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군대전역하자마자 오후에 수술했다.

엄마가 전역선물로 해줬는데. 우선 난 어버이나 선물 못해줘서 졸미안했꼬.. 대충넘어가자이건

하여간 어제 압구정 ㅁㄷ에서 눈은 매몰법에 이마교정했다.

마취는 수면마취한다고했었는데... 난 분명 꺠어있었다.

가격은 400인거 350으로 깍았고 

첨에는 안검하수인줄알았다. 말년휴가나와서 이틀동안 성형외과만 돌아댕겼다.

성형외과다 죄다 내말만 듣고 지생각에도 안검하수 란다.

딱 압구정 두곳만 아니라고했다.

졸라 설명도 잘해줬고 그쪽말빨인지 먼지.. 나도 안검하수아닌쪽으로 기울었다.

하여간 그쪽말로는 눈썹쪽 뼈가 졸라 튀어나오고 그위로는 약간함몰

그래서 본시멘트인가? 먼가 채워넣으면 된다더라..

쌍꺼풀은 필요없고.... 졸라 믿음이 갔다.

하지만 하는김에 쌍꺼풀도 하고 싶더라.  개간지 좔좔흐르는 속쌍꺼풀이 같고 싶었다.

원래 눈은 크다.

하여간 수술시작.. 마취제 들어오자마자 우주여행시작<---- 마약하면 저런느낌일지도

눈에 실꼬매고 전기로 지지고 하는거 다느껴지더라... 냄새도 나고

눈은 해본사람 많아서 패스

이마는 군대에서 공구리쳐본사람은 알겠지만 우선 바닥을 평평하게 해야한다.

이마쨰고 5cm정도 쨴다고했다. 먼가 넣더니 졸라 긁었다. 박박박~ 소리작살이다

턱깍는 사람들 진짜 박수 쳐주고싶다.  그 다음에 의사랑 간호사랑 반죽졸라하더라

찟어진 틈사이로 반죽 졸라쳐넣는다. 쭉쭉~ 그다음에 이마 눌러서 모양졸라만들고

이마만드는데만 1시간걸렸다. 이쁘게한다고 본시멘트라는게 1분이면 굳는거 같다.

의사말로는 엑스레이로도 잘안나온단다. 뼈랑 완전 붙어버려서 .

수술 3시간만에 완료 의사선생님 잘해주신거같다.  고맙고.

마취 풀리니 눈 좀 아프고 두통좀있었다.

망할족같은거는 집에 돌아오는 차에서 멀미 졸라 심하게 해서

오늘일어날떄까지 죽는줄알았다.

하여간 성형후기다.   눈은 매몰법이라 7일정도면 90%정도 부은거 사라지고

이마는 4개월있어야 흉터 거의 없어진다더라. ~

좋은결과 나오기를 바란다. 지금 내눈보면 외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