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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 wonder like station red;mso-style-textfill-fill-alpha:100.0%">동네사람들red;mso-style-textfill-fill-alpha:100.0%">!!
작성자 : 헬구리고정닉
시가현에서 발견한 최고의 토종닭 집
서론이 좀 기니까 밑에 내려서 음식 사진부터 봐도 됨 일단 본인 홍대병 중증.해외를 갔을 때 한국인이 많으면 김이 팍 식어버림.그래서 항상 여행할 때 한국인 리뷰가 적은 곳을 골라 가거나, 여행 유튜버들이 추천한 곳을 싹 한 번 훑어본 뒤 다 배제해 버린다.하지만 이번 여행은 가족여행인만큼 완벽히 그럴 수는 없었다.그래도 식당만큼은 로컬을 가자라는 생각에 이곳저곳을 다녔는데, 이번 시가-교토 3박 4일. 아니, 내 일본 여행 통틀어 가장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가게를 찾아냈음.지도리(地鳥)라는 닭은 아는가?대충 일본 토종닭이라고 생각하면 편함.(사진은 식당과 무관)관심있는 사람은 찾아봐. 地鳥라고 검색해야 나올듯?암튼 매우 맛있고 귀한 닭이라고 한다.타베로그에 있는 사진 가져옴.여행 계획 짤 때 친구가 구글맵을 보고 무심결에 추천한 가게였는데, 이게 내 힙스터 항목을 거의 완벽하게 일치했다.1. 한국인 리뷰가 없음(네이버,구글리뷰,유튜브) 2. 시가현이라는 마이너한 동네에 존재3. 메뉴판에 한글 없음. 영어도 없음 ㅋㅋ그래서 곧 바로 예약.ㄱㄱ싕여러가지 코스와 메뉴가 있는데, 가장 비싼 8000엔 코스로 함.그런데 막상 가게에 도착하니, 원래 8000엔 코스에 쓰이는 닭이 2인분 정도밖에 준비가 안 되어서, 자기들 나름대로 서비스로 이것저것 넣었다고 함.그래서 정규코스랑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1. 전채요리왼쪽 아래->위 순서로- 닭 육수로 만든 계란말이 : 내가 일본 특유의 달달한 달걀말이 싫어하는데, 얘는 달달한 맛 없고 담백한 맛이 일품.- 닭 가슴살 샐러드 : 상상하는 그 맛- 바질 토마토 : 상상맛2- 닭고기 멘치카츠 : 멘치카츠 먹어본 게이들은 다 알듯? 그냥 호불호 없이 맛있음- 민물고기 초절임 : 이게 ㄹㅇ 골 때리는데 내가 제대로 설명 들은 것이라면 '붕어'였음ㅅㅂㅋㅋㅋ. 실제로 비와호 명물이라고 하더라고 붕어 초 절임.맛은...호불호가 강함. 일단 우리 가족 5명 중 나만 삼켰음.. 비린내를 잡으려고 엄청 강하게 절여놨는데, 그 탓에 굉장히 시큼하다. 다만 식감은 쫀득한 게 괜찮았음이거 먹고 외국인이라 이상한 거 준 건가 싶었다.- 닭 간 : 돼지 간이랑은 많이 다름. 돼지 간은 좀 퍽퍽하잖아? 순대로 먹으면. 근데 얘네가 준 간은 촉촉하면서 약간 꼬순한 맛이 나더라.- 닭 가슴살 훈제 : 훈제 맛- 오리 하몽 : ㅈㄴ짠 햄 맛. 씹는 맛이 좋음2. 닭 연골 수프 직원의 설명에 의하면 '재패니즈 스타일 곰탕'이라고 하더라고. 곰탕을 아는 것도 신기 ㅋㅋ 닭 연골을 베이스로 푹 고아 낸거라고 함. 맛 : 기가 막히다. 그나마 비유하자면 도가니 푹 우린 뼈곰탕 같은 맛인데, 좀 더 라이트하면서 크리미함. 한 모금 먹자마자 피곤한 몸이 풀어지는 맛.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데 호불호가 없을 것이라 자신한다.3. 닭 사시미대망의 닭 사시미. 사실 이 가게 오고 싶었던 이유 ㅋㅋ한국은 전라도쪽을 제외하면 닭 육회라는 음식 자체가 좀 마이너한 음식인데, 일본에서는 닭 사시미가 흔한 음식이라 하더라고?부위는그을린 것 : 허벅지살가운데 : 닭 가슴살오른쪽 : ささみ(사사미)라고 하는 닭 가슴살 내의 특수부위 (라고 설명 들음)이걸 먹을 때 직원이 좀 귀여웠던게 ㅋㅋㅋ 꼭 자신의 말을 가족들에게 번역해달라고 하더라고(가족들은 일어 청취 안됨)사시미로 내는 부위의 경우 가장 신선한 부위이기 때문에, 무조건 소금이나 특제 와사비를 찍어 먹어달라고 함.맛의 경우허벅지 살 : 토치로 살짝 그을린 덕인가 불맛이 좀 강했음. 좋은 의미로 ㅇㅇ. 모르고 먹으면 닭고기인줄도 모를듯?닭 가슴살 : 퍽퍽하지 않을까 했는데 웬걸, 첫 식감은 쫀득한데 한 세 번 정도 씹으니까 부드럽게 감칠맛 덩어리로 변함. 신선한 우럭이나 광어먹었을 때 식감이라 해야하나? 생 닭가슴살은 이렇게 부드럽구나라고 놀랐음사사미 : 맛 알못이라 그런가 닭 가슴살이랑 큰 차이 못 느끼겠더라 ㅋㅋ 좀 더 쫀득했음.세 부위 모두 우려했던 잡내라던가 닭 비린내는 전혀 없었어. 굉장히 신선한 고기라는 생각 밖에 안 듬.다만 누나의 경우 다 먹진 않더라고, 그래서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구나라고 생각함.나의 경우 극호. 무조건 추천임.4. 닭 날개 숯불 구이 크기는 꽤 큼. 아이폰 12미니정도의 크기. 볼륨감도 상당하다. 저 밑에 있는 황색의 소스는 홋카이도산 특제 와사비라고 함.와사비 맛 자체는 매운맛은 연하고 약간의 단 맛이 나는게 신기했어.그래도 중요한 건 닭고기 맛이지.ㅋㅋ 이거 먹고 여긴 닭고기 집이 아니라 카부키초라고 확신함내가 먹어본 닭 구이 요리 중에 최고였다.간이야 말할 것도 없고, 닭껍질은 바삭하게 안은 촉촉하게 구워낸 것이 일품.지도리의 특징이 감칠맛 덩어리라고 하는데 그 설명을 한 입에 이해시키는 맛이었음. 소금 후추만으로 간해서 더욱 그 맛이 살아나는 듯 함.놀라운 점은 다 뜯어내니 뼈에 노란 지방층이 붙어있는게 보여. 그런데도 잡내 하나, 느끼함 하나 없었다는 거야.짭잘, 바삭, 담백, 고소 이 4가지 맛이 공존한다. 5. 닭가슴살과 대파 꼬치 구이 분명 닭가슴살이라 들었거든? 근데 왜케 부드러움?굽기도 절묘해서 파도 채소 특유의 단맛이 잘 우러나옴.닭고기 한 점, 대파 한 점, 이렇게 먹고 대파와 닭고기를 같이 먹으면 시식 끝 6. 식도와 림프선 구이 실수로 한 입 먹음 ㅈㅅ ㅎ 닭 목인가요?ㄴㄴ 식도랑 림프임내장인거죠?ㅇㅇ그렇게 봐야 편할듯라는 설명 후 먹게 되었다. 특히 먹기 전에 특제소스를 바르고 구웠으니 꼭 향을 맡고 먹어달라고 하더라고.향은 타레소스에 숯불 입힌 향..? 내가 비염이라 잘모르겠다 ㅇㅇ..여하튼 이 친구는 위의 꼬치구이 둘 보다 좀 더 식감이 있음.누군가는 질기다고 느낄 수도 있다는데, 난 잘 모르겠음. 그 특유의 쫀득함이 오히려 더 좋았어. 7. 닭 스키야키에 들어갈 신선한 야채들과 교토 특산품 버섯 저 반죽같은 것은 된장+닭고기남은부위+부추를 섞어만든 관자같은 거래. 동그랑땡이랑 비슷함 매커니즘이.7-2. 닭고기 스키야키에 들어갈 암탉,수탉,특수부위들 특이하게도 수탉과 암탉을 같이 주더라고 위에게 수탉이고 밑에게 암탉수탉의 경우 식감이 발군, 암탉의 경우 부드러운 육질과 감칠맛이 좀 더 좋다고 함.밑에는 특수 부위인데 조금 있다가 설명7-3. 스키야키사진에는 안 나와있는데암탉과 수탁을 각자 다른 냄비에 끓여줬음.우선은 특제 간장 육수를 넣고, 끓어오르면 양파, 대파, 실곤약(시가현 특제 곤약은 빨간색이라함), 버섯등을 넣고 단맛을 우려낸 뒤 닭고기를 넣어줌.그리고 그 닭고기가 익는 동안에 특수부위를 넣어 줬어7-4. 스키야키 특수 부위 솔직히 다 기억은 못하는데 - 위 - 심장 - 똥집 - 닭껍질 여기까지만 기억남..여기서 중요한건 저 약간 붉은 색을 띄는 알맹이임. 난 첨에 저게 방울토마토인줄 알고 속으로 좀 실망했거든? 뭔 근들토마토여 ㅋㅋ근데 저게 토마토가 아니라 암탉을 도축했을 때 배를 가르면 나오는 '알이 생성되다가 만 형태'라고 하더라.근까 노른자만 생긴거지? 이걸 반숙으로 부탁했음.그리고 한 입 먹었는데와 난 이런 맛을 살면서 처음 느껴봤다.한 입 씹으면 곧바로 과육터지듯이 팍!하고 터지는데, 그 안의 내용물은 감칠맛 응축덩어리들..이라고 해야하나. 먹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그런 형용하기 힘든 맛이었어.우려했던 비린맛은 전혀 없고, 굉장히 고소하고 감칠맛의 고점이 터지다 못해 은은한 단맛까지 있더라. 진짜 쇼크먹음여튼 특수부위들을 먼저 먹고 닭고기를 먹었다.7-5. 스키야키 소스스키야키 소스 먹으라고 날달걀을 한 바구니 담아놨는데아버지가 달걀 하나 짚자 마자, '그거 쌍란임 ㅊㅋ' 라고 하는 관록을 보임.암튼 이후는 정신없이 먹느냐고 사진을 못 찍음 ㅋㅋ;간장 베이스로한 육수라 사람에 따라 좀 짜다고 느낄 수 있겠더라고수탉의 경우 식감은 좋은데 좀 퍽퍽한 느낌을 받음암탉의 경우 육질도 부드럽고 맛도 부드럽고 담백해. 거기에 간장육수가 스며들어서 간이 딱 알맞게 되었음. 다음에 가게 되면 암탉으로만 주문할듯?8. 맛국물로 지은 솥밥.진짜 닭고기 먹고 배터질 거 같은데 어마어마한 밥솥을 가져옴 ㅋㅋㅋㅋ우리 가족들 다 당황해서 탄식하고 ㅋㅋㅋ너무 배불러서 스킵하려 했는데'이건 닭 육수를 맛국물 베이스로 하여 표고버섯과 함께 지어낸 영양밥입니다' 라는 설명 듣고 바로 한 공기 먹었다.그냥 얘네는 감칠맛의 신임ㅋㅋㅋ일본 쌀 맛있는건 다들 알잖아? 거기에 표고버섯+맛국물이라니. 말 다 했지.씹을 때마다 밥의 단맛과 맛국물의 감칠맛이 계속 나와서 끝없이 먹게 됨...사진은 못찍었지만 같이 먹으라고 준 채소 절임도 맛있었어.이후에는 녹차아이스크림 위에 건망고와 요구르트를 뿌린 후식을 먹고 마무리.그래도 음식이 너무 많이 남아버려서 걱정이었거든?하지만 친절한 칸사이 형들이 스키야키는 따로 포장, 남은 밥은 오니기리로 만들어줌 ㅋㅋ이건 다음 날 아침에 조식으로 먹었다.여담으로 정말 친절했음 ㅋㅋㅋ 물론 운 좋게도 이 날 손님이 우리 밖에 없던게 컸겠지만시종일관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서비스 태도밥 먹다가 담배피러 나왔는데, 쫄래쫄래 따라오더니 한 대만 바꿔피자고 하고 ㅋㅋㅋ자기 한국 여행 다녀온 자랑하고 있고 ㅋㅋ왜들 이렇게 재잘재잘 말이 많을까 궁금해했는데, 알고보니까 우리 가족이 한국인 관광객으로서는 처음 온 거라고 하더라고국적 아다를 떼어버림 ㅆㅅㅌㅊ;;외국인은 보통 한 달에 한 번 홍콩 사람들이 종종 오는 편이고, 유일하게 오는 한국인이 1년에 2~3번 유학생분이 와서 혼자 먹고 간다고 하더라누군지 몰라도 혜안 좋다 생각함.암튼 이런 배경이다 보니 나중에는 주방 이모들까지 나와서 자기는 동방신기 팬이고, 한국은 언제갈꺼고 이런 수다 떠는 재미도 있었음ㅋㅋㅋ난 이런 여행이 너무 좋다...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맛이고 서비스고 박살나는 가게를 너무 많이 봤는데, 오랜만에 사람 냄새도 강하게 나고 맛도 있는 식당을 찾아서기분이 좋았다. 내가 닭고기의 정수를 맛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면 꼭 방문 해야하는 가게라고 생각함. 타베로그 4점의 무게 ㅇㅇ;아, 그리고 특이하게 가게 바로 뒤에 양계장있더라 ㅋㅋ어두워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정말 깨끗하게 관리되어있었음. 식당 바로 옆에 양계장이 있는데 냄새가 하나도 안 나더라고.거기에 구이담당, 스키야키 담당, 양계장 담당 이런 식으로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업무 분담도 하고 있었음. 이러니 맛이 있을 수 밖에암튼 이런 리뷰글 너무 오랜만에 써봐서 글이 좀 중구난방할텐데, 읽어준 사람들 모두 감사한다.가게 이름은 '지도리야 온자'
작성자 : 식탁고정닉
충격.. 이번주에 터진다는 핵폭탄 ㄷㄷㄷ.JPG
이번 주부터 터지는 이재명 핵폭탄ㅋㅋ먼저 이재명의 재판거래인데 이게 이재명이 저지른 범죄 중에 미친 역대급임;일단 3심에서 재판부는 사건의 사실관계를 더 이상 들여다 보지 않는다. 피고인은 새로운 증거도 제출할 수가 없음. 헌법상으로는 3심제이지만, 사실심으론 2심에서 이미 끝나는 거임그건 곧 2심 결과가 3심에서 극적으로 뒤집힐 가능성은 없다는 말.그럼 3심은 왜 하는지? 원심에서 법리적 오인이 있었는지, 검사가 제출한 증거의 증거능력 여부 등법률적으로 오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만 검토함.이재명이 토론에서 거짓말을 해서 허위사실공표로 당선무효형을 받은 2심은?증거는 토론회 방송이어서 채증 법칙 위반의 여지조차 없었고, 거짓말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단 행위의 해석에도 오류가 없었으니까, 이재명이 2심에서 벌금 3백만 원과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건 대법원에서 어떤 방법으로도 뒤집을 요소가 없었음.근데 이재명이 대법원 최종 판결을 받는 날 존나 기괴한 일이 일어남;정말 이상할 만큼 이재명은 자신감이 넘쳤고,심지어 본인의 상고심 선고를 TV와 유튜브로 전국에 생중계가 되도록 세팅해 놓음;ㅋㅋ이게 얼마나 이례적인 일이었냐면,우리나라는 원칙적으로 법정에서 방송 촬영하는 걸 금지함. 근데 공익적 목적에 한해서는 촬영을 허용하고 있고.그렇게 생중계 한 재판은 이명박과 박근혜, 두 명의 공판밖엔 없었음.그러니까 당연히 지자체장으로서는이재명이 최초의 생중계였고, 대법원 생중계로 따지면 박근혜에 이어이재명이 두 번째였다;ㅋㅋ상식적으로 2심이 뒤집힐 가능성은 전혀 없는데,이재명은 무죄 나올 걸 확신하는 것처럼 보였음존나 이상했지만 그래도 설마.. 하면서 생중계를 봤는데, 설마가 사람 잡더라;신성한 법정에서 법복을 입고 높다란 단상 한가운데 앉아 있던 대법원장이 입을 여는데, 원심을 깬다고 함; 토론회에서 거짓말을 해도 그걸 '허위사실공표'로는 볼 수가 없다면서ㅋㅋ와.. 진짜 내 눈과 귀를 의심함.대법원 판례는 앞으로의 수많은 재판에 자양분이 돼서 뿌리를 내림. 유사 사건의 유무죄를 다툴 때 가장 영향력 있게 적용되는 참고서의 답안지가 됨. 근데 이재명 한 마리 살리자고 이젠 공직자가 토론회 나와서 거짓말해도 위법이 아니니 마음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해도 되는 나라로 만들어 버림아무리 법원이 범죄자에 관대하고 어떤 좆같은 형량을 내리더라도, 우리나라는 법원을 믿지 못하면 결국 아무것도 믿을 게 없어지는 법치국가라서국민들은 법원 결정을 무조건 따르고 존중하자는 컨센서스가 암묵적으로 형성돼 있음근데 어느 날 단독보도가 뜸. 제목도 존나 직관적으로. 이재명이 대법원에 작업을 많이 했다면서.이재명이 2심에서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백만 원을 선고받았을 때가 19년 9월. 그렇게 사건은 대법원으로 넘어갔고10월엔 재판부가 구성됨.이듬해 대법원 최종판결이 나기 전까지 이재명 측은 은수미 측에 대법원 작업에 대한 자세한 얘길 풀었고, 통화는 고스란히 녹취로 남게 됐다.관련한 첫 통화가 20년 2월 13일이었는데이재명의 수행비서 백씨가 말했다;"대법원 라인이 우리한테 싹 있어. 우리가 대법원 하잖아. 그동안 대법원에 작업해 놓은 게 너무 많아가지고.. 그쪽도 대법관 발표가 나면 빨리 작업에 들어갈 생각부터 해야 돼. 발표 나면 바로 얘기해 줘. 도와줄 테니까."이 통화 이후 이재명 사건은 전원합의체에 회부됐고, 대법원 심리를 마친 일주일 뒤엔 이재명 선거캠프 위원이었던 임 씨가 은수미 비서와 통화를 함. "7월 16일에 결과가 나올 모양이야. 지사님(이재명) 사건은 잠정 표결을 했는데 잘 된 쪽으로 가닥이 잡혔어. 만장일치는 아니고 8대 5정도.."이재명의 3심 결과는 7월 16일에 나왔고, 실제 표결도 무죄 7, 유죄 5, 기권 1이었다. 통화 내용과 거의 흡사했음;원심을 깨고 이재명은 무죄여야 한다고 전원 재판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며 캐스팅보트를 행사한 권순일은, 재판 이후 대법관 자리에서 퇴임한 뒤 대장동 화천대유 고문으로 영입됐고;이런 재판거래가 이뤄지기까지 뇌물을 공여하고자금줄 역할을 했던 김성태가 이번 주 17일 진실을 폭로한다고 함ㅋㅋ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서 이재명 당선무효형이 나온 2심 직후에도, 김성태는 대법원에서 분명 무죄로 뒤집힐 수 있을 거란 믿음을 갖고 북한에 이재명 방북비를 계속 대납했다고 하는데;아무리 권순일과의 커넥션을 알고 있었더라도 2심 후에 230만 달러(한화로 32억)를계속 내는 호구가 다 있나 신기할 정도였는데, 자기가 직접 로비를 했으니 믿을 수밖에 없던 거였다;ㅋㅋ그리고 변호사비 대납 건임. 이재명은 김앤장, LKB, 화우, 양재, 등24개의 초호화 로펌 변호사들만 선임했었음그중에서도 대법관, 헌법재판관 등 전관 출신 위주로 변호인단을 꾸렸는데, 2년에 걸친 3심 재판까지 이재명이 사비로 지출한 변호사비가 고작 2억 5천만 원이었음ㅋㅋ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 금액이냐면,24곳의 로펌 중 1심 들어가기 전에 한 곳에서만 받는 착수금 규모. 근데 어떻게 가능했냐!현재 흑화 상태가 된 김성태가 이번 주 17일 이화영 공판에 나와서, 본인이 직접 이재명의 변호사비를 대납했던 걸 낱낱이 불어 버린다고 한다ㅋㅋ이건 입증도 심플한 게, 이재명 선거법 재판이 18년부터 20년까지 진행됨. 근데 쌍방울도 같은 기간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뒤, 18년 10월에 한 번 그리고 19년 10월에 한 번, 이렇게 두 번에 걸쳐 백억씩 총 2백억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함.전환사채는 전환 전엔 채권을 확보해서 이자를 받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 투자자가 전환권을 행사하면 사채를 주식으로 교환할 수가 있다. 그러니까 전환 후엔 주주로서 쌍방울 주식을 보유하게 됨페이퍼컴퍼니는 김성태 친인척이 소유했었고, 전환사채가 발행되면 이 페이퍼컴퍼니가 쌍방울 사채를 전량 매입했다.그렇게 매입한 뒤, 김성태는 이재명의 변호인단 개인마다 일단 현금으로 3억씩 지불함. 거기에 전환사채 20억을 또 얹어 줌.그럼 김성태가 대납했다고 인정하는 진술. 그리고 쌍방울의 전환사채와 자금 흐름을 추적해서 확보한 증거만 있으면 다 입증되는데수사 절차 상으론 둘 다 이미 끝났고, 전자는 이번 주 공판에서 최종 완성본이 뜰 거임개웃긴 게 얼마 전에 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야 한다면서청문회 열었을 때주진우(홍합 물린 새끼 아님)가 녹취를 틀었는데 23년 7월, 이화영이 변호사랑 접견한 날 대화한 내용이었음.녹취엔 김성태가 폭로할 내용 중,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과 이재명 무죄 관련해서 법원에 로비했던 과정을 본인도 다 알고 있고 심지어 팩트라서 두렵다고 말하는 이화영 육성이 담겨 있었고.진짜 병신 같은 게저런 내용이 녹취에 포함된 줄도 모르고, 이화영 측 변호사들은 법원에 이미 증거로 제출한 파일이었음.사실상 이화영이 아닌 이재명을 변론하는 변호사들인데,40분 동안 나오는 이화영 목소리를 쟤네도 듣고 싶었겠냐; 40분의 녹취를 이븐하게 확인하지 않았던 거지ㅋㅋ이화영 측에서 저 녹취를 증거로 제출했던 취지는, 검찰의 회유와 압박 때문에 피고인이 허위로 진술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ㅋㅋ근데 청문회 덕분에 '검찰로 인해 이화영이 허위자백을 했다'라는 피고인 측 주장은 거짓이라며, 검찰 측의 역 증거로서 법원에 제출됐다ㅋㅋ이화영 인생 개처참함;날짜도 따져 보면 웃긴 게이화영이 말도 안 되는 정신병자 같은 거짓말을 한참 했을 때가 있었음;검찰이 이화영과 김성태에게 연어랑 술을 먹여 가면서, 이재명이 불리해지는 위증을 유도했다던 그 선동ㅋㅋ이화영은 검찰이 그 연어파티와 술판을 벌인 게 6월 30일이라고 했었고.검찰 측에서 팩트로 반박하니까 이화영은 복기해 보니 7월 3일이었다고 일자를 변경했는데, 어차피 청문회에서 공개된 이화영과 변호사의 대화는 7월 12일에 녹음된 거였다.그렇다면 검찰의 술자리 회유가 만약에 아주 일부라도 사실일 경우, 이화영이 변호사와 접견 중에 그 말을 안 했을리가 없음ㅋㅋㅋ민주당은 이거 진짜 좆됐네 싶으니까주진우 의원한테 검찰로부터 녹취를 제공받은 거 아니냐는 개소리만 하는데,검찰이 이 녹취의 존재 여부를 알았다면 이화영이 연어회·술로 취식 선동할 당시부터 이미 법원에 제출했을 거고, 매스컴에도 녹취를 근거로 사실이 아니라며 대대적으로 공고했을 거다.피고인이 반성하지 않고 수사 과정을 거짓말로 왜곡하고 수사기관에 지속적인 음해를 하는 건, 법원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재판 관여행위를 한 거라서, 저 녹취를 검사 측에서 제출했다면 이화영 1심은 징역 9년 6개월보다 더 세게 나왔을 거임.대신 앞으로의 이재명과 이화영 재판에 반영될 듯?ㅋㅋ괜히 검사를 탄핵한다느니, 청문회를 연다느니 개나댔다가 연어파티랑 술판도 백판 거짓말이었던 거 드러나고,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에 사법거래는 이화영이 팩트라고 확인 사살 하는 게 박제되질 않나; 이재명은 아침에 눈도 뜨기 싫을 듯ㅋㅋ야 넷플릭스에서 따로 뭐 볼 필요도 없누한동훈이 헌법 제84조에 대해 계속해서 국민들한테 설명하고 각인시키는 이유가 있다ㄷㄷㄷ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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