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민족이 크게 북방계와 남방계로 나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한(韓) 민족의 민족 구성원은 북방계와 남방계, 본토인, 귀화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쌍꺼플이 없고 눈이 작은 것은 북방계, 눈이 크고 피부가 검은 것은 남방계로 알고 있지만

사실 이보다 더 많이 존재합니다. 북방계와 남방계는 총 5가지로 나뉘어져 분포합니다.

 * 고아시아 남방계 - (더위에 적응한 체질) 대표적 특징 / 검은 피부, 전형적인 곱슬머리 

   쌍꺼플 진 큰 눈, 짙은 눈썹, 콧대가 낮고 코평수가 넓은 코 (주먹코), 두툼한 입술, 귓

   불이 크고 넓다. 이마가 넓고 M자형태, 머리숱이 적고 대머리가 많다. 모발은 굵고 검 

   으며 전형적인 곱슬머리이다. 얼굴이 둥글거나 넓적하며 얼굴형은 직사각형이다. 

   체격이 크고 어깨가 벌어졌으며 상체가 발달했다. 얼굴 면적이 넓으며 두상은 중두형

   이다. (전형적인 남방계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큼직하고 뚜렷한 이목구비가 특징)

   <분포 지역 - 남태평양, 사모아제도, 하와이, 멜라네시아, 폴리네시아 등>

 * 신아시아 남방계 - (정글에 적응한 체질) 대표적 특징 / 왜소한 체격, 긴 팔다리

   쌍꺼플 진 큰 눈, 위로 올라간 짙은 눈썹, 콧대가 낮고 코 끝이 뭉특하다. 체격이 작고 왜

   소하며 팔다리가 긴 편이다. 이마가 시원하게 넓고 모발은 곱슬머리이다. 얼굴이 작고

   갸름한 형태이며 얼굴형은 역삼각형이다. 하관이 빠르고 광대뼈가 발달하지 않은 것이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피부는 흰 편이거나 반대로 까무잡잡한 편으로 수염과 체모가 많

   다. 치아가 고르지 않고 뒤통수가 둥글며 두상은 장두형에 속한다.

   (정글에 맞게 적응한 남방계, 고아시아 남방계와 생김새와 특징이 사뭇 다른 것이 특징)

   <분포 지역 - 일본, 중국 남부, 타이완, 동남아시아 등>

 * 고아시아 북방계 - (추위에 적응한 체질) 대표적 특징 / 체격이 크고 많은 체모

   쌍꺼플 없는 작은 눈, 짙은 눈썹, 아이누인처럼 체모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체격이 크

   고 어깨가 넓다. 코가 폭이 좁고 높은 편이며 귓불이 작다. 얼굴이 둥글지만 대체로 긴

   편이다. 턱이 발달했으며 광대뼈가 나온 얼굴을 하고 있다. 피부는 누런 빛이지만 흰 편

   에 가깝다. 머리숱이 많고 대머리가 적다. 모발은 직모이다. 두상은 중두형이다.

   (시베리아계통으로 추위에 적응한 북방계로 체격이 크고 몸에 털이 많은 것이 특징) 

   <분포 지역 - 시베리아 북동부, 북극해 연안, 사할린, 툰드라 지대 등>

 * 신아시아 북방계 - (삼림에 적응한 체질) 대표적 특징 / 체격이 크고 태양에 약한 피부

   체격이 크고 하체가 발달했으며 낯가죽이 얇다. 피부는 흰 편이고 체모가 많다.

   태양에 약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쌍꺼플이 있으며 눈썹이 흐리고 코가 좁고 높은 편이

   다. 얼굴폭이 좁으며 얼굴 크기가 작다. 얼굴형은 타원형이다. 또한 위턱이 발달했으

   며 뒤짱구형에 두상은 장두형이다.

   (숲이 우거졌던 삼림과 초원 지역에 살았던 북방계로 동양형보다는 서구형에 가깝다)

   <분포 지역 - 시베리아 남서부, 우랄산맥, 타이가, 울창한 삼림 및 초원지대 등>

 * 몽골계 - (높은 고원지대에 적응한 체질) 대표적 특징 / 작은 키, 두꺼운 낯가죽  

   쌍꺼플 없는 작은 눈, 몽골주름, 부푼 눈꺼플이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콧대가 낮은 편

   이며 입술이 얇고 눈썹이 흐리다. 눈꼬리가 위로 치솟아있으며 눈두덩이에 살이 많다. 

   얼굴폭이 넓고 얼굴은 둥글거나 편평한 형태이다. 키가 작고 다부진 체격에 낯가죽이

   두꺼우며 지방층이 많다. 이마가 좁고 가르마가 시계 방향으로 나있다. 모발은 직모이

   다. 빈약한 수염과 체모가 적고, 다른 인종에 비해 머리숱이 많으며 대머리가 적다.

   두상은 대부분 중두형에 속하지만 단두형에 가깝다.

   (전형적인 북방계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동북아시아인의 얼굴과 많이 흡사하다.)

   <분포 지역 - 몽골, 중국 북부, 둥베이 지방, 알타이산맥, 카자흐스탄 등> 

우리 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몽골계에 속합니다. 눈 밑에 몽골주름이 없고 쌍꺼플이 진

사람들은 순수 한국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한국인들이 눈이 작고 쌍꺼플이 없

습니다. 쌍꺼플의 비율이 20%로 다른 나라에 비해서 현저히 낮습니다. 이 것은 몽골계

의 비중이 높다는 것입니다. 한국인의 콧대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남방계처럼 코평수가 넓고 낮은 코도 아니지만, 북방계처럼 콧날개가 좁고 높은 편도 아

닙니다. 혈통이라는 것이 딱 나누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닌만큼 그 것을 가리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순수 북방계도 순수 남방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혼혈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균형 잡히고 큼직한 이목구비를 가진 고아시아 남방계 와 서구적인 얼굴을

가진 신아시아 북방계 가 미남형이 많고, 체격이 작고 왜소하며 얼굴이 갸름한 형태의

신아시아 남방계 가 다소 귀여운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몽골계 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사람의 낯과 많이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얼굴이 크고 이목구비는 작습니다.

어느 것이 미남미녀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 것은 각 인종마다 존재하기 마련입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