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 얼굴이 좀 그르타......어릴때부터 놀림 마니 바다찌 근데

내가 정말 진상이구나... 생각했을때가 언젠줄 알아?

대학때 정말 좋아했던 여자애한테 3번 차였을때

여자애가 말하더라........너무 못생겼서 싫다고,,,,

그렇게 다정다감하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대해주던 애가

정색해서 말하니까 분노보단 내 모습에 대한 체념 인생의 허무함

암튼 이런게 생각나더라고.........그렇게 내가 정말 진상이란걸

알고나서는 여자애들한테 눈길한번 안줬지

그후  3년후에 정~~~~~말 착한애를 만났지.. 아! 진짜 이애라면

내가 평생을 다 받쳐도 좋겠다고, 내 모든걸 줄수있다고! 고민많이 했지

고백할까 말까? 고백했다가 지난번처럼 차이면 너무 비참하자나 끝끝내

숨기고 있었지 개가 남자친구가 생겼을때, 헤어졌을때 즐거워할때, 슬퍼할때

다 지켜보았지... 그러던중에 애가 너무 외로움을 타더라고 나도 그때가 기회라고

생각하고 고백했어.........................애가 대답을 안해............그러다가 개

싸이월드에 갔는데 이런글이 있더라 자기 지금 힘들다고, 너무 힘들어서 누구도

받아들일수 없다고 ~... 포장은 잘했지만 결국엔 노! 라는 거!오히려 속시원하더라

끙끙앓고 있을때보다.......

첫번째 여자한테 고백했을때 내 모습이 조인성이었다면?
두번째 여자한테 고백했을때 내 모습이 강동원이었다면?

내 자신의 모습이 너무 초라해서 움츠리고 살았어...... 길을 다녀도 고개숙이고

학교다녀도 아웃사이더, 애들이랑 술먹을때도 사진찍힐까바 얼굴가리고

근데 진짜 그렇게 살기 싫더라... 내가 무슨 잘못을해서 이렇게 생긴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렇게 죄인처럼 살아야하나 지금은 당당해질라고 노력하고 있어 좋든싫든

이렇게 태어났고 좋든싫든 나는 살아야하니까 !

너희들도 당당해져라 죄진거 아니자나.... 정말 당당해질수가 없을꺼 같은면 성형하고

나는 사람들이 멋대로 만들어 놓은 기준에 엃매이기 싫어서 그냥 생긴대로 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