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포켓몬스터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포켓몬스터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1960년대 BL 소설.jpg ㅇㅇ
- 6th fes 참전 후기 / 나키리구미 사진 촬영회 잡이
- 골목식당 출연자 인터뷰 백갤러
- 싱글방글 순진한 여학생들에게 사기를 치는 촌 썅년
- 공자는 한국인이다? (역지사지 공격법) 아내인생
- 트럼프 "지옥비 내릴 것"..후티 반군에 대규모 공습 쾅!쾅! 배터리형
- “헌재 정보 부족” “전원 단식하자” 초조함 묻어난 민주 의총 STS
- 싱글벙글 교도소 근황 갱얼쥐
- 마천루의 저주란? 새보만평
- 아메리카노 끊고 삶의 질이 올라갔다는 주우재 ㅇㅇ
- 지금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데모가 일어나고 있는 이유 ㅇㅇ
- 싱글벙글 일본 마츠야에 새로생긴 삽겹살 정식 수인갤러리
- 마지막날 숙소에서 쓰는 후기 (1) Avicii
- 2024년 3월 벚꽃철 간사이 여행 -3 YAMATO
- 오싹오싹 웹툰에서 나온 끔찍한 고문방법 XIII
3박4일 볼거 다보려는 교토 여행-2일차1,2
[시리즈] 3박4일 볼거 다보려는 교토 여행 · 3박4일 볼거 다보려는 교토 여행-1일차 교토 여행 2일차다 6시에 일어났는데 조식은 신청도 안했고 방은 저렴한 비지니스 호텔이라 할게 없다 결국 어제 사온 초밥을 먹고 간단하게 씻은 후 바로 나왔다 교토는 일반적으로 식당이나 문화유산이나 9시쯤 문을 열고 6시면 닫아버려서 너무 이른 아침에 나오게 된다면 선택지가 많이 없다 그래서 원래 다음날 예정이던 후시미 이나리를 먼저 가게 됐다 덕분에 동선이 꼬인건 함정 여우 신사로 유명한 후시미 이나리 신사 앞이다. 입장료, 입장시간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7시쯤 도착해도 입장이 가능했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구경하기는 훨씬 수월 보통 해태상이 있는 곳이 여우상이 있어서 특이한 느낌이다. 여기 온 가장 큰 이유는 센본도리이 일본의 신사에 있는 토리이가 1만개 이상 세워져 있다. 등산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토리이 아래에 지나가면서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토리이가 옛날에만 세워져 있는 것이 아니고 현재에도 세워진다고 한다. 앞에는 글자없이 메끈하지만 뒤로 도는 순간 한자가 세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왼쪽은 단체 혹은 업체 및 사람이름, 오른쪽에는 연도를 확인할 수 있다. 센본토리이의 토리이는 소원을 기원하기 위해 혹은 소원을 이루었을 때 신사에 봉헌하기 위해서 설치한다고 한다. 덕분에 이런 분위기 있는 등산길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등산로 중간에 난 나왔지만 정상까지 찍고 내려온다면 4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시간되고 체력이 있다면 올라가봐라. 금각사를 가기 전 운동했으니 간식을 먹고 가려고 들른 모찌집이다. 아외모찌도코로 사와야라고 하는데 옛날 에도 시대부터 있던 곳이라고 한다. 찐 조를 갈아서 만든 떡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찹쌀떡하고는 식감이 다르다. 작은 세트 시켰는데 맛있어서 추가로 더 먹을까 수십번 고민하게 된 매뉴였다. 점심때 우나기야 히로카와에서 장어덮밥을 먹을 예정이라 배를 많이 안채우려고 했기 때문.. 이번 교토 여행에서 베스트 디저트라고 하면 이게 아니었을까 싶을정도 아래는 콩가루를 묻힌 모찌, 위에는 백앙금이 들어있는 화과자 형태의 모찌다. 너무 달면 녹차 한 입 하면서 먹으면 깔끔하다 영어는 조금 어려울수도?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기타노텐만구 공부의 신을 모시는 신사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학생들이 많더라 앞에 소 모양의 상이 있는데 머리가 맨질맨질하게 닳아있었고 나도 한번 만져봄 여느 신사와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 입장료가 없고 금각사를 가는 길에 잠시 들른 곳. 교토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금각사 아닐까 복원된 모습이라고는 하지만 화려한 것으로는 손에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거기에 정원도 잘 꾸며져 있었다. 2월말에 방문해서 파릇파릇한 느낌이 아니라 건물에만 집중하고 오게 됐는데 3월말부터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음 금각사 끝에는 기념품 샵들이 있다. 금각사 만의 기념품을 산다면 여기도 괜찮겠지만 굳이..? 마그네틱만 산다면 그냥 나중에 돈키호테를 가라 가격도 별 차이가 안난다. 바로 옆이라고 하긴 뭐하고 버스로 2~3정거장 떨어져있는 료안지다. 여기도 정원이다. 특히 가레간스이라는 돌 정원이 유명하다. 입장권에도 가장 유명한 정원이 찍혀있지 료안지 건물은 이렇다. 용이 그려져 있는 벽과 미닫이문이 있는데 사실 여긴 그리 중요치 않다 얘네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이런 정원을 만들었을까하는 생각이 들긴한다. 작은 돌 위에 있는 돌은 15개가 있다는데 어디서 봐도 15개를 볼 수 없다고는 한다. 얼핏 봤을때 다 보이는 곳도 있긴한데 저게 돌이야? 하는 것도 돌로 취급하는거 같더라 아무튼 다른 돌들이 가려서 잘 안보이니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자. 작은 돌들은 바다를 상징하고 큰 돌들은 육지를 상징한다고 한다. 료안지에서 버스 1번 환승해서 아라시야마로 왔다. 여기도 사람들이 엄청 바글바글하다 아라시마야 치쿠린(대나무 숲), 노노미야 신사 + 도게츠교 + 텐류지를 보러온 사람들이 많다 점심 예약이 1시였는데 30분 일찍 도착했다. 조금 일찍 들어갈 수 있냐고 물어봐도 안된단다. 어쩔수 없이 30분 있다가 오기로 하고 주변을 둘러봄 한 동안 한국에서 인기 있었던 리락쿠마 굿즈 샵도 있다. 귀여워서 조금 보다가 나왔다. 옆에 스누피 샵도 있으니 관심있으면 구경해보자. (스누피 샵은은 여기만 있는게 아니고 여러군데 있으니 참고) 노노미야 신사 옆 치쿠린 대나무 숲이다. 슬렁슬렁 길을 걷다보면 노노미야 신사가 나온다. 신사 크기는 매우 작고 입장료는 없다. 대신 사람들이 엄청 많다. 현지인 외국인 한국인 다들 몰리는 곳. 한국 여행 패키지도 여기는 꼭 들르는 곳인거 같더라. 몰래 가이드 귓 동냥했을 때 일왕 대신 왕녀가 신궁에 가기 전에 머무른 신사라고 하더라. 그래서 왕녀가 찍힌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음 인연을 맺어준다는 돌도 있으니 한 번 만져보고 와라. 신사에서 나와서 조금 안 쪽으로 들어가면 철로가 있다. 대나무 숲 사이에 있는 철로라서 기차가 오면 사진 찍으려고 난리가 난다. 여기도 미쉘린 맛집으로 소문난 우나기야 히로카와 몇 일 전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다. 예약없이 입장은 제한되니 참고하길. 몇몇 한국분들이 들어가겠다고 했지만 예약없이 안된다고 하니 실망하면서 떠나더라. 여긴 모든 직원이 영어가 된다. 한국어는 안되지만 조금의 영어만 돼도 충분히 소통 가능하니 방문하고 싶으면 가자. A코스를 시켰다. 가격은 약 6000엔 예약할 때 예약비용으로 3000엔을 먼저 선 지불하고 방문해서 식사 후 남은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는 방식, 노쇼를 방지하려는 거 겠지. 가격은 좀 나가지만 장어가 꽤나 실하다. 촉촉하게 구워진 장어 덮밥에 국, 회, 절임반찬, 초무침이 같이 나온다. 덮밥만 먹으면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국하고 반찬이 밸런스를 잘 맞춰준다. 히츠마부시하고는 다른 느낌의 장어덮밥이다. 내가 갔을 때 가게 안에는 일본인 손님보다 한국인, 중국인이 더 많았다. 분위기는 모던 인테리어여서 전통적인 느낌은 덜 한 편이니 참고하길. 여기까지가 2일차 새벽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정. 2편은 다음에.. - dc official App- 3박4일 볼거 다보려는 교토 여행-2일차2 [시리즈] 3박4일 볼거 다보려는 교토 여행 · 3박4일 볼거 다보려는 교토 여행-1일차 · 3박4일 볼거 다보려는 교토 여행-2일차1 2일차 우나기야 히로카와에서 점심을 먹고 움직였다. 고구마 소주 한 잔 해서 알딸딸한 상태 였었음 이후 일정에 온천을 즐기러 가기로 했기 때문에 한 잔 마시는건 괜찮겠지 하며 이동했다. 식당 바로 앞에 덴류지가 있다. 사전 정보 없이 들어갔는데 아라시마야에서 유명한 사찰이라고 하더라. 정원도 잘 꾸며져 있었는데 봄, 가을되면 정원에서 풍류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간 날은 흐리고 이따금씩 소나기도 와서 조금은 아쉬웠다. 앉아 있을 곳도 있고 포토 스팟도 알려주기 때문에 여유롭게 정원을 즐기고 가면 될 듯하다. 덴류지에서 정문이 아닌 뒷문으로 나가면 아라시마야 치쿠린(대나무 숲)이 있다. 노노미야 신사 치쿠린하고는 다른 위치고 더 크고 넓게 형성되어 있다. 그만큼 사람들이 더 많이 몰린다. 조용하게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 근방에 숙소를 잡고 아침 일찍 오는 것이 가장 베스트일듯. 후시미 이나리 (센본토리이), 청수사, 아라시마야 치쿠린 이렇게 3곳이 오픈런해야 이쁜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함. 아라시마야 치쿠린을 나오면 강가가 나오는데 여기를 따라서 쭉 걸어가면 % 아라비카, 일명 응커피 가게가 나온다.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없고 오로지 테이크 아웃만 가능. 나와서 먹으면 도게츠교를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대기시간 40분 정도? 걸렸는데 솔직히 시간 아까웠다. 교토라떼가 시그니처이고 교토에 왔으니 먹어야지 했는데 별 감흥도 없고 맛도 다른 곳에서 먹은 교토라떼고... 그냥 핫플이니 먹었다 정도로 생각했다 도게츠교도 유명하니 한번 찍고 오늘의 목적지인 온천, 후후노유를 가려고 도게츠교를 건넜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보이는건 오르골 가게 6년전인가 홋카이도 오르골 매장에 갔었던 기억이 있어 한 번 가봤는데 작은 매장이니 잠시 구경만 하고 가는 정도. 최애의 아이 오르골도 있더라. 나름 최신 트렌드 반영인가. 오늘의 목표였던 후후노유에 도착. 이번엔 도미인에서 묵어서 온천은 숙소에서도 해도 됐지만 다른 곳에서 온천도 즐기고 싶어서 와봤다. 이전 구로카와 온천마을에서 3군데 위치를 바꿔가며 온천했던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다른 곳에서 온천을 하면 다른 기분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왔다. 도미인과 후후노유는 같은 계열사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수건은 직접 가져갈 수도 있지만 대여도 가능, facial 타월은 테이크 아웃이라고 한다. 이건 엄청 얇은 수건이라 사실상 대여해서 써야하는 것 그래도 대여해서 쓸 만큼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사우나 노천탕 개인탕 등 있다. 밖은 시원하고 탕은 따뜻하니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일정의 마무리..는 아니고 이제 저녁먹으러 기온 쪽으로 간다. 미쉘린 가이드를 받은 라멘집 이노이치로 왔다. 오픈런은 아니고 6시 조금 지나서 도착한 걸로 기억. 그런데 번호표 주면서 2시간 있다가 오란다. 교토는 맛집에서 밥먹기가 빡세다 그래서 오다가 본 상점가 + 니시키 시장을 가보기로 했다. 니시키 시장은 대부분 6시에 닫아서 다음에 또 오기로 했다. 얼핏 보니 가격이 심상치 않던데 잘못 봤나 하고 다시 보니 계란말이가 한 조각에 500엔이더라. 교토 미리 다녀온 친구한테 물어보니 동전 주머니 털어가는 시장이라고.. 여기서 사먹지 말라고 하드라 옆의 상점가에서 밥먹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상점가 안에 있는 신사가 하나 있더라 니시키 텐만구 이런 곳에도 신사가 있네 하면서 들어가면 매우 작은 신사 하나가 보인다. 그래도 갖출건 다 갖춘 신사다. 상점가에서 등불이 화려하게 보이기 때문에 잠깐 들러서 구경하는거 좋다. 저녁에 오면 등불이 켜있어서 더 이쁨. 상점가에는 나같은 씹덕을 위한 애니메이트 라신반 멜론북스가 있으니 구경 해봐도 됨 니케 콜라보 하던데 크레페가게랑 하는 마지막 날이더라 먹어보진 않았다 다시 이노이치 가니까 대기도 끝났다고 하더라 내가 거의 마지막이어서 다행 미쉘린 가이드 인증도 있다. 가장 베스트 메뉴라는 쇼마이랑 시로다시 라멘 먹었다. 쇼마이는 수제라고 해서 확실히 속이 실하고 야채가 덩어리로 들어가 있는 것이 보인다. 시로다시라멘은 다시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더라. 일반적인 돈코츠 라멘이 아닌 멸치육수로 했다고 하는것 같은데 깔끔한 맛에 감칠맛까지 바닥까지 긁어가면서 먹었다. 여기에 향신료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시치미를 넣는 순간 육수 본연의 향이 아예 날라가버린다. 시치미가 육수 향을 잡아 먹어버림. 그래서 마지막에 넣는 것을 추천. 이후로 숙소 바로 들어가서 일정 마무리 했다. 편의점 들러서 쟈-지푸딩 또 사와서 먹고 잤음. 다소 일정이 빡세다. 실제로 친구들한테 얘기하니 빡센 일정이 맞음. 널널히 다닐거면 절반 떼어서 돌아다니면 될 듯하다. 거의 3만보 정도 걸었다. 이제 3일차로 넘어간다. 간단하게 소개하면 우지 - 경마장 - 식도락 일정임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우리가게영업안합니다고정닉
"양안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장문)
왜 중국이 대만을 계속해서 압박하고 있는 것이며국제사회에서 논쟁거리이고 전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걸까? 디시하면서 시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 중에 이걸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그래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테니 한번 써본다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된다. 이는 국공내전에서 공산당이 승리했다는 의미이다.국공내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장제스의 국민당과 마오쩌둥의 공산당과의 중국 내전이라고 할 수 있다.패배한 국민당은 넓은 대륙에서 발 붙일 곳이 없게 된다. -국부천대-국민당과 그 지지세력들은 타이완 섬으로 도주를 하고 이를 국부천대 라고 한다.안방도 형제랑 나눠쓰면 좁은데, 200만명이 한 섬에 우르르 몰려갔으니 당연히 갈등도 많이 생겼다.타이완 섬에는 명~청나라때부터 건너와 살고 있는 한족들이 있는데, 이들을 '본성인'이라고 부른다.반대로 1945년~국부천대 동안 건너온 한족들을 타이완 섬 바깥에서 왔다고 하여 '외성인'이라고 부른다.근데 공산당에 별 감정 없는 본성인들이 외성인들보다 더 많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배층은 외성인들이였다.어떻게?외성인들이 총을 들었으니까국부천대 이전부터 국민당 정부는 대만 섬의 이권을 외성인에게만 부여하였고1947년 본성인들의 불만이 반정부 운동으로 번지자 군대를 보내 본성인들을 학살하였다.(공식적인 집계만 25,000명)또한 국민당 정부는 1949년 5월 20일 계엄령을 선포하였고 정부가 위험분자로 지정한 인물들을 체포하고 사회를 통제한다.이런 상황 속에서 본성인들은 외성인들과 같은 중화민국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없었고본성인들은 "우리는 대만에 살던 대만인' 이라는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가지게 된다.1979년, 대만의 대도시 중 하나인 가오슝에서 민주화 시위가 벌어지며 더 이상 억압적인 체제로는 사회를 유지할 수 없다 판단한 국민당은 1986년 정치자유화를 시작한다.일당독재에서 벗어나 야당, 그것도 '본성인'의 정당이 생겨나게 되는데이 당이 '민주진보당' 이다.(민진당)한편, '국민당'에선 장제스의 아들인 장징궈가 사망한 후부총통이였던 '리덩후이'가 총통 자리를 이어받았는데, 리덩후이는 첫 본성인 총통이였다.리덩후이는 야당인 민주진보당의 창당을 묵인하고 총통 및 지방자치단체의 완전한 직선제를 완성하며 대만의 민주화를 안착시키는 데 성공한다.본성인이라는 정체성 때문인지 리덩후이는 은근히 '대만화'를 추구하며 대만을 중국과 별개의 국가로 보고자 했다.1996년, 대만의 첫 직선제 총통선거가 있는 해였다. 하지만 리덩후이가 연임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공산당 입장에선 영 불편했었다. 중국은 대만 총통선거 2주쯤 전부터 대만 섬 주변으로 미사일을 날렸고 상륙훈련을 하는 등 군사적 도발을 했다.중국은 이를 통해 리덩후이를 뽑는다면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것을 암시해 대만인들이 리덩후이를 뽑지 않기를 의도한 것이였지만오히려 리덩후이의 지지율을 올려버리는 역효과를 낳았고, 리덩후이는 총통연임에 성공하게 된다.중국과 대만의 관계는 점점 험악해져갔으며 리덩후이 개인의 대만 민족주의도 이어나갔다.그렇지만 리덩후이의 소속 정당인 국민당은 '외성인들의 정당'이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당 내부 의견을 무시할 수 없었다.리덩후이가 개인적으로 대만 민족주의를 지지해도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부정하지는 않는 애매한 상태였지만 당원들부터 '본성인'인 민주진보당의 천수이볜이 2004년 총통에 당선되면서 양안관계가 격화되기 시작한다.국민당의 정책인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부정하고 대만 독립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나 이에따라 중국은 당연히 군사력을 증강시킴과 동시에 양안관계는 전면전을 고려할 정도로 악화된다.이러니 대만 국민들은 천수이볜이 너무 막나간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다수의 대만인들은 '가능하다면' 대만 독립을 원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전쟁이 나는건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천수이볜 개인의 부패 스캔들도 발목을 잡아 정권은 8년만에 국민당의 마잉주에게 넘어갔다.마잉주는 국민당답게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했고 대만의 성장과 차후 통일을 위해선 중국과 교류를 계속 해나갸야한다고 보았다.그래서 양안 간의 항공 우편 해운을 자유화하는 '대삼통' 정책을 실시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사이즈가 너무나도 크게 차이가 나버리니 이러한 교류는 곧 중국에 대만을 종속시키는 짓이였다.또한 중국의 자본이 투입되며 물가는 상승 값싼 노동력이 투입되어 일자리가 사라지자 대만 청년들은 마잉주 정권을 비판한다.나중가서는 마잉주 정권의 지지율이 9%를 찍었다2014년, 홍콩의 우산 시위를 중국이 잔인하게 진압하는 것을 본 대만인들은 반중정서가 심화되고 민주진보당을 지지하게 된다.얼굴 좀 알린 이 아줌마가 민주진보당의 차이잉원이다.차이잉원 총통은 '대만 독립'이 아닌 두개의 중국을 지지 했다.무엇이 다른가 보니 중화인민공화국이랑 중화민국이랑 따로따로 살자 였지만대만 독립파는 아예 외성인의 국가인 중화민국으로부터도 독립해 새로운 대만 공화국을 만들기 바랬다.아무튼 그러나 이거나 저거나 중국이 싫어하는 것은 똑같기에, '두개의 중국' 원칙은 대만인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고중국과의 교류 가능성도 열어두었지만"좆까 이새끼야 ㅋㅋㅋㅋㅋ"시진핑 형님이 교류를 해줄리가"시진핑 너나 좆까 씨발아 ㅋㅋㅋㅋ"2024년 5월에 새로운 총통이 된 민진당의 라이칭더는 강경하게 대만 독립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양안관계의 끝은 어디로 갈건지가 굉장히 궁금해진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