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아래 앉아 반짝이는 새벽 별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던 부처는 그 별빛이 자신의 의식 안에서 빛나고 있음을 자각한다 여기서 단도직입적으로 그러니까 의식은 자신 스스로 상대화하여 만든 현상계 속 주관으로서의 인간 존재인 싯다르타의 몸을 통해 객관으로서 대상 지어진 새벽 별 보는 체험을 한 것이다 그리고 그 당시의 싯다르타란 한 인간 존재를 통하여 새벽 별 보는 경험을 했던 이 의식이 현재는 종졸에 아이큐가 93 올해 나이 ♡19살♡의 꿀미남 소식좌 5월이란 존재를 통하여서 아웃사이더 갤러리 게시판 위 문자들의 조합과 만나는 경험을 하고 있다 의식이란 이처럼 스스로 만든 현상 세계를 자신이 경험하는 일을 하는 존재이다 이 현상계에서 주체가 되어 실질적인 삶을 사는 것은 에고로서 몸과 생각과 감정의 뭉치인 아상이 아니라 본질로서 본래부터 누구나 다 평등하게 갖추고 있는 우리들의 불성 성령 영성 본래면목 한 물건 컨셔스니스 의식이다 이것이 우리들 삶의 진짜 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