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남자
강남쪽에 내가 인터넷으로 몇개 추린 4군데 돌아봤다
그중에 2곳은 그냥 너무 무성의하게 매몰로 하라고 하기에..나도 직접 뛰기전에 수십번 인터넷에서 쌍꺼풀 하는종류, 붓기어느정도인지등등 이런거 다알아보고왔는데 다 아는것만 말해서..그냥 나왔다
나머지 2곳은 좀 자세하게 말해주더라 내눈상태 봐가면서.. 그중에 내가찝은 1곳을 택했다

사실 가기전에도 평소내눈상태를 내가 관찰해봣다.. 
눈꺼풀이 얇고 평소에 자고일어나면 쌍꺼플이 생겨있고 맨날 그랬는데 의사가 눈 보더니 평소에 쌍꺼플 자주 만드냐고 묻더라 .. 아니라고 대답했다

쌍꺼플 접힌선은 있는데 그선따라서 안접힌다고 선있는거 찝어볼까요 이런식으로 말하더라..
단매듭 매몰법? 이걸로하면 일반매몰보다 붓기는 좀더오래가는데 눈꺼풀이 얇아서 금방 붓기 가라앉을거 같다고 말하더라.. 안심시키려는 수작인지 뭔지는 몰라도 어짜피 한동안은 버로우 타야하니 그냥 그걸로 해달라고했다
1시간도 안되서 수술이 끝났다.. 그냥 자고일어났는데 끝나있더라..ㄲㄲ

중간과정 생략하고
한 1주일정도 찜질 꾸준히 하면서 집에서 버로우 탔다 2주 좀 안되서 멍은 다 사라졌다
눈꺼풀 끝부분에 약간의 살의 부푼느낌? 그런게 있어서 아직 붓기가 더 남아있다고 판단해서 그날부터
항상 뱃속을 공복상태로 만들고 밤 11시 이후 공원을 나가서 유산소운동을하고왔다
붓기가 확실히 빨리 빠지는느낌이였다..
지금은 4주 좀 넘었고 하기전엔 평소 생기던 라인만큼만 나와줬으면 대박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리고 속쌍꺼플을 기대했는데 내예상보다 좀더 내 얼굴에 맞게? 잘 된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속쌍꺼플이긴 한데 정면에서 볼때 약간 아래에서 보면 라인이 살짝 보이는 정도고 무엇보다 눈매가 내 얼굴에 맞게 딱 잘 잡혀서 냉정하게 평가해도 너무 자연스럽다

근데 솔직히 하고나서 남들한테 들킬가봐 오히려 더 조용해지고 과묵해졌다..ㅅㅂ

이상 묻고싶은거있으면 물어봐라 그리고 매몰로 할경우(자신이 눈꺼풀이 얇다고 판단되는경우)엔 강남쪽 유명한곳 그러니깐 인터넷에서 입열기만 하면 나오는 곳 아무데서나 해도..
다 거기서 거기일것같다 .. 나같은경우 의사입에서 직접 해주는말을 들어야 안심을하는 성격이라서 좀 신중하게 한거같지만 내가고른곳 어디에서 했어도 비슷하게 나왔을것 같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