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포켓몬들은 도트로 작업하다보니

몸에 이상한 무늬나 장신구같은걸 붙이는게 불가능해서


1세대 애들은 몸에 무늬같은건 물론이고,

이상한 장신구같은것도 안달려있고,

대부분이 동물의 형태를 어느정도 유지하는 디자인이었으나


세대가 거듭해가면서...

초염몽을 시작으로... 스타팅 최종진화에

이상한 금색 장신구같은게 처덕처덕 붙기 시작함.


이건 일반 포켓몬도 마찬가지로,

염무왕은 이상한 벨트를 두르고있고,

이미 동물의 형태를 한참 벗어난 디자인이 탄생함


더군다나, 1~2세대는 한 포켓몬이 3가지 이상의 색을 사용하는 경우는 버터플같은걸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았으나,

최근엔 한 포켓몬이 7가지 색을 쓰는 경우도 나오면서

디자인이 좀 조잡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함.


특히 아케오스같은 애들은, 네이티오 정도의 색깔만 썼어도 될텐데, 색이 너무 다양해져서 조잡한 느낌이 듬.



물론, 화질이 좋아지니까 여러가지 장신구를 달아서라도 개성을 만들어내고 싶은건 알겠으나,

의미를 모르겠는 장신구 (초염몽 시리즈 이마에있는 파란 눈썹)들은 전부 제거하고 나왔으면 한층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




그리고 개인적으로 격투타입은 맘에 드는 애가 왤케 없는지 모르겠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