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하고 좀 더 남았을 텐데 1달 남기 전까지 지금 보는 거 다 끝내고 1달부터는 헌형은 틀린 거 위주, 맞췄지만 아리까리 한 걸로 무한 회독하고, 경찰학은 지금까지 공부했으면 너가 어디가 약한 파트인 지 알거임. 그럼 그 파트만 갈피 스티커? 그거 붙여서 일주일에 한 번씩 시험 전까지 총 4번정도 봐줘. 그리고 시험 일주일 남았을 때는 경찰학 전체적으로 빠르게 회독 해주길 바람. 

시험당일의 경우는 시험장이 집에서 1시간 30분이상 걸린다 싶으면 그냥 그 근처로 싼 숙소 잡아서 가라. 6만원으로 너의 6개월이 달라진다 진심이다. 왜냐하면, 시험 전날 보통 잠이 잘 안 올테니 거리가 멀다면 수면시간은 그만큼 더 줄어듦. 그렇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숙소 잡아서 더 자는 게 맞음. 그리고 왔다갔다 이동하는 것도 피곤하잖아. 전날 공부 1시간 30분 정도 덜하고 시험 당일에 1시간 30분 하는 게 100배 더 낫다고 본다. 

시험장에서 볼 거는 너가 어려워했던 부분이나 미처 확인하지 못한 최판 위주로 봐라. 예를 들면, 헌정사/ 경찰학 총론 법률이나 해외경찰. 솔직히 저기는 너희가 1달전에 충분히 봤어도 시험날 까먹었을 확률이 높은 부분임. 그래서 시험 전에 대가리 깨지면서 미리 외우기보단 당일에 벼락치기식으로 보는 게 나을 수도 있음. 

그리고 고사장 앞에서 주는 뭐 압축노트? 이런 거 보지마라. 너가 완벽히 준비했다면 봐도 되는데 솔직히 저 노트에 니가 약한 부분이 필터링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괜히 지엽적인 부분 나와서 모른다고 외웠다가 시간 날리면 개오바다. 

시험 준비 초반 2개월보다 시험 전 1달이 더 가치있고

시험 전 1달보다 시험당일 2시간이 더 가치있다. 

너가 초반에 대충했더라도 지금 잘 하면 충분히 합격 가능하니까 

ㄱㄱ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