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깔까.. 성형하고 나서 이뻐져서 애새퀴가 존내 싸1가지 없어졌다고?
그게 성형 문제냐? 애새퀴 문제지.. \'성형 수술해서 이뻐짐\'자체는 문제가 없는거라고
스스로 말하는 거 아니냐.. 나원참 \'성형한 뒤 예뻐져서 싸1가지 없게 변한 게 싫다\'니..
차라리 이뻐진 게 질투난다고 동네방네 노래를 부르는 게 어떨는지 권고 하고 싶다..
저 열등감에 가득 찬 문장이라니.. 잘은 모르지만 성형수술해서 예뻐진 \'그녀\'의 모든
행동이 니들 눈엔 싸1가지 없게 비쳐지는 것이겠지.. \'그녀\'에겐 아마 이뻐진 죄 밖에 없을꺼다..
니 주위 \'그녀\'를 본적도 만난적도 없지만..

누군가가 좆내 싸1가지 없어서 싫다면..그 \'개인\'을 까야지.. \'성형수술\'을 까다니
두뇌라는 게 있는건지~ 번지수가 안 찾아지나봐.. 그 두가지 전혀 다른 개념을
머릿속에서 열등감이라는 접착제가 연결 시켜주나보지.
걔가 싸1가지 없는 새퀴인 걸 왜 성형수술 탓을 허냐.. 성형외과 원장들은 그럼 다
야차겠다야.. 인간의 싸1가지를 다 흡수해버리는..

\'성형해서 이뻐지는 거\' 자체가 문제라면.. 도대체 그게 뭐가 문제인지 묻고 싶다.
인위적인 美가 싫다고? 그러면서 치아교정은 안 까더라고.. 그것도 인위적인 배열인데..
립스틱의 인위적인 씨뻘건 색은 안 싫은지, 가짜속눈껍은, 체형보정 속옷은, 니 땀냄새 없애주는
향수는, 다리가 길어보이는 학생복, 화려한 헤어 왁스질, 써클렌즈, 그 수많은 패션 잡지들..

인간은 원시시대부터 자연 그대로의 미를 추구하기 보단 자신의 겉모습을 더욱 더 화려하고
이성에게 어필이 용이하도록 많은 기술들을 발전시켜 왔고 우린 그 기술의 정점을 경험하고
있는것 뿐이야.

얼굴에 칼을 대면  \'본래 원래의 모습\' 자체가 변하지 않느냐.. 하는 넘들이 있다공..
뵹신같은 논리지.. 눈썹에 문신 그린다고 까는 사람 한명도 없자나..
성형이란 본질적으로 더 아름다워 지고 싶은 인간의 바람을 가장 스펙타클하게 가능하게
해준다고.. \'본래의 원래 모습\'이 뵹신같다면.. 하는거야 성형수술.
더 이뻐보이고 싶고.. 더 잘나고 싶어서 말이지.. 고도로 발달되고 효과 또한 반영구적인
화장이라고 보면 되지..

이쯤에선 관점의 차이가 대두된다..
\'자연적인 본질의 모습을 바꿔가면서 까지 살고 싶냐\' \'중간정도만 가면 그냥 그대로 살아라\'
\'자연 이쁘장한 여자가 성형미인보다 앞선다\'라는 둥.. 관점의 차이를 보이는데

여기서부터는 관점의 차이다. 난 내 천연얼굴을 변화시키더라도 이 사회가 바라는
\'서구적 미인형\'의 얼굴로 살겠다. 그게 더 자본주의 사회에서 영리한 처사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잇는 반면, \'자연\'적인 미를 더 중요시 하는 사람도 생기겠지
그건 관점, 사고방식의 차이고 이거에 대해선 어느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 영역이라 이거지.

이 지구상 어느 누구도 내 관점 그대로 세상을 살라고 타인에게 강요할 수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되고 해봤자 뵹신새키되는 건 그 자신이다. 성형까는 세키들아..
성형하는 애들이 니네 돈으로 하는 것도 아니란다.. 지돈 나가는 것도 아니고..
지 얼굴 바뀌는 것도 아닌데.. 왜케 남일들에 신경들을 쓰셔?

난 중딩때부터 고딩때까지 치아교정 한 게 다고(이거땜에 얼굴형 많이 바낌)
연예인 누구누구가 성형을 해서 예버졌네 어쩌구 할때 맘속에 고깝고 아니꼬운 맘 든 적
한번도 없다. 내 주위 성형한 여자애들 아는 누나들 어느 누구하나 인조인간으로 보인 적 없고
까는 맘이 일렁인 적 한번도 없다..

그리고 궁금하다 정말로. 성형을 까는 그 속내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