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버지를 미워하지 말라는말

칸쵸 2005.05.11 00:18:43
조회 132 추천 0 댓글 12


내겐 부질없는말 같아.. ㅅㅂ 초등학교 3학년때 내 남동생이 교통사고로 죽었어.. 엄마는 그때 교회를 다니셧는데 장례식때 교회집사님들이 와주셔서 찬송가도 불러주시고 위로도 해주시고 갔어.. 근데 아버지란분은 동생이 죽은게 교회탓으로돌리고 엄마한테 상스런말을 막하고 결국 이혼하고 다른 여자만나 살더라.. 이혼하기전에 여동생을 낳으셧어,, 근데 아버지란분이 아들도 아니고 딸이 뭐냐면서 구박을 하더니 결국 그렇게 이혼을 하고 엄마,나,갓태어난 여동생,, 이렇게 3식구서 같은시지만 그래도 좀 떨어진곳으로 갔어.. 처음에는 가스비도 못내가지고 버너에 그,,가스 그거 껴가지고 음식해먹구.. 마침 그때가 또 겨울이라 3식구서 두꺼운이불 하나에 옹기종기 붙어서 같이 자구,,,,, 그렇게 1~2개월 지내다가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고... 그렇게 지내다가 중2 끝날때 아버지란 작자가 자꾸 같이 다시 살자구,합치자고 술먹고 밤마다 찾아왔어..... 엄마는 지치고 그래서 결국은 중3초기에 같이 합쳤어.. 그렇게 고1때 까지 하다가.. 엄마가 많이 힘들었나봐, 1학기 기말고사 2주전쯤에 집을 나가셧어...그때는 참 드라마에서 보더만 일이 나한테 자꾸 펼처지니까 공부도 뭐고 그냥 죽고 싶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나이에 그딴 생각 하는게 참 쪽팔리네;; 어쨋든, , 그런생각을하다가 내 동생,, 그때는 초등학교 1학년이엿어.. 9살차이니까.. 내동생 하나만 돌보면서 살고 ... . 그걸 낙으로 지내고.. 근데 불행중 다행이 그때까지 계속 교회를 다녔어.. 그래서 엄마가 집을 나가신후에 교회통해서 계속 연락을 하고,, 지금도 연락하고있어,, , , 뭐 지금은 고2. 작년일이네..자꾸 얘기가 샛기롤 빠진다 ,, 어쨋든 내동생 보면서,, 엄마랑 가끔 만나서 놀고... 하-_ 주저리 주저리 뭐니 이게 , ㅋㅋ ㅋ 어쨋든,, 아버지를 미워하지 말란말. 나한테는 씨알도 안먹히는거 같아 , 내 인생 목표가 아버지를 닮지 말자, 이거야,, 아무리봐도 아무리 좋은쪽으로 생각해보려해도 아버지한테는 악감정밖에 없어... . . 아버지를 욕하는 ,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불효한새끼 , 부모의 은혜도 모르는 개새끼, 이런식으로 해석하지 말아 줬음해,, 맘만 같아서는 다 버리고 엄마한테 가고 싶은 마음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35720 눈팅만 하고 있는데 [6] gg쳤어 05.05.12 95 0
35719 사람이 부담스러운 사람들 [4] 나도한땐 05.05.12 82 0
35718 낄낄 고정닉들 많아져서 [4] 고1 05.05.12 74 0
35717 내일9시기상.. [2] 좀비 05.05.12 41 0
35716 지현이 게리롱 푸리롱 동영상~ [4] 테리웁스 05.05.12 123 0
35715 패갤러인 보스톤빠가 추천하는 아싸전용가방 [7] 보스톤빠 05.05.12 102 0
35714 일시적인치칠은.......................... [1] 아오 05.05.12 35 0
35713 근데 디씨 아는 사람들 주위에 [3] 만년눈팅 05.05.12 74 0
35712 솔직히 여기서 개그 시도했다가 개씹히거나 반응개구린적 있는사람 [3] 으헤헤 05.05.12 86 0
35711 솔직히 현재 엉아는 아싸가 아니다. [3] 일도양단 05.05.12 63 0
35710 횽들 디시 사람들이 많이 알까? [7] 맨발 05.05.12 80 0
35709 앗사횽들 무슨 가방이 더 앗사를 잘 표현해줄까? [7] 샷크덩 05.05.12 103 0
35708 여기는 솔직히 [9] ㅇㅂ123 05.05.12 142 0
35707 아씨발 치질이라니 씨발 [7] ㄴㅁㅇㄹ 05.05.12 110 0
35706 게리로옹~ 푸리로옹~베이베에~ [5] 테리웁스 05.05.12 104 0
35705 아 나자살하기전에 외삼촌부터 죽이고 가야겠다 [6] 뱀파이어 05.05.12 143 0
35704 왜 나를.. -> " 너는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 [5] 아웃'ㅁ' 05.05.12 91 0
35703 스승의 날이였나 ㅋㅋㅋ [7] 아싸봉기 05.05.12 89 0
35702 형들이 여기서 찌질될수록 멋진아싸들은 학교에서 오해를받는다 [6] 보스톤빠 05.05.12 129 0
35701 살다보면 언젠간 좋은일도 있겠지. [3] 아싸갤찌질이 05.05.12 58 0
35699 게리롱롱 푸리롱롱 베이베~ [7] 테리웁스 05.05.12 104 0
35698 난 솔직히....뚱뚱한 사람 이해가 안가? [12] 횽아 05.05.12 183 0
35697 여기혹시 눈이,,,, [6] ㅇㅂ123 05.05.12 97 0
35696 게리롱 푸리롱~ [5] 테리웁스 05.05.12 113 0
35695 여긴 자살할려고 시도해본적있는 사람들없어? [10] ㅁㅁ 05.05.12 153 0
35693 게리롱~ 푸리롱~ [4] 테리웁스 05.05.12 91 0
35694 진훃아는 여자맞지? [9] 고1 05.05.12 128 0
35691 뚱뚱한 애들보고 살좀 빼라 하는거 [6] 맥콜 05.05.12 109 0
35690 고1,철수,태산 개쉑히들아~~~~~~~~~~~~~ [4] 햏보관 05.05.12 75 0
35689 오늘 너무 후회스럽다.. [5] 좀비 05.05.12 89 0
35688 아 씨발 나 치질이냐? [9] ㄴㅁㅇㄹ 05.05.12 98 0
35687 아 보험을 잊고 있었구나 부모님한테 효도나하고 가야겠다 [8] 뱀파이어 05.05.12 94 0
35686 이런 개찌질이 아싸새퀴들아 [4] 천태산 05.05.12 74 0
35684 철수 아직 안자냐? [2] 햏보관 05.05.12 43 0
35683 애들아 [3] ㅇㅂ123 05.05.12 37 0
35682 살찐 사람들 보세요 [6] 맥콜 05.05.12 96 0
35681 나 좆나 외로워ㅜㅜ [1] 아싸맨 05.05.12 47 0
35680 솔직히 여자 한 번 사귀었다면 그거 다 중고품이야 [14] 유통센터 05.05.12 205 0
35679 훃아들아 나 왔어 ^^ [3] 해피해피이마트 05.05.12 55 0
35677 형들 어떡하지 내 생활패턴이 카오스 상태야 [6] 테리웁스 05.05.12 88 0
35676 횽 만약 난 자살할일 생기면 군대에서 자살할껀데...어떄? [13] 뱀파이어 05.05.12 176 0
35675 아싸갤 찌질아 [3] 대치동 똥파리 05.05.12 52 0
35674 오늘 눈 딱감고 들이대다 무척 상처받았다.. [18] 존내마음아프다 05.05.12 248 0
35673 이게 돼지인가-_-a;; [8] 아웃'ㅁ' 05.05.12 151 0
35672 175라는 분들 아침엔 다 175에요 저녁엔 줄어들어요ㅋㅋㅋ [4] 뱀파이어 05.05.12 95 0
35670 다들 결혼해서 첫날밤에 하는거 아니였어? [4] 뱀파이어 05.05.12 144 0
35669 머여 아웃 돼지네 [11] 맥콜 05.05.12 144 0
35668 난 친구가 생기면 꼭 이말을 해볼거야 [3] 아스카 05.05.12 96 0
35667 나 어렸을떄만해도 브레이크댄스 추면서 날렸는데 ㅠ.ㅠ 흑흑 [3] 뱀파이어 05.05.12 76 0
35666 게리롱푸리롱이란?? [7] 테리웁스 05.05.12 13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