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사라는게

사실

그기 

귀신을

신의 힘으로 물리치는거거든

자신의 힘을 쓰는게 아님

자신의 힘을 쓰는 그런 내공있는 사람은 인류 다합쳐서 50명도 안됨

그래서 카톨릭이나 이런데서 보면 신의 힘을 빌려서

악마퇴치하잔여?

보통 악마는 드물어

악마가 사람 몸에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

보통 조상신이나 잡귀 이런데 들어가지

악마는 진짜 보기 힘들어 

악마 가오가 잇제 사람 몸에 잘안드간단말이여

알앗제

하여튼

퇴마사들이

어

신의 힘을 빌러서

머

할렐루야 내게 강같은 평화 이런 찬송가 부르면서

퇴마를 한다

이러면

자신의 몸이 상해요

어

그 귀신의 탁한 기운을

자기가 다 흡수해

그건 무당도 마찬가지여

그래서

오래하다보면 골로간다

팍삭 늙고

자살하는 퇴마사들도 많거나

그렇지 않으면 사기꾼이거나

아니면 아예 상주대신이 계속 상주하면서 아예 그냥 무당 자체 인격이 소환한 신에게 그냥 빙의되어버린거임

그런데

실지로 자기의 원력으로 귀신이나 악마를 퇴치할 수 있는 존재가 있어

그런 사람은 전생부터가 틀려

한마디로

귀신이나 악마의 탁한 기운을 흡수해서 그걸 자기걸로 만들어

정화를 하제

그리고 그런 고귀하신 영능력자들은 혼자 일 안해

보통 성령이라고 하제

그런 공신들이 보조를 해서

안전하고 깔끔하게 일처리를 해

그러니까

일반 퇴마사들이나 무당들이 프리랜서 중소기업이나 주식회사 개념이라면

이런 고귀하신 능력자들은

공기업

나라에서 운영하는 그런데서 모셔가지고

경호원도 많고

하여튼

존나쎄

이런 분들은

건드리면 좃된다

진짜 인생 좃됨

그래서

보통 이런 분들은

만나기도 거의 불가능하지만

가끔 보면 

딱 느낌이

"아 저분은 건드리면 좃될거같노"

자기도 모르고 겸손해짐

왜냐 자기한테 붙어있는 조상신이나 이런 애들이 느끼는거여

실수하면 바로 그냥 사약 내려온다

감지하는거제

알앗제