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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데뷔 준비는 끝났다→8월 1일 멤버 솔로곡 발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18 2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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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싹쓰리, 재킷 사진→MV 촬영 완료..8월 1일 솔로곡 예고(ft.두리쥬와) [종합]


[OSEN=지민경 기자] 싹쓰리가 재킷 촬영부터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치며 본격 데뷔 준비를 마쳤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데뷔를 1주일 앞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의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활동곡으로 ‘다시 여기 바닷가’를 확정하고 녹음, 안무연습까지 마친 싹쓰리는 이날 재킷 촬영에 돌입했다. 넓은 황야에는 세 사람을 위한 세트가 마련되어 있었다. 싹쓰리 재킷 촬영은 포토그래퍼 홍장현이 맡았다. 홍장현은 강동원, 공유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패션 화보와 린다G의 본캐 이효리의 앨범 재킷 작업, 지드래곤의 화보집 등 슈퍼 스타들과 글로벌한 사진 작업을 진행한 최고의 포토그래퍼.



이날 세 사람은 LA의 사막 배경의 90년대 감성을 재현하며 재킷 사진 촬영에 몰입했다. 홍장현은 세 사람에게 "조금 더 내려놓고 무게감 있게 멋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유머가 아닌 멋"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먼저 유재석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님 패션을 입고 등장해 개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효리는 더듬이 앞머리와 링귀걸이로 채리나 스타일링을 하고 90년대 힙걸을 완벽 재현했다. 이효리는 유쾌한 입담을 뽐내다가 셔터 소리에 바로 돌변해 포토제닉한 모습을 선보였다. 듀스 느낌으로 등장한 비룡은 셔츠를 풀어헤친 채 복근을 드러내 섹시미를 발산했다. 유재석과 이효리는 "재킷촬영이지 네 개인 화보가 아니다"라며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콘셉트는 90년대를 풍미한 힙합그룹 업타운 스타일로 세 사람은 흰색 힙합 의상을 맞춰 입고 포즈를 취했다. 처음에는 어색해 하던 유재석도 어느새 멋짐에 녹아들어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다음으로는 90년대 가요계를 휩쓴 네온 색상 의상, 서로를 위해 직접 꾸며준 흰색 티 의상으로 재킷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며칠 뒤 세 사람은 뮤직비디오 회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피, 땀, 눈물’,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BTS의 전담 뮤직비디오 감독 룸펜스가 맡아 화제를 모았던 바. 이날 세 사람은 뮤직비디오 예산으로 티격태격했다. 룸펜스가 생각한 뮤직비디오 예산을 들은 세 사람은 크게 놀라며 제작비를 위해 협찬을 적극 활용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촬영 날이 다가왔고, 세 사람은 뮤직비디오 제작비를 위해 과자를 먹으며 거침없는 PPL로 프로 방송인의 모습을 보여줘 폭소케 했다. 가장 먼저 자동차 정비사로 변신한 유두래곤의 촬영이 시작됐다. 뮤직비디오 촬영 경험이 많은 비와 이효리와는 달리 유재석은 어쩔 줄 몰라했다. 유재석과 비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사이 이효리는 린다G 캐릭터에 맞게 미용실 세트에서 촬영에 돌입했다. 이효리는 '유고걸' 때와 변함없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효리와 비가 촬영하는 동안 유재석은 박토벤을 찾아 솔로곡 '두리쥬와' 연습을 하게 됐다. 박토벤은 "잘 될거다. 일은 저질러야 한다. 자네는너무 겸손해서 탈이다. 내가 하게끔 만들어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열심히 두리쥬와를 불러 웃음을 선사했다.


'두리쥬와' 녹음 후 유재석이 다시 합류한 후 세 사람이 함께 촬영을 시작했다. 살수차까지 동원되어 세 사람은 빗속에서 안무까지 함께 맞추며 유쾌하게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솔로곡이 8월 1일에 발매된다고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mk3244@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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