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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부산의 한병원에서...
단지 시설이좋고 느낌이 좋다는 이유에서
2월초 사각턱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수술후 얼마지나지않아 2차각이 생겼다는걸 알았고
의사는 1달도 채안된시점에서.. 2차수술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 무서운 전신마취의 위험성을..저는 그때까지 전혀 몰랐고
의사가 하자고 하기에..아무런 문제가 없는줄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2월말.. 재수술로 입안절개 수술을 또해야했습니다...
이번엔 붓기가 처음수술의 2배나 되어 재수술37일째인 현재도
터질것같은 얼굴에 학교생활도 엉망이 되고
한 교수는 출석이 모자라다는이유로 더이상 수업에 들어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더 억울한것은...
2차각이 있던 부분을 없애고자 수술한것인데...
그 경계가 앞으로 더 오기만했지 선이 매끄럽지 않고 만지면
수술한티가 너무 많이나고 보기에도 그렇습니다.
더 미치겠는건..입술의 감각이 없고
입술주변에 벌레가 기어다니고 있는 느낌과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턱앞쪽에 쇠가 얹혀져있는 느낌..
글들을보니..이런느낌이 3년이지나도
돌아오지 않는분이 계시다고 합니다..
그리고 웃을때나 말할때 입이 심하게 당겨서
대인기피증까지 걸리고 너무나 괴롭습니다..
수술후 얼굴인상은 더욱이상해졌고
수술전 분명히 옆각만 자연스럽게 잘라달라고 했는데
입술밑까지 일자로 뚝 잘라놓기만했으니...
전체적인 조화에 전혀 맞지 않습니다....
이렇게 일직선으로 제 턱이 잘려나갈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지난 두달이란 시간동안.. 그 돈을들여
재수술까지 해가며 고통받은시간이 너무 한이되고 서글퍼집니다..
예전의 제 모습이 그립네요...
너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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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안티성형서 방금 우연찮게 보고 반정도 읽다 턱 수술글 요세 좀 올라 오는것 같아서

긁어왔다,,, 실제로 이거보다 더심한 경우도 얼마든지 많다..


확률이란건 가능성을 의미한다 저사람이라고 저렇게 될줄 알앗겟냐?

"설마 내가? 에이... 천명중에 2-3명 혹은 백명중 2-3명일텐데뭐..."

" 별 탈 없이 살아온 내가 그렇게 될리가 없지 ... ^^;"

다 그렇게 생각한다

"아냐~ 난 뭐뭐(자신의 수술부위 ,비단 턱뿐이 아니다..)로 유명한 병원한병원에서 하닌깐 걱정 없어!"

이딴 생각은 집어쳐라 안티성형가서 맘만 먹으면 저런 반례들 심심찮게 볼수있다..

아 그렇다고 내가 성형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  나도 실제로 눈 코 수술해서

솔직히 지금 너무 만족스럽다.... 특히 난 코가 컴플렉스엿거든..

\'20여년의 컴플렉스 난 정말 고치고싶어~ \' 이런 마인드 좋다이거다...

근데 우리 좀만더 생각해보고 좀만더 알아보고 신중히 결정을 하도록하자...

특히 뼈같은거 깍고 하는건 흔히 말하는 의사들 손재주야....

짤방은 전에도 인증한 내 눈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