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궁
한국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진행되었습니다.
남자는 예상과 크게 벗어나지 않게, 김우진, 김제덕, 서민기, 오진혁, 이우석 순으로, 서민기 선수가 새로이 3위 안에 들어온 것을 제외하면 기존 국가대표들이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만
여자부는 안산이 21위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임시현 1위를 제외, 혼란 구도입니다. 추후 선발 과정에서도 계속 순위가 섞일듯.
이번 선발전에서는 부분리그전을 통해 남녀 각 8명의 국대예비군을 선발한 이후 이 중에서 실제 최종 3인씩을 선발해 나갑니다.
<2> 배드민턴
파리 올림픽 개최지에서 열리는 BWF 750 프랑스 오픈이 진행되었으며, 다음 주 BWF 1000 이자 역사적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이 진행됩니다. 배드민턴 시즌 전반기의 황금 구간.
안세영 우승, 서승재-채유정 조는 중국에 밀려 준우승, 강민혁-서승재 조는 인도의 세계랭킹 1위 조에 밀려 4강 탈락 등 1금1은1동으로 프랑스오픈을 마감.
안세영은 올해 3대회 나와서 2우승, 부상 속에서도 최고의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랭커들이 모두 필참하는 750~1000급 3개 대회에서의 대표팀 종합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자단식 안세영 2금 (우승/8강(부상)/우승)
남자복식 강민혁/서승재 1금2동 (4강/우승/4강)
여자복식 백하나/이소희 2동 (4강/4강/8강)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 1은1동 (준우승/4강/8강)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1은 (8강/8강/준우승)
3개대회 도합 3금2은5동(3/4위 모두) 으로 올림픽에서도 금은동 1개씩 정도를 노릴 수 있을 전력.
<3> 탁구
역시 전반기 주요 대회인 싱가포르 스매시 개막
대진운이 나쁜 남자부의 경우, 이상수가 세계랭킹 4위 린 가오위엔, 조대성이 아메리카 대륙 챔피언 휴고 칼데라노를 격파하는 등 활약했으나 임종훈, 장우진이 모두 64강 탈락. 여자부의 경우, 신유빈/전지희/주천희/이시온/김나영/서효원 이 32강 진출했습니다. 신유빈 주천희 김나영 정도가 대진 상 16강 라운드로 진출할 후보. 지난 팀전 대회에서 부진을 씻고자 합니다.
남자부 부진으로 팀전 4강시드 불투명 ... x팀전 시드에는 개인 성적도 일부 포함되어 포인트가 산정되는데 상위 3명에 해당하는 장우진 임종훈이 감점이 커지면서 현재 개인랭킹 포인트가 매우 낮아질 상황. 현재 5위로 독일, 프랑스, 일본에 밀리고 있는 가운데 역전 가능성이 점차 불투명해지고 잇습니다.
여자부는 신유빈의 압도적 개인포인트 덕에 개인랭킹 상위3명 평균 3위로, 팀랭 4위 안착 가능.
<4> 복싱
대륙예선 위주로 진행된 2020 도쿄 올림픽 과 달리, 이번에는 아시안게임등 대륙대회 우선선발 이후 세계예선을 통합해 치루었습니다.
2번의 토너먼트 기회가 주어지며, 체급 별로 상이하게 2~4명씩의 상위 선수를 뽑는 구조. 2개 대회 합해 13개 체급에서 각각 6~8명이 추가로 선발됩니다.
1차 예선은 현재 진행중으로 한국은 남녀 모든 체급에 선수를 보냈으나, 아직까지 한 체급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3/12 3:00 시점에서 현재 남자 2개 체급만이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있습니다. 1승 추가시 올림픽 진출. 플라이급 김인규, 라이트헤비급 김진재가 결승에 진출. 여자부의 경우 지난 도쿄 올림픽 출전자인 임애지 오연지 등이 거의 마지막 경기까지 갔으나 탈락.
현재까지는 한국은 진출자 0명 (북한 2명) 으로 도쿄 올림픽의 2명을 따라잡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
<5> 펜싱 개인전
남자 에페 개인전 랭킹 경쟁이 김재원, 권영준으로 좁혀졌습니다. 3/11 열린 그랑프리 남자 에페에서 권영준이 4강에 오르며 세계랭킹 25위로 뛰어올라, 26위 김재원을 0.25 포인트 차로 제쳤습니다. 올림픽에는 현재 1명만 나갈 것이 사실상 확정이라 경쟁이 붙었습니다.
<6> 유도 국가대표 선발
체급별 국제 조건을 맞춘 선수가 2명인 경우에 대해 국내 선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세계랭킹 3위 이하림 선수가 탈락하고 베테랑 김원진 선수가 남자 60kg 대표로 나섭니다. (지난주 글 참고)
<7> 근대오종 월드컵
여자부 대표 김선우 선수가 월드컵 1차대회 은메달 획득.
<8> 스케이트보드
여자부에서 예선에 출전한 하시예(스트리트) 역시 예선 부진하며 최하위권 탈락. 올림픽 출전 전망은 어둡습니다.
<9> 역도 올림픽 출전권 예선랭킹 업데이트
남자 67kg 박주효는 6위로 순위 유지한 가운데, 남자 102kg 장연학은 4위로 내려왔습니다. 남자는 이하 2체급 출전이 유력. 61kg/무제한급은 12위를 유지 중인데 9~10위 안에 들어올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여자 역시 2체급이 유력하며 박혜정이 2위를 지켰고, 김수현이 81kg 지난 아시아선수권 성적으로 7위로 진입.
다음주에는 여러 시즌제 스포츠가 진행되는 가운데, 태권도 김유진 선수가 마지막 예선에 나섭니다. 이미 3명이 선발된 가운데 4번째 출전권을 얻을 수 있을지 결정나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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