 했는데 모르는 걸 모른다 하는 건 아주 당당한 일입네다독자Q: 소생은 올해 19세 되는 소년. 일찍부터 성악을 좋아했으나 이때까지 그냥 지내왔는데 지금부터시작하면 몇 년후엔 성악가가 되겠습니까?기자A: 질문을 보니 장난은 아닌데 요령이 없어 대답할 재주가 없습니다. 현재 학력, 재질을 전혀 알 수 없고또 향후 어떤 길로 가는 건지 알 수 없으니 몇 년후를 어떻게 대답합니까?독자Q: 이번 연예란에 도화극장만 없으니 무슨 까닭입니까?기자A: 거긴 광고를 내는 곳인데 신청을 안 하니 없는 겁니다. 왜 신문에 광고 신청을 안하냐고?도화극장에다 물어보십시오독자Q: 응접실 부활! 참 반갑습니다. 그럼 질문, 우주 밖에는 무엇이 있습니까?기자A: 우주도 모르는데 밖을 알아서 무얼 하시겠소1936년 3/31독자Q: 조헌영씨 댁이 혜화동 삼십일번지라고해서 찾아갔더니 그런 양반 없다고 합니다기자A: 삼십일번지가 아니라 삼십이번지입니다.독자Q: 일부 자본가들이 빈민 구제, 학교 신설 등 각 방면으로 많이 노력하는 모양이나 노동자의 생활 상태는조금도 진전이 없는 듯하니 무슨 철저한 대책으로 이들을 안도케 할 방법은 없을까요?기자A: 근본적 방법이란 언제나, 어디서나 어려운 일입니다. 말하기도 어렵고 실현키도 어려우니 근본적인 것은잠깐 다음으로 미루고 우선 그러한 자본가가 자꾸 생겨나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만듭시다독자Q: 개와 말의 忠이라고 하면 충성의 표본으로 개를 택하면서 한편으론 고약한 짓을 개짓, 나쁜 놈을개같은 놈 등등 개를 또 고약한 표본으로 들춰내니 어찌된 노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려!기자A: 그렇습니다 그려! 짐승이란 점에서 사람과 구별함은 물론이지만 같은 짐승계에 있어서 특별히 개가고약한 대표자가 된 이유가 불분명해서 응접자도 개를 기르면서 연구 중입니다.독자Q: 대통령과 요새 독일의 히틀러에게 붙는 총통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응답 바랍니다.기자A: 대통령이나 대총통은 다 같이 공화국의 원수입니다. 그러나 미국, 프랑스 등 보통 공화국의대통령은 인민의 자유의사로 선거한 것이지만 오직 중국, 독일의 대총통은 인민으로 하여금 선거투표를하지 않을 수 없게 은연중에 강제를 써서 선거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왕년에 중국의 원세개, 재작년 독일의 히틀러가 대총통이 된 것을 보아 이렇게 해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이 히총통은 7개월 후 물난리가 난 조선에 긴급 지원금을 보낸다 1936년 4/5독자Q: 입학난이 지금 전국에서 떠드니까 모르는 게 없는 응접자도 잘 알 것입니다. 그런데 어떡하면우리 노동자들의 여자식들도 남자와 같이 교육시켜보겠습니까? 그 방법을 대서특필하여 알려주시오기자A: 의무교육제도나 실시되야 우선 입학난이 없어지겠는데 이것이 안되는 형편이니 대서특필한들무슨 소용있겠소? 개인 의견은 힘이 없고 공적인 의견은 무소식이고 무슨 근본적 말이 나오다가도 그만막혀버립니다.독자Q: 최근에 광대한 이 우주외에도 또 별개의 우주가 있을 듯하다는 학설이 있다더니 대체 몇 개나있을 듯합니까?기자A: 그러한 학설이 있습니다만 아직은 가설이라 몇 개라는 구체적 숫자가 붙을 정도는 아닌듯합니다.독자Q: 본인은 총리대신이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순사로부터 경찰부장, 경무국장 등 이렇게 경찰쪽으로부터시작해보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기자A: 진심으로 하는 말인지 장난인지 알쏭달쏭하여 대답도 어쩔 수 없이 알쏭달쏭할 수 밖에 없는데어디 대답해 볼까요? 물론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안 될수도 물론 있겠습니다.독자Q: 유도와 권투는 호신용으로 보아 어느 쪽이 좋으며 어느 쪽이 어렵습니까? 유도가 몇단,몇단하듯권투도 단수가 있습니까? 또 어느 쪽이 더 위험합니까?기자A: 호신상으론 각각 장점과 단점이 동일한 정도. 위험도 제각기 나름이며 권투에 단은 없습니다.독자Q: 요즘 자살 사건이 많으니 그 무슨 까닭입니까?기자A: 말 되는 까닭, 안 된 까닭, 까닭이 많은지라 일일히 열거할 수 없습니다만 한 마디로 요약하면 살아가는괴로움일까 생각합니다. 자력으로 또는 다른 이유로 이 "괴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혹은 해소될 수가 있는그러한 무슨 길이 트이기 전엔 방지될 가망이 없으리라고 믿습니다.독자Q: 신문에 글을 써보려하는데 문외한도 언제든지 투고하면 됩니까?기자A: 됩니다. 그러나 실릴지는 원고를 봐야겠습니다.독자Q: 자금을 얻어야 사업을 경영하겠는데 보증이나 담보물을 제공하지 않고는 돈 구하기가 불가능하니없는 사람은 어쩌란 말입니까?기자A: 글쎄말입니다. 각종 기관을 통해서 신용대출이란 것도 있지만 그게 어디 일반적으로 활용이 되어야지 원!딱한 일이지만 지금같아선 별 도리가 없는가봅니다.1936년 4/8독자Q: 잡지나 신문을 보면 이데오로기라 운운하니 무슨 의미입니까? 그런 용어를 해석한 책명을 가르쳐주소서기자A: 이데올로기란 말을 간단히 말씀하자면 관념형태, 의식형태, 관념학이란 철학 용어로써 생각하는방법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보통사상기초를 말하는 것인고로 좌익"이데올로기"니 우익"이데올로기"니 하는것이외다이런 종류의 말을 해석한 책은 많은데 개조출판사의 사회학 대사전 같은 것이 좋을 듯 합니다독자Q: 직업이 없어서 생활 보장이 못 되고 직업이 있어도 수입이 없어서 보장이 못 되니 이런 사람에게는해결 조건이 무엇이 있습니까기자A: 직업이 없는 사람에겐 직업을 주고 수입이 적은 사람에겐 수입을 늘려주고 하면 해결되겠는데그것이 뜻대로 안 되는 세상이니 그런 세상이 되도록 개선해야 되겠습니다. 그 방법을 또 물으실 것 같아서미리 대답해 드립니다마는 응접실로는 대답하기가 어렵기로 아주 결론을 내렸습니다.독자Q: 오래간만에 개방된 응접실 반갑기 그지없어라 우선 질문 하나 하오니 명쾌히 대답하시오金씨 성의 음을 "금"에서 "김"으로 부르게 된 사실을 그 동기와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옵소서기자A: 명쾌한 답이 못 되어 걱정입니다. 오행에 따르면 금이 나무를 이긴다는데 李씨 성은 木(나무)이라,그러니까 만년계를 생각한 조선 이씨 왕조에서는 金(금)의 기운이 꺼림칙하지 않겠소?그래서 그때부터 "김"으로 부르게 했다고들 합니다만 보증은 못하겠습니다. 노파심으로 한마디 부치자면황금은 "금"입니다독자Q: 세상은 근심 속 또 수많은 근심입니다. 본인은 2,3년 전부터 점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여 장래 일거리로삼으려하는데 경관이 조사를 와서 점에 관한 책을 압수하니 근심입니다. 실업자에 무직이오니 살 길이 막막합니다.기자A: 실업이란 말씀, 살 길이 막막하단 말씀에 가슴이 막혀 대답할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복점이란 원래 세상 사람 마음을 그르치기 쉬운 미신이니 경찰이 압수하였다면 그것은 그러한 폐해가 있다고해서그런 것일 겁니다. 차라리 다른 길을 알아보심이 어떠할까요. 이 설문 받고서 응접자도 대단히 우울해졌습니다.독자Q: 내 평생 몹시 미운놈들이 있으니 그것은 실속없는 물품을 굉장한 것 마냥 광고를 내어가지고 사람들을속이는 불량 장사꾼들입니다. 퇴치책이 없습니까?기자A: 지당한 말씀입니다. 알 거든 사질 마시고 모르고 속았거든 증거를 가지고 경찰에 고발하십시오뿌리까지 뽑아버릴 순 없어도 가지치기 정돈 될 것입니다.독자Q: 당년 20살 남자이온데 여자는 퍽 싫어합니다만 🌕🌕가수 🌕🌕🌕양 같은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일평생 지내고 싶으니 사랑 구하는 법을 알려주십시오기자A: 무슨 대답을 하는가하고 일부러 물으신 장난식 설문인줄로 믿습니다만 한 번 장난식으로 그분과 면담해보시구려밑져야 본전이니독자Q: 간장과 고추장을 어떻게 제조해야 간장은 짜고도 달고 고추장은 맵고도 달게 할 수 있습니까?기자A: 요리법까지 물으시니 기진맥진이올시다 미안하지만 이건 부인을 통해서 어디 알아보시면 일석이조삼조 될까합니다.독자Q: 어젯밤 꿈을 꾸었는데 호랑이가 내게로 달려들었습니다. 나는 과연 어찌 하였겠습니까?기자A: 수수께끼입니까? 질문이 모호합니다마는 놀라서 잠 깼겠습니다.1936년 4/9독자Q: 본 신문 창간 이후의 사설을 골라 출판할 의향은 없습니까?기자A: 생각은 가득합니다마는 시기는 아직 확언할 수가 없습니다. 질문은 3건이지만 한 개만 대답하기로 한 것을 엄수하자는 뜻으로 미안하지만 나머지는 없앴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주소와 실명을 알고 싶습니다독자Q: 조선의 관습상 이름을 지을때엔 항렬자라고 해서 일정한 규율 하에 짓는 법이 있는데 시대가 변한오늘날에도 그와 같이 할 필요가 있습니까? 마음대로 이름을 지어도 무식한 가문이라고 하지는 않을지요?기자A: 제 사견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세상이란 어디 가지런합니까? 그러니까 무식한 가문이라고말할 사람도 있을 겁니다.독자Q: 과학 문명이 극도로 발달된 시대에서 귀신(鬼神)의 존재를 부인합니까? 시인합니까? 만약 부인한다면"鬼"(귀)자와 "神"(신)자를 아주 없애버리는 것이 어떻습니까?기자A: 근대과학은 물론 부인합니다. 그러나 우주의 전부를 설명하자면 아직도 아직도 까마득합니다.민속적 혹은 미신적인 재래의 귀신과는 의미가 다릅니다만 영적인 존재에 대해 연구들을 하는 모양입니다.글자를 없애버리자는 말씀 묘한 생각입니다만 다르게도 쓰는 것이니 그대로 두어도 무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독자Q: 의사가 소의 간과 고환을 생식하라는데 그것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기계를 저에게 알려주시옵소서기자A: 소고기 등을 국수가락처럼 만드는 기계가 있으니 철물점에 물어보십시요. 그러나 고환분쇄용 특수기계의유무는 응접자가 아는 것이 적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동문서답의 혐의가 없지 않지만 기계가 없은들 고만한 거야 잡수실 방법이 있겠지요독자Q: 무용가 최씨*의 존재가 우리 농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떻습니까?기자A: 촌철살인같은 짜릿한 설문이십니다 그려! 관점에 따라 영향의 측정도 다를거라 생각합니다마는대체로 말하면 물에 물 탄 영향쯤 될까합니다.* 고전 무용을 현대화하며 해외 순방까지 했던 무용계의 전설 최승희. 참고로 친일+친북 2관왕을 달성했다1936년 4/11독자Q: 남녀가 구별없는 세상이지만 딸만 많아서 걱정입니다. 아들을 보게 해달라고 칠성기도를 하라고하니그래볼까요?기자A: 어느 실없는 친구가 그런 방법을 가르치덥니까? 아예 딴 걱정 마시고 귀여운 따님들을 잘 기르시고가르치시고 해서 훌륭한 사위를 얻으십시요독자Q: 호랑이를 꿈에 만나면 아들을 낳는다하니 무슨 과학적 이유가 있을까요?기자A: 그런 말이 있습니다만 글쎄, 과학적이고 비과학적이고 아들을 낳는지 여부부터 모르겠습니다.첫째, 내시가 이런 꿈을 꾸었다면 어떻게 해몽할지가 문제입니다.독자Q: 응접자 선생 여보시오. 금주법은 없습니까? 술 만드는 회사에서 들으면 미워할지 모르나 술이 없어져야 내가 살겠소이다기자A: 조선에는 아직 실시 안 되었습니다마는 미성년자 금주금연법이 오래지 않아 실시된다고 합니다.법이야 있건 없건 잡숫지 마시오그려!독자Q: 저는 지금 보통학교 6학년 13세 여자 우등생입니다. 가정형편으로 상급학교 입학은 불가능하고내년 봄 졸업 후에는 천성적으로 좋아하는 춤추는 공부를 하고 싶어서 최승희 선생님의 제자가 되려고 합니다.응접자 아저씨게서 최선생님에게 다음 조건을 물어봐주시길 바랍니다.1. 지원자는 다 제자로 허락하시는지?2. 지식정도와 연령은?3. 교습비와 기숙비는?기자A: 최승희 씨에게 물어봤더니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지금 제자 몇 사람이 있으나 내년 봄에 해외순방을 하게 되므로 더 받지 못하겠고 내후년에 귀국하면 그때에나몇 사람 더 받겠습니다. 지식 정도는 보통학교 졸업쯤이라도 좋고 연령은 14,5세가량그리고 장래가 꼭 유망한 사람이면 연구비의 보조도 하겠습니다.독자Q: 경성 시내에 뻬비 골프장이 몇 개나 되오며 거기에 대한 서적이 있는지요기자A: 뻬비 골프장은 셋이 있었는데 지금은 문 닫은 데가 있습니다. 이것은 봄여름가을이 씨즌이니까 앞으로씨즌이니 또 생길지도 모르지요. 꼴프에 대한 서적은 유명 서점에 물어보십시오*정식 명칭은 베이비 골프(Baby Golf)다. 다양한 모양의 9홀이나 18홀에서 퍼터만 사용해 플레이하는 게임1936년 4/12독자Q: 일전 본 신문에서도 지적하였지만 부유한 전남지방에 사립 고등보통학교가 한 개도 나오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기자A: 진실로 까닭을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돈도 있고 사람도 있을법한데 깜깜무소식이니 진실로 까닭을알 수 없는 일입니다. 전남에 계신 분들이 신문 한 장도 안 보시는지 진실로 까닭을 알 수 없는 일입니다.독자Q: 응접자! 초면에 실례지만 하도 박학다식하시니 성함이나 좀 기억해둡시다. 그래 누구쇼? 올해 나이는 얼마나 되셨소?기자A: 과찬은 예가 아니니 그것은 실없는 말씀. 대답하자니 그건 거북하고 하지말자 하니 그래도 무슨 말이있어야 할지라 궁여일책으로 옛 선인의 시구를 훔쳐서 보내드리기로 합니다.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 이백의 산중문답에 나온 구절. 그저 빙긋이 웃어 보일 수 밖에독자Q: 조선에 찬란한 역사를 가지신 위인들은 거진 육경신*을 하였다하오니 과연 그것을 하면 정신이총명해집니까? * 도교의 수련법 중 하나로 경신일에 6번 연속으로 잠을 안 자면 초능력을 얻는다고기자A: 여태까지 위인들이 모두 육경신을 하셨는지 그 여부도 모르겠고 한다고 정신이 총명해질것같지도않습니다. 그네들의 정신수양방법이 독특했을것쯤은 상상됩니다만 그날 밤을 새었다고 갑자기 없던총명이 생겼으리라고는 믿어지질 않습니다. 첫째 육십갑자를 모르고 지내는 서양에도 고금을 통틀어 위인이 많지 않습니까?* 육경신: 1년에 6번, 경신일마다 밤을 새며 수련하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는 도교의 수련법독자Q: 닭과 달걀 중 무엇이 먼저인지 이를 알지 못해 수명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만약 확답이 없으시면 그 대신 이 몸의 수명 단축을 없앨 좋은 글이라도 주소서기자A: 어찌 닭과 계란만이겠습니까? 생물 전체의 생식관계를 서로 따져 올라가면 아득한 태초의 아메바까지이를 것입니다. 궤변학파가 지어낸 논리의 장난정도로 수명이 줄어드시고야 요상한 것들이 산더미 같이 쌓인 이 현실 사회를 어떻게 헤쳐나가신단 말씀입니까? 원!독자Q: 저는 응접자가 되고 싶습니다. 어떠한 자격이 있어야 되나요?기자A: 대답이 쉬울 듯 하면서도 어렵습니다그려. 글쎄요 우선 신문 기자가 될 공부를 하십시오독자Q: 내 지금 이 글이 최후의 글인지도 모르오. 소학교부터 중학교 현재 모 전문 배고픔학과(문학과) 2학년까지부친의 노동과 고학으로 닦어오던 자요. 그런데 지금 연로한 부친이 실직하시고 내 고학의 길마저 끊어지니 발뿌리엔 층암절벽이 가로놓였을 뿐 동분서주하며 취직하려해도 절망. 내 지금 갈 길은 자살뿐인가하오. 이러한 자의 최후를 당신은 어찌 생각하오기자A: 눈물 자국으로 가득한 이 설문! 그러나 한 번 더 피를 뿜어 볼 용기는 없으신가요? 가로놓여진 절벽을걷어찰 용기는 없으신가요? 생명을 포기하기로 작정한 바에야 그 생명력의 전부를 다해서 건곤일척의 일로를다시금 해쳐볼 용기는 없으신가요?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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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본문 영역 송중기 측 "열애 맞다...좋은 만남 이어가는 중" osen 2022.12.26 09:27:28 조회 10924 추천 52 댓글 87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송중기가 열애 중이다. 2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송중기 배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이날 오전 한 매체는 송중기가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난 미모의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송중기는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도준, 윤현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시청률 25%를 돌파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다. 다음은 하이지음스튜디오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하이지음스튜디오입니다.송중기 배우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송중기 배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monamie@osen.co.kr[사진] OSEN DB. 추천검색 추천 비추천 52 2 개념 추천 개념 비추천 8 실베추 공유 신고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최신순 답글수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등록순 최신순 답글순 답글 펼침 설정 본문 보기 댓글닫기 새로고침 전체글 개념글 파워링크 광고 등록안내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공지 OSEN 갤러리입니다. [26] 운영자 20.07.15 11638 31 3980 린가드가 FC서울로? 이게 된다고? "접촉 중 맞다" osen 02.02 23506 2 3979 한국과 다르네..일본은 화력 폭발! GK 자책골에도 3-1 승리 [22] osen 02.01 7159 14 3978 조규성·조현우가 구했다..손흥민 "모두 보답 받아 다행" 극찬 osen 01.31 12291 0 3977 "기성용 원숭이 세리머니 최악"..일본 언론 여전히 뒤끝 [97] osen 01.30 33262 19 3976 '최강야구' 결방 아닌 시즌 종료.."심수창 폭로 영향 아냐" [8] osen 01.30 8396 13 3975 '고려거란전쟁' 결국 1주 결방 결정 "완성도 높이겠다" [63] osen 01.27 9840 4 3974 클롭, 계약 기간 남았는데도 리버풀 떠나는 진짜 이유 [40] osen 01.27 12724 24 3973 눈치 좀 챙겨..'3G 침묵' 조규성 "비판 신경 쓰지 않는다" [2] osen 01.26 2408 0 3972 "따먹어줘" (여자)아이들 'Wife' 부적격 판정 "재심의 요청 NO" [1] osen 01.25 2450 0 3971 보라스는 역시 보라스..류현진도 'MLB' 잔류 가능할까 [7] osen 01.25 2468 0 3970 호날두 "중국은 제2의 고향"..투어 연기에 '사과' [57] osen 01.24 7080 32 3969 '탈락 위기' 중국, 그래도 정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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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공지 OSEN 갤러리입니다. [26] 운영자 20.07.15 11638 31 3980 린가드가 FC서울로? 이게 된다고? "접촉 중 맞다" osen 02.02 23506 2 3979 한국과 다르네..일본은 화력 폭발! GK 자책골에도 3-1 승리 [22] osen 02.01 7159 14 3978 조규성·조현우가 구했다..손흥민 "모두 보답 받아 다행" 극찬 osen 01.31 12291 0 3977 "기성용 원숭이 세리머니 최악"..일본 언론 여전히 뒤끝 [97] osen 01.30 33262 19 3976 '최강야구' 결방 아닌 시즌 종료.."심수창 폭로 영향 아냐" [8] osen 01.30 8396 13 3975 '고려거란전쟁' 결국 1주 결방 결정 "완성도 높이겠다" [63] osen 01.27 9840 4 3974 클롭, 계약 기간 남았는데도 리버풀 떠나는 진짜 이유 [40] osen 01.27 12724 24 3973 눈치 좀 챙겨..'3G 침묵' 조규성 "비판 신경 쓰지 않는다" [2] osen 01.26 2408 0 3972 "따먹어줘" (여자)아이들 'Wife' 부적격 판정 "재심의 요청 NO" [1] osen 01.25 2450 0 3971 보라스는 역시 보라스..류현진도 'MLB' 잔류 가능할까 [7] osen 01.25 2468 0 3970 호날두 "중국은 제2의 고향"..투어 연기에 '사과' [57] osen 01.24 7080 32 3969 '탈락 위기' 중국, 그래도 정신승리? "퇴보하지 않았다" osen 01.23 6031 0 3968 '고려거란전쟁' 난리났다.."별개의 작품" vs "삼류드라마" osen 01.23 2684 2 3967 '41살' 조세호, 9살 연하 회사원과 열애 중 "올해 결혼 목표" osen 01.22 1245 0 3966 일본보다는 낫다? 韓, 손흥민 선제골에도 요르단과 2-2 무승부 osen 01.20 6116 0 3965 호날두 역시 정신 승리는 1등 "사우디 리그? 프랑스보다 낫다" osen 01.20 7330 0 3964 진자림 "망하는 것도 경험" 이뤄졌다..탕후루 간판까지 철거 [1] osen 01.20 18730 1 3963 '정준영 영상' 본 용준형, "♥현아와 긍정적 에너지 받는 중" osen 01.20 1449 0 3962 일본, 이라크에 1-2 패배..'아시안컵' 16강 한일전 현실로 osen 01.19 8006 0 3961 현아♥용준형, 공개 연애 고백 "예쁘게 봐주세요" osen 01.18 4141 0 3960 페이커 "여러모로 궤도 오를 시간 아니었다"..역전패 심경 [72] osen 01.18 27986 42 3959 "한국 심판 때문에 졌다" 중국, 탈락 위기에 비겁한 변명 [22] osen 01.18 8084 29 3958 뉴진스 민지, "칼국수가 뭐지" 발언 결국 사과.."스스로 반성" [4] osen 01.16 3746 1 3957 '스페셜 원' 무리뉴, 10번쨰 직장과 굿바이..AS로마와 결별 [1] osen 01.16 7164 0 3956 김하성·고우석 친정팀 만난다..MLB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 확정 osen 01.16 1729 0 3955 이강인이 구한 한국, 바레인에 3-1 승리! 경고 5장은 '옥의 티' osen 01.15 7099 0 3954 '활동 중단' 지석진, '런닝맨' 복귀 "몸이 쑤신다" osen 01.15 2330 0 3953 일본, 베트남에 진땀승..'경험 無' GK가 유일한 약점 [18] osen 01.15 13110 2 3952 덕배공 왜 이제 오셨소..부상 복귀→교체 출전 '1골 1도움' osen 01.14 5990 0 3951 센터는 손흥민, 우승 예상은 일본..드디어 '아시안컵' 개막 osen 01.12 7406 0 3950 키움 이지영→SSG 이지영 됐다..현금+신인 3R 지명권까지 [1] osen 01.12 1841 0 3949 '경성크리처' 박서준, 확고한 소신 "일본 인기 걱정 안 해" [1] osen 01.11 2747 0 3948 염기훈 "쿠데타? 증거 없다면 사과 받겠다"..수원 삼성 감독 취임 [7] osen 01.11 4829 3 3947 오타니vs김하성, 서울에서? 실화냐..역사적MLB 개막전 개시 osen 01.11 1324 0 3946 '신인왕' 출신 최홍석, '35세' 요절.."사인은 비공개" [10] osen 01.10 4622 0 3945 이관희로 시작해 이관희로 끝난 '솔로지옥3' [9] osen 01.10 6122 10 3944 불법 촬영 의혹→임대 해지 황의조, 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린다 [38] osen 01.10 3079 14 3943 강경준 불륜 의혹에 ♥장신영 SNS 테러 "이혼해라" 훈수 [1] osen 01.09 2463 0 3942 '야생마' 푸이그, MLB 돌아올까.."탬파베이가 관심" osen 01.09 571 0 3941 "일본이 최강팀, 한국 누르고 아시안컵 우승할 것" [30] osen 01.09 3627 18 3940 토트넘 최악 시나리오..드라구신 뺏기고 다이어만 남나 osen 01.08 11569 0 3939 故이선균 사태에도..'불륜 의혹' 강경준 사적 대화 공개 osen 01.08 2819 0 3938 최형우, FA로 번 돈만 대체 얼마? KIA "걸맞은 예우" [2] osen 01.07 4108 1 3937 박치기, 얼굴 펀치에도 한국만 퇴장..아시안컵 시작 전부터 불안 osen 01.07 1713 0 3936 이강인·설영우, 걸그룹과 단체 미팅? '결별설'까지 솔솔 osen 01.05 4302 0 3935 이강인이 이어줬나..이번엔 설영우♥양예나 열애설 '커플템' 포착 osen 01.04 1071 0 3934 '열애설' 이강인 새해 축포! PSG 입단 후 첫 우승 '쾌거' osen 01.04 9186 0 3933 이종범 아들 사위 다 떠난다..고우석, LG 최초 MLB 직행 osen 01.04 1969 0 3932 '고거전' 야율융서 김혁 "상암동으로 얍츠가이!"..tvN에 뜬다 osen 01.04 2505 0 전체글 개념글 123456789101112131415다음끝 페이지 이동 페이지 이동 이동할 페이지 번호를 입력하세요. 페이지 79 이동 레이어 닫기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 제목 내용 글쓴이 댓글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제목+내용 제목 내용 글쓴이 댓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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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글[교정직] 1/18 이전 다음 오늘 체탈자 인원 확정되어서 예상컷 재산출중임 ㅇㅇ 그동안 누누히 말씀드렸지요 67단) 형이다 정배 똥줄 계산 해왔다 (사동썰) 여름오니까 도둥놈들 드릉드릉 시동건다.. 4-3 배명 (6월 3일 임용) 97명 기관별 배정인원 4차 정말 전원 배명맞다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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