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테라스탈이 욕쳐먹는다고 들어서 이렇게 바뀌면 어떨까 싶어서 적어봤는데

일단 타입 변경이 아닌 타입 추가로 바뀌면 어땠을까? 단일 타입 포켓몬은 테라스탈하면 설정한 타입이 추가되고, 복합 타입의 포켓몬은 선택에 따라 제 1타입과 제 2타입 중 하나를 테라 타입으로 바꾸는 식으로 말야.

그리고 테라스탈 타입으로 변해서 생기는 이점을 줄이는 것도 여러가지 생각해봤음. 테라 친 포켓몬이 테라스탈 타입 기술로 약점을 찌르면 1.5배. 이중 약점을 찌르면 2.25배의 데미지를 주고 테라 친 포켓몬이 테라 타입으로 기술을 반감하면 0.75배, 무효로 받으면 0.25배 데미지만 받는 구조라면 어떨까?

거기에 더해서 테라스탈로 특정 상태이상 같은 걸 무시하는 것도 어느정도 개선해보면 좋지 않을까? 예를 들어 불꽃 테라 타입 포켓몬은 화상을 입긴 입되, 화상 데미지가 절반이 되고 공격이 1/2이 아닌 3/4로 줄어든다거나, 독 테라 포켓몬은 맹독에는 걸리지만 대신 데미지 증가가 두 턴에 한번 일어나거나, 악 테라는 짓맘 포켓몬의 변화기를 50% 확률로 무효화하는 식으로 만들어졌으면 어땠을까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