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남희석이 또? "김구라 저격 후배들 때문" [전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31 13:33:15
조회 1440 추천 0 댓글 0

남희석 "김구라 저격? '라스’서 망신당하고 자존감 무너진 후배들 때문”(전문)[종합]



[OSEN=선미경 기자] 개그맨 남희석 방송인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이유를 밝혔다.


남희석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논란이 되고 있는 김구라 방송 태도 공개 저격에 대해서 “돌연, 급작. 아닙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갑자기 김구라를 지적한 것에 의문을 품는 반응들에 대한 답인 것.


이어 남희석은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는 것은 오보”라며, “20분 정도 올라와 있었는데 작가님 걱정 때문에 논란 전에 지웠다. 이미 퍼진 거 알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남희석은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지적한 것에 대해서 “혹시 반박 나오시면 몇 가지 정리해서 올려드리곘다. 공적 방송 일이기도 하고”라며, “콩트 코미디 하다가 떠서 ‘라스’ 나갔는데 개망신 당하고 밤에 자존감 무너져 나 찾아 온 후배들 봐서라도 그러면 안 된다. 약자들 챙기시길”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앞서 남희석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비판하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리며 논란이 된 바 있다. 글은 삭제됐지만 연예인인 만큼 잠깐 게재했던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파장이 일었던 것.


남희석은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 쓰고 앉아 있다. 뭐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다.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라며, “그러다보니 몇몇 짬 어린 게스트들은 나와서 시청자가 아니라 그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라고  적었다.



이후 논란이 커지면서 남희석은 댓글을 통해 “죄송합니다. 2년 이상 고민하고 쓴 글입니다”, “사연이 있다”, “저도 인정합니다. 불쾌감 느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남희석은 재차 자신의 입장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한 것. 


이와 관련해 해당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당황했다”는 입장이었다.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OSEN에 “해당 내용을 기사로 접했는데 김구라 씨도, 제작진도 당황했다”라며, “남희석 씨가 김구라 씨와 ‘라디오스타’에서 만난 건 지난 2017년 방송 때다. 당시 녹화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특별한 일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남희석 씨가 속한 A9미디어 연예인들도 ‘라디오스타’에 여러 차례 출연해왔다. 어떤 이유로 남희석 씨가 그런 글을 썼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 당혹스럽다. 김구라 씨도 녹화 후 소식을 접하고 매우 당황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김구라의 소속사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남희석의 김구라 저격 글 전문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 쓰고 앉아 있다.


뭐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다.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


그러다보니 몇몇 짬 어린 게스트들은 나와서 시청자가 아니라 그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 


남희석의 두 번째 글 전문


저기..돌연, 급작. 아닙니다.


몇 년을 지켜보고 고민 하고 남긴 글입니다. 자료화면 찾아 보시면 아실.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는 것은 오보. 20분 정도 올라와 있었는데 작가님 걱정 때문에 논란 전에 지움. 이미 퍼진 거 알고 있었음)


혹시 반박 나오시면 몇 가지 정리해서 올려 드리곘음. 공적 방송 일이기도 하고 개인적 연락하는 사이도 아님.


혹시 이 일로 ‘라스’에서 “이제 등 안 돌릴게” 같은 것으로 우습게 상황 정리하시는 것까지는 이해. 


콩트 코미디 하다가 떠서 ‘라스’ 나갔는데 개망신 당하고 밤에 자존감 무너져 나 찾아 온 후배들 봐서라도 그러면 안 되심. 약자들 챙기시길. 


/seon@osen.co.kr


[사진]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공지 OSEN 갤러리입니다. [26] 운영자 20.07.15 11645 31
3980 린가드가 FC서울로? 이게 된다고? "접촉 중 맞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3536 2
3979 한국과 다르네..일본은 화력 폭발! GK 자책골에도 3-1 승리 [2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7181 14
3978 조규성·조현우가 구했다..손흥민 "모두 보답 받아 다행" 극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2307 0
3977 "기성용 원숭이 세리머니 최악"..일본 언론 여전히 뒤끝 [9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3289 19
3976 '최강야구' 결방 아닌 시즌 종료.."심수창 폭로 영향 아냐" [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8743 13
3975 '고려거란전쟁' 결국 1주 결방 결정 "완성도 높이겠다" [6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9894 4
3974 클롭, 계약 기간 남았는데도 리버풀 떠나는 진짜 이유 [4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12772 24
3973 눈치 좀 챙겨..'3G 침묵' 조규성 "비판 신경 쓰지 않는다"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2426 0
3972 "따먹어줘" (여자)아이들 'Wife' 부적격 판정 "재심의 요청 NO"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485 0
3971 보라스는 역시 보라스..류현진도 'MLB' 잔류 가능할까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491 0
3970 호날두 "중국은 제2의 고향"..투어 연기에 '사과' [5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7129 32
3969 '탈락 위기' 중국, 그래도 정신승리? "퇴보하지 않았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6038 0
3968 '고려거란전쟁' 난리났다.."별개의 작품" vs "삼류드라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2887 2
3967 '41살' 조세호, 9살 연하 회사원과 열애 중 "올해 결혼 목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279 0
3966 일본보다는 낫다? 韓, 손흥민 선제골에도 요르단과 2-2 무승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137 0
3965 호날두 역시 정신 승리는 1등 "사우디 리그? 프랑스보다 낫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7354 0
3964 진자림 "망하는 것도 경험" 이뤄졌다..탕후루 간판까지 철거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8794 1
3963 '정준영 영상' 본 용준형, "♥현아와 긍정적 에너지 받는 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546 0
3962 일본, 이라크에 1-2 패배..'아시안컵' 16강 한일전 현실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8030 0
3961 현아♥용준형, 공개 연애 고백 "예쁘게 봐주세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237 0
3960 페이커 "여러모로 궤도 오를 시간 아니었다"..역전패 심경 [7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8019 42
3959 "한국 심판 때문에 졌다" 중국, 탈락 위기에 비겁한 변명 [2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8094 29
3958 뉴진스 민지, "칼국수가 뭐지" 발언 결국 사과.."스스로 반성"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857 1
3957 '스페셜 원' 무리뉴, 10번쨰 직장과 굿바이..AS로마와 결별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7186 0
3956 김하성·고우석 친정팀 만난다..MLB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 확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745 0
3955 이강인이 구한 한국, 바레인에 3-1 승리! 경고 5장은 '옥의 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7128 0
3954 '활동 중단' 지석진, '런닝맨' 복귀 "몸이 쑤신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507 0
3953 일본, 베트남에 진땀승..'경험 無' GK가 유일한 약점 [1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3134 2
3952 덕배공 왜 이제 오셨소..부상 복귀→교체 출전 '1골 1도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6004 0
3951 센터는 손흥민, 우승 예상은 일본..드디어 '아시안컵' 개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7428 0
3950 키움 이지영→SSG 이지영 됐다..현금+신인 3R 지명권까지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862 0
3949 '경성크리처' 박서준, 확고한 소신 "일본 인기 걱정 안 해"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2922 0
3948 염기훈 "쿠데타? 증거 없다면 사과 받겠다"..수원 삼성 감독 취임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4857 3
3947 오타니vs김하성, 서울에서? 실화냐..역사적MLB 개막전 개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1344 0
3946 '신인왕' 출신 최홍석, '35세' 요절.."사인은 비공개" [1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682 0
3945 이관희로 시작해 이관희로 끝난 '솔로지옥3' [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6259 10
3944 불법 촬영 의혹→임대 해지 황의조, 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린다 [3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3112 14
3943 강경준 불륜 의혹에 ♥장신영 SNS 테러 "이혼해라" 훈수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2628 0
3942 '야생마' 푸이그, MLB 돌아올까.."탬파베이가 관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80 0
3941 "일본이 최강팀, 한국 누르고 아시안컵 우승할 것" [3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640 18
3940 토트넘 최악 시나리오..드라구신 뺏기고 다이어만 남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1590 0
3939 故이선균 사태에도..'불륜 의혹' 강경준 사적 대화 공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3014 0
3938 최형우, FA로 번 돈만 대체 얼마? KIA "걸맞은 예우"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4179 1
3937 박치기, 얼굴 펀치에도 한국만 퇴장..아시안컵 시작 전부터 불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721 0
3936 이강인·설영우, 걸그룹과 단체 미팅? '결별설'까지 솔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494 0
3935 이강인이 이어줬나..이번엔 설영우♥양예나 열애설 '커플템' 포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087 0
3934 '열애설' 이강인 새해 축포! PSG 입단 후 첫 우승 '쾌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9204 0
3933 이종범 아들 사위 다 떠난다..고우석, LG 최초 MLB 직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001 0
3932 '고거전' 야율융서 김혁 "상암동으로 얍츠가이!"..tvN에 뜬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70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