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망친 새끼들 보면
집구석에선 전두환인 새끼들이 괜히 미용실만가면 젊은깍새년들이나
양아치같아 보이는 남자깍새년들 때문에 위축되서 어버버하다가
머리 조지고 집 오면서 길빵으로 줄담 한갑은 빨면서 오는거 같은데
병신들아 깍새를 두려워하지마
깍새새끼들 그냥 니들이 잠깐 고용한 노예일 뿐이고
니들은 노예한테 어떻게 잘라라 명령만 내리면 돼
자를때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중간중간 이 씹깍새가 수 틀리는 짓 하려하면 바로 거기서 명령조로 얘기하고 병신들아;
나도 예전엔 번화가에 큰 미용실 막 젊은깍새들 많은데 가는게 두려워서 동네에 아지매가 하는 조그만 미용실만 갔었는데
아니 시발 어느날 팍 깨달은게
내가 왜 씨발 그 배운거라곤 하루종일 남들 대가리털이나 만지는거 뿐인 하류 새끼들한테 위축이 되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 다음부터 각성해서 일부러 큰 미용실가서
처음에 의자에 앉을때도 엉덩이 앞으로 빼고 쇼파에 앉듯 거만하게 앉고 "어떻게 잘라드릴까요?" 이 지랄하면
어떻게 잘라라 명령 내리고 마지막에 " 알아들었죠? " 한마디 했다
그 한마디가 니가 깍새보다 위에 있다는 그 오묘한 서열관계를
말뚝 박아버리는 말이다
그리고 자르면서 깍새가 좆도 쓸데없는 말 걸면 그냥 짧게 단답으로 대답하면서 표정은 "말걸지말고 자르는거나 신경써 씨발아" 이런 표정 지어라
그냥 싸우러간다 생각해 병신들아
머리 자르러가는데 너무 호들갑 떠는거 아니냐고 생각하겠지만
그래야 그나마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고 후회 안한다
집오면서 "아 오늘도 좆같이 잘렸네" 이런 생각은 안한다고
잠깐 내 얘길 하자면 난 오늘 미용실 갔다왔는데
위에 말한대로 그대로 행동했다
구레나룻 곱슬끼만 가위로 정리해달라고 분명 말했는데
이 씹깍새가 바리깡을 들더라고?
그래서 내가 바로 "뭐하세요?" 이러니까 눈깔 시발 동그래지면서
"구레나룻 정리하려고요" 이 지랄하더라 ㅋㅋㅋ
"(얕은 한숨) 아니 가위로 하라니까요? "
("해달라"라는 부탁하는 말투말고 "하라고"라는 명령조로 얘기해라)
이러니까 바리깡 내려두고 가위 들더니 시발 기 죽었는지 존나 세심하게 살살 자르더라
아무튼 그렇게 자르고 이제 머가리를 감는데 시발ㅋㅋ
이년이 머리깍는 기계주제에 감정이 상했는지
머리를 시발 두피마사지도 안하고 1분만에 감기더라 ㅋㅋ
머리 말리려고 앉자마자
"주말이라 많이 바쁜가보네요?" 이러니까
또 그 눈 똥그래지는 좆같은 표정 지으면서 "네??" 이러길래
"아니 무슨ㅋㅋ 머리를 1분도 안되서 감아요? "
이러니까 표정 어버버하더니 다시 감겨드릴까요? 이러더라
"(한숨) 괜찮으니까 말리기나 하세요 "
깍새 시발 울랑말랑하더라 20중반 되보였는데 ㅋㅋ
아무튼 그렇게 만족하게 자르고 나왔다
이러면 다음번에 그 미용실 못 갈거같지?
이렇게 한번 살짝 기 눌러주면 다음엔 알아서 긴다
아 시발 여기 너무 겨우 깍새따위한테 기죽은 불쌍한 애들이 많아서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
아무튼간 새끼들아 자존감 올리고
니가 위에 있다는걸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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