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간지나는 미용실갔다

발발이 2005.05.10 23:24:59

조회 126 추천 0 댓글 4

처음으로 큰맘먹고 큰미용실에 가봤다 앞에서 10분 알짱거리다가 맘먹고 들어갔지 미용사들이 다들 간지남 간지녀 들이더라고 조난 흘러아주 쥘쥘 근데 어떤여자가 오더니 "뭐하실거에요"? 묻더라구 그래서 "머리짜르러 왔는데효" 이러니까 쫌만기달리레 그리고 몇분후 드뎌 내머리를 간지녀가 짜르더라구 어떤머리하실거에요? 묻길레 그냥 "요즘유행하는 아무머리나 해주세효" 이러니까 알아서 잘라주더라구 뒷머리는 길게~ 구렛나루 그대로 윗머리 짧게 치고 어쨋든 그날 하루 참 새로운 도전에서 성공한날이었지. 담엔 놀이동산 혼자가는거에 도전할까? 아님 옷사러 혼자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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