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하다.

컴퓨터 성능이 인류의 기술혁신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존나 좋아졌다.

존나 좋아진 건 너무너무 좋은 일이고 정말 기쁜 일인데, 너무 좋아져서 컴퓨터로 상업적 행위하는 사람 아니고서야 별로 의미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말임.

더 극단적으로 요약하면 "컴퓨터가 암만 더 좋아져봤자 일반인은 별 상관 없다"

예시로 뭐 라이젠 9950X3D에 RTX5090TI 48GB같은게 당장 오늘 밤 나온다 하더라도

단순 컴퓨팅 성능에서야 존나 엄청나고, 작업자들에겐 개 빨릴만한 대단한 일이 맞을지언정.

일반인이나 일반적인 게이머가 그걸 산다 한들 별 의미가 없다는 거지.

이미 원한다면 "내가 하는 게임이 모니터 지원 FPS를 넘는 수준의 컴퓨터를 맞출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맨날 벤치마크 사이버펑크같은 억지 고사양게임 들고와서 

"봐! 사이버펑크2077에서 240FPS 뽑으려면 이정도 맞춰야 돼!"이러는데..

그 게임 솔직히 100시간은 했음?

2020년에 출시된 억지 고사양게임 (플탐 존나 잘쳐줘도 평균 200시간 이하) 들고와서 

마치 "일반인이 게임할 때도 필요한 것처럼" 마케팅하는게 난 좀 의문이다 이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