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이유림 귀국 피아노 예당아저씨 고백 글

강원예고 이유림 귀국 피아노 독주회 들어가서 느낀 점

이유림 귀국 피아노 독주회 

내가 들어가서 실제 느낀 점

피아노 독주회 청중의 경험이 없으면

섣불리 오해를 해버린다.

'어? 강원도네'

'강원예고?'

'유학?'

'귀국?'

그 자체가 좀 신기하고 대단하네,

나도 고향이 강원도 이고

친구가 예고 가려고 했는데

부모가 강제로 과학고 보내고 판검사 하라고

억지로 끌려서 과학고 갔는데

지금 SBS 아나운서 하고 있네

중학교 1~2학년 내 짝이 실제로 그랬어.

그게 생각이 나서

리싸이틀에

강원도 강원예고 출신이면

되도록 찾아서 들어간다.

다 이유가 있는거야.

당연히 청중들

강원도민이 많겠지?

강원도 사람 가족 친척이 많겠지?

예당아저씨도 강원도가 고향이고

연주자를 통해

과거의 기억 추억

친구와 했던 추억들

중학교 음악실 몰래 들어가서

피아노 친구랑 치고 그랬던 기억

다 그런 기억이 난다니까.

이런 것들은

독주회 2만원 가치 몇 백배 이상일 수도 사실 있는 거야.

문화예술은 큰 힘을 가지고 있는데,

그걸 전혀 모르고

사람들은 콘서트홀만 열광을 하고 있지...

이유림 귀국 피아노 

이날 앵콜 Chopin 64-2 쳤어. 쇼팽.

콘서트홀 보다

이유림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어찌보면,

더 큰 추억을 하고 

생각을 하게 만들고

나를 돌아보게 했다는 거지.

예당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