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 성형갤이란곳 참으로 대책없는 공간입니다.

물론 외모란건 눈으로 보고 상대를 하며 사는것이고
한낱 그림 따위에 비교할 바 못됩니다.

잘난것과 못난것.. 다 자기 스스로는 판단은 커녕 알수 없습니다.
모두다 남이 보고 남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만이 진짜 입니다.
차라리 조각하나 같다놓고 사귀지 그러시지 말입니다.

집에서 아무리 사진을 찍어보고 거울을 보고
혼자서 난 이게 못낫고 이게 잘낫어 하는 생각들..
이런 무분별한 행동들은 그저 밖에 나가서 1시간만 돌다 오면 다 허무한것이 됩니다.
외모는 그런다고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외모를 변하게 하는것은 마음에 그 주체가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답은 살다보면 나옵니다.

살다 보시면 외모에 크게 연연하던 나 자신이 우습고 허무하게 느껴질 때가 반드시 올것입니다.
마치 아무일도 없었을때 처럼 말이지요.

집에서 혼자서 자위 하시는 분들.. 분명 공통점은 남에게 관심을 못받았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위 한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그것들은 제가 앞서 말했다 싶이
아무 일도 없었던것 처럼.. 그저 시간의 공백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공백은 그저 공백일 뿐입니다. 연연하는 사람도.. 지나치는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 공백이 의미 하는 바는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외모 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뛰어넘어 우리 생물들이 아름답게 보이는 때는
본분이 확실하게 목표를 삼고 숨을 쉴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