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요약

홍콩할매와 북경할배가 대판싸움.

하여튼

뒤가 잡힌 홍콩할매는 쳐맞을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뭔가 슉하고 들어오는 것이엇따

"이기 뭐다요!!! 난다요!!!"

홍콩할매가 당황한 듯이 비명을 질렀따

"북경반점 전매특허, 순대장어국밥!!!!!"

북경할배는 순대장어국밥을 촤라라라라락 공중에 살포했다.

그리고 살아있는 생장어 한마리가 홍콩할매의 다리를 깨물었따.

"크헉,,,"

홍콩할매의 외마디 신음소리와 비명의 그 중간 사이..

"후훗, 그 생장어는 치명적인 독을 갖고 잇제.. 자네는 이제 끝이여 끝.. 알앗제"

북경할배의 야무진 절라도 사투리가 홍콩할매의 귀빵맹이를 후려갈김

"아니, 이렇게까지 할건 업잔아..."

홍콩할매가 원망스러운 듯이 북경할배를 노려봄

"껄껄껄껄껄...."

"넌 이제 내여자여.."

그렇게 갑툭튀 북경할배의 프로포우즈

"홀뤼쉿트,,,, 3천년간 숨겨왔던 나의 순결을 이딴 북경할배에게 바쳐야한다니"

홍콩할매는 슬프면서도 뭔가 아쉽다는 듯 입을 쩝쩝거리면서.. 하늘을 원망했따.

"마지막으로 소원이 뭐다요.."

북경할배가 홍콩할매에게 소원을 물엇따

"짜장면같은게 먹고싶읍니다.."

홍콩할매는 정중하게 북경할배에게 부탁했따

"콜,,, 북경반점 배민소환술!!!"

갑자기 하늘에서 쾅하는 소리와함께 짜장면 한그릇이 톽!!! 하니 떨어져 내렸다.

"드시게,,.,"

북경할배는 홍콩할매에게 짜장면 한 그릇을 주며 그녀의 얼굴을 쓰다듬엇다.

"미안하고 고맙다...."

홍콩할매는 그렇게 북경할배의 프로포주를 받아들였다....

홍콩할매 로맨스 외전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